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꽃놀이패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3-05-03 12:25:11
밑에 3살 연하 회계사글에 댓글 달다가 새글로 씁니다
일단 이 글의 전제가 되는 능력남은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고급공무원.공기업.대기업정도로 칩시다
그리고 매력.외모.성격이 너무 꽝이라 애초에 연애불가한 남자가 아닌 보통남자구요.


요새 초혼평균이 여자30 남자34이고
일반 회사취직하는 친구들도
남자는 27-29에 해서 30전후 남자들 학자금대출 없으면 솔직히 평균이상입니다.

게다가 명문대 출신 능력남이면 현재 통장잔고는 별로 문제안되죠. 1년에 3천씩만 저축해도 남들 결혼할때쯤엔 충분히 전세금 모으고도 남거든요.

솔직히 아쉬울게 전혀없는 상황이에요.
주변에 여자 전문직.교사 등 능력있는 여자들 소개해준다는 분들도 줄스는 상황일테구요.
집안 괜찮은집에서 근근히 아파트나 차 정도는 쉽게 해주는 조건으로 선도 들어올테구요.

아직 나이가 안찼으니 급할것도 없으니 천천히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소위 개룡남이라고 쳐도 용들 사이에서나 좀 기못피는거죠 ㅋㅋ

그리고 상위권 직장으로 갈수록 남녀구분없이 능력있기때문에 남자가 무슨 엄청난 명예나 권력이 있는 집안으로 장가가는거 아닌이상 비슷한 능력여자만나서 반반하는게 보통이구요..

가끔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친구들중에 외모에 엄청 치중하는 친구들은 여자 학벌.직장 포기하고 외모보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연애로 끝납니다.. 3-4년차 이상되고 사회생활애 찌들면 여자 능력보게되죠...

근데 3-4살 연상 여자가 본인이 집 못해올까봐 걱정하고 손익재고있다? ㅋㅋ 연애한지 100일도 안되 눈에보이는거 아닌이상 뒤도안돌아보고
여자 떠나죠..

음.. 조심스럽게 말하면..
애초에 연상에 학벌 별로지만 외모가 괜찮아서
연애만 할 마음으로 접근했다가 어느정도 시간지나니깐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려고 밑밥까는 가능성도 높습니다.

왜냐면 집 못해간다고 했을때. 여자가 해온다고하면 손해볼거없는 장사고
여자측에서 남자측 기다린다고해도 그 기간동안 연애즐기다가 나중에 상황봐서 남자가 칼자루쥐면되고
여자가 남자의 그 말 듣고 고민하거나 남자를 차버린다면. 깔끔하게 접고 새로운 여자 만나면 되니까요(아직 젊으니깐)

좀 젊은 나이이 괜찮은 직장에 자리잡고
모태솔로 아니고 여자 좀 만나본 남자들
대부분 이런생각합니다..

여자만 여우가 아니에요 ㅋㅋ
IP : 39.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3.5.3 12:25 PM (39.7.xxx.160)

    맛폰이니 오타는 좀 이해부탁드려요^^

  • 2. 그것은 알기싫다
    '13.5.3 2:12 PM (118.209.xxx.185)

    25살 정도에 7급 붙은여자, 아니 고시 붙은 여자랑 입장이 비슷할려나요?
    완존 갑이죠, 처지가.

    여자들은 그걸 인정하기 싫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09 스텐 들통 구입 첫 세척법궁금~ 추가.공짜로얻은 돼지사골!!! ,,, 2013/05/04 967
248508 매사가 불만이고 삐딱한 고삼딸 11 고삼맘 2013/05/04 2,369
248507 책 좀 추천해주세요(인간관계) 4 .. 2013/05/04 917
248506 얼굴....뭘발라야 안 땡길까요? 23 아롱 2013/05/04 3,712
248505 라탄 세탁바구니 사고 싶어요... 3 ... 2013/05/04 1,543
248504 제육볶음이 너무 짠데.. 어쩌죠 7 요리초보 2013/05/04 1,314
248503 전자렌지, 전기밥솥, 오븐을 놓을 선반! 2 아기엄마 2013/05/04 1,869
248502 근데 사랑과 전쟁 너무 심해요. 7 ... 2013/05/04 2,472
248501 아동용인리인 230에서 240정도로 싸이즈 늘리는 방법 아시는 .. 인라인 2013/05/04 637
248500 레알 궁금 ~~ 2013/05/04 314
248499 일본 핵쓰레기장 부산 근처라는데요. 맞나요? 6 미친거아냐 2013/05/04 1,872
248498 장터고구마 좋은일같긴한데 8 ... 2013/05/04 1,715
248497 32 ㅋㅋ 2013/05/04 14,785
248496 드라마 나인 보면서 드는 망상 1 -_- 2013/05/04 1,001
248495 "광우병 촛불 난동" 바보들의 행진 9 정규재tv 2013/05/04 919
248494 정원일이 참 좋아요 3 정원사 2013/05/04 917
248493 달팽이 껍질이 완전히 박살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4 달팽 2013/05/04 13,512
248492 아이언맨3 초등2학년이 보기에 어떤가요? 5 .. 2013/05/04 781
248491 사운드 오브 뮤직 4 영화맘 2013/05/04 704
248490 안쓰는 골프채 처리방법 있나요 ? 7 골프채 2013/05/04 5,754
248489 건식족욕기사용하시는 분 어떠세요?? 1 하체 2013/05/04 4,196
248488 인터넷으로 파는 랍스터 괜찮은가요?(꼭 리플 달아주세요 플리즈~.. 2 혜혜맘 2013/05/04 664
248487 스마트폰 인터넷 차단 2 카톡 2013/05/04 1,138
248486 창문 닫는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3 해몽 2013/05/04 6,779
248485 나들이 계획 감사 2013/05/04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