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소풍가는데 아직 애가 어려요.

어웅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3-05-03 10:04:55

도시락을 싸오라고 하는데

김밥은 아직 못 먹거든요.

방울토마토도 세번 잘라야 먹을수 있어요.

 

주먹밥은 안 먹여봤는데

구슬만한 주먹밥, 작은 계란말이들, 토마토 잘게 자른거, 과일 작게 자른거 정도면 괜찮을까요?

소세지문어는 너무 크겠죠???

 

아 이런거 안 갔으면 좋겠어요ㅠ

IP : 171.161.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5.3 10:10 AM (211.209.xxx.184)

    며칠전에 4살 아이에게 여기 키톡글 보여줬는데..
    아이리스님 글에 문어처럼 자른 소세지랑 삶은 메추리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소풍때(부모동반) 저도 그게 해주려고 생각하고있어요.

  • 2.
    '13.5.3 10:17 AM (223.33.xxx.67)

    차라리 안보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딸램 두돌 전에는 소풍 안보냈어요
    예전에 세살아기 어린이집에서 공원에 소풍갔다가 물에 익사한 사고 있었어요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누구도 책임 못지는일이잖아요

  • 3. 초4딸맘
    '13.5.3 10:19 AM (58.127.xxx.67)

    보내지마세요.
    아이가 쉬마려우면 화장실 들어가서 쉬하고 뒷처리하고 옷 추스릴줄 알때까진 보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 아이는 5살때 유치원 보냈는데 6살때부터 소풍보냈어요.
    바지까지 혼자서 다 추스르고 뒷처리 잘하고 쉬 마려운거 화장실 도착할때까지 참을 수있어야하니까요.

    초1 아이 봄소풍때 도우미로 따라간적있는데
    엄마들 5명이 갔는데도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고 밥먹을 시간도 짧고 애들 줄정리하는 것도 장난아니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도 몸이 힘들었어요.
    아이들은 소풍 자체가 좋은거지만 이건 뭐 소풍가는 의미도 없고 애들 힘만 들고 느긋하게 앉아서 밥먹을 시간도 없고..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소풍날 엄마랑 잼나게 놀러가거나 집에서 뒹굴어도 좋을 듯..

  • 4. 안보내도 됩니다..
    '13.5.3 10:23 AM (121.135.xxx.242)

    걱정되면 보내지 마세요..
    저도 네 살 이맘때는 걱정 많았어요.. 그래서 안 보내기도 했구요..
    그리고 집에서 한 번 먹여보시고 잘 먹겠다 싶은걸 싸보내세요..

  • 5.
    '13.5.3 10:25 AM (221.141.xxx.48)

    너무 어리면 보내지마세요.
    안전도 걸리고...
    전 6세 오늘 처음 소풍 보냈는데 불안해요.ㅠㅠ

  • 6. ...
    '13.5.3 10:31 AM (211.179.xxx.245)

    방울 토마토 세번 잘라야 먹을정도면 몇살인건가요? ;;
    두살 세살?
    저렇게 어린애를 소풍 보내신다구요???

  • 7. aaa
    '13.5.3 12:52 PM (58.226.xxx.146)

    소풍 갈 때마다 다 안보내셔도 되는데요..
    저는 다섯살 때 처음 원에 보냈는데 소풍은 골라서 보냈어요.
    차 타고 멀리 가면 안보냈고, 여름에 수영장 간다는 것도 안보냈고요.
    글 보니까 아직 너무 꼬마같은데, 보내지 마세요.
    주말에 아이랑 같이 잔디밭에서라도 뛰는게 아이에게도 더 나아요. 더 소풍처럼 잘 놀거에요.
    바깥 화장실도 정말 더러운데, 그 변기에 앉아서 쉬 하게 할거 생각하면... ;;;
    전 그거 끔찍해서 생각하다 생각을 그만 뒀어요. 좀더 하다가는 초예민 엄마 될 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81 이런 건의는 잘한건가요? 212 톨게이트 2013/05/07 12,357
249780 3차세계대전 발발하나? 악의축 2013/05/07 679
249779 연휴때 1박2일 가족여행갈수있는 곳좀 추천해주세요~ 리플꼭부탁드.. 1 dd 2013/05/07 705
249778 발바닥좀 살려주세요.. 5 .. 2013/05/07 1,617
249777 탯줄소독제 없어 사망…한명당 6달러만 들여도 100만명 살려 1 샬랄라 2013/05/07 890
249776 큐티클 자르면 안아픈가요? 5 네일 2013/05/07 1,735
249775 그럼..이건 학교에 건의해도 될까요? 6 arth 2013/05/07 1,302
249774 고등학생 남학생이 쓸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2 고딩맘 2013/05/07 814
249773 스위스 여행 가려는데 어디서 알아보면 좋을까요? 14 ... 2013/05/07 1,547
249772 스케쳐스운동화색 어떤 게 낫나요? 4 지름신 2013/05/07 1,069
249771 소아과 개업할 곳 찾으신다면 과천으로 오세요 과천 2013/05/07 1,453
249770 장례식장 가야되는데 잘모르겠어요 4 급질 2013/05/07 1,271
249769 전주에서 멀지않은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나나 2013/05/07 2,702
249768 소개부탁합니다. 1 병원.. 2013/05/07 371
249767 직업이요!! 1 열불나 2013/05/07 680
249766 “전두환은 민주화에 불멸의 초석” 대구공고, 학교 누리집에 게재.. 5 세우실 2013/05/07 982
249765 "남양유업은 없어져야 할 기업" 11 샬랄라 2013/05/07 2,390
249764 실비보험듬 정말 말년 요양병원비용까지 나오나요?? 10 .. 2013/05/07 5,561
249763 어버이날 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2 부담 2013/05/07 1,202
249762 한의학 미래 짊어질 젊은 연구자들 - 박민정 암행어사09.. 2013/05/07 690
249761 손바닥 길이만한 냉동새우가 많아요.. 2 ... 2013/05/07 802
249760 누군가제머릴쓰다듬다는,,교인분들댓글부탁드려요 2 이런 2013/05/07 702
249759 아스파탐을 얼마나 많이 자주 먹어야 몸에 안 좋은건가요? 6 아스파탐? 2013/05/07 1,166
249758 원세훈 前원장 험담하다 잘린 국정원 직원 해임 무효 1 세우실 2013/05/07 773
249757 아파트에 남양에서 우유가입 홍보하러 왔어요.. 9 행복 2013/05/07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