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꽃놀이패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3-05-03 12:25:11
밑에 3살 연하 회계사글에 댓글 달다가 새글로 씁니다
일단 이 글의 전제가 되는 능력남은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고급공무원.공기업.대기업정도로 칩시다
그리고 매력.외모.성격이 너무 꽝이라 애초에 연애불가한 남자가 아닌 보통남자구요.


요새 초혼평균이 여자30 남자34이고
일반 회사취직하는 친구들도
남자는 27-29에 해서 30전후 남자들 학자금대출 없으면 솔직히 평균이상입니다.

게다가 명문대 출신 능력남이면 현재 통장잔고는 별로 문제안되죠. 1년에 3천씩만 저축해도 남들 결혼할때쯤엔 충분히 전세금 모으고도 남거든요.

솔직히 아쉬울게 전혀없는 상황이에요.
주변에 여자 전문직.교사 등 능력있는 여자들 소개해준다는 분들도 줄스는 상황일테구요.
집안 괜찮은집에서 근근히 아파트나 차 정도는 쉽게 해주는 조건으로 선도 들어올테구요.

아직 나이가 안찼으니 급할것도 없으니 천천히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소위 개룡남이라고 쳐도 용들 사이에서나 좀 기못피는거죠 ㅋㅋ

그리고 상위권 직장으로 갈수록 남녀구분없이 능력있기때문에 남자가 무슨 엄청난 명예나 권력이 있는 집안으로 장가가는거 아닌이상 비슷한 능력여자만나서 반반하는게 보통이구요..

가끔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친구들중에 외모에 엄청 치중하는 친구들은 여자 학벌.직장 포기하고 외모보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연애로 끝납니다.. 3-4년차 이상되고 사회생활애 찌들면 여자 능력보게되죠...

근데 3-4살 연상 여자가 본인이 집 못해올까봐 걱정하고 손익재고있다? ㅋㅋ 연애한지 100일도 안되 눈에보이는거 아닌이상 뒤도안돌아보고
여자 떠나죠..

음.. 조심스럽게 말하면..
애초에 연상에 학벌 별로지만 외모가 괜찮아서
연애만 할 마음으로 접근했다가 어느정도 시간지나니깐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려고 밑밥까는 가능성도 높습니다.

왜냐면 집 못해간다고 했을때. 여자가 해온다고하면 손해볼거없는 장사고
여자측에서 남자측 기다린다고해도 그 기간동안 연애즐기다가 나중에 상황봐서 남자가 칼자루쥐면되고
여자가 남자의 그 말 듣고 고민하거나 남자를 차버린다면. 깔끔하게 접고 새로운 여자 만나면 되니까요(아직 젊으니깐)

좀 젊은 나이이 괜찮은 직장에 자리잡고
모태솔로 아니고 여자 좀 만나본 남자들
대부분 이런생각합니다..

여자만 여우가 아니에요 ㅋㅋ
IP : 39.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3.5.3 12:25 PM (39.7.xxx.160)

    맛폰이니 오타는 좀 이해부탁드려요^^

  • 2. 그것은 알기싫다
    '13.5.3 2:12 PM (118.209.xxx.185)

    25살 정도에 7급 붙은여자, 아니 고시 붙은 여자랑 입장이 비슷할려나요?
    완존 갑이죠, 처지가.

    여자들은 그걸 인정하기 싫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202 스팀 다리미 쓸만 할까요? 제품 추천도 부탁드려요. 1 하하하 2013/07/06 1,068
271201 신문 같은 곳에서 사진 출처 밝힐 때, open source는 .. ... 2013/07/06 692
271200 까사리빙? 메종? 행복이가득한집? 레몬트리? 8 정기구독 2013/07/06 2,856
271199 요즘 캐주얼 티셔츠는 루스핏이 많네요 3 루스핏 2013/07/06 1,995
271198 이런경우 남편을 이해해야 하나요? 10 참내 2013/07/06 3,854
271197 백옥피부비결좀.. 8 백옥피부 2013/07/06 3,838
271196 이번에 생리 증후군이 희한해요. 생리관련 2013/07/06 1,414
271195 임신인줄알았는데...... 9 임신 2013/07/06 3,565
271194 위례신도시 어때요? 이모 2013/07/06 1,208
271193 귓구멍이 작으면 단명한다는 말이 있던데 18 애기엄마 2013/07/06 11,257
271192 금나와라뚝딱 출연진 광고찍었네요!! ㅋㅋ 1 민트체리코코.. 2013/07/06 1,896
271191 억울한 기분 어떻게 푸나요? 3 ... 2013/07/06 1,370
271190 피지 여행해 보신분들 계신가요? 1 프라하 2013/07/06 793
271189 챙겨먹기 힘들어요. 다요트 어렵.. 2013/07/06 631
271188 배려심 없는 사람때문에 넘 짜증이 나요... 18 ㅇㅇㅇ 2013/07/06 8,524
271187 아이방에 실링팬 달아줄까하는데 9 .. 2013/07/06 4,184
271186 먹는' 쌀' 공유 해요 2 어디서 사드.. 2013/07/06 911
271185 초 4아이 몇시에 잠드나요.. 2 2013/07/06 742
271184 초6 여학생인데요, 전학가기 vs 지하철타고 통학 8 ........ 2013/07/06 1,638
271183 건성 부시시 머리 영양하면 나을까요? 1 나무 2013/07/06 1,356
271182 뉴욕에서 볼만한 뮤지컬 뭐가 있을까요? 6 뮤지컬 2013/07/06 1,122
271181 아멘충성교회 청년들... 교회 주변지역 청소로 지역사랑 실천 6 하늘빛소망 2013/07/06 1,516
271180 '국정원 규탄' 서울광장 대규모 촛불시위..시민 1만여명 참여 13 샬랄라 2013/07/06 1,687
271179 정장 대여할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정장 2013/07/06 1,148
271178 스릴러물 일본 드라마좀 추천해 주세요 10 ... 2013/07/0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