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처음 적응훈련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ㅠㅠ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3-05-03 08:42:09
제가 담달에 복직이고 아이는 15개월 여아입니다.
천천히 서서히 적응시키려고 어제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제 생각으론 첨 일주일 정도는 저와 함께 있으면서 분위기를 좀 익히고 그 담주는 20분정도부터 시간 조금씩 늘려 한 시간 정도씩 맡겨보고, 그 담주는 시간을 조금 더...

이렇게 점차 적응시킬 마음이었는데 어제 어린이집에 데리고 갔더니 다짜고짜 아이두고 저는 집에 가라더군요.
아이는 떨어지기 전부터 울고 있구요.
한시간쯤 후에 오라길래 알겠다 하구 나와서는 근처서 잠시 기다려보니 하염없이 울더군요.

40분쯤 있다 데리러가니 그때도 울고있고,
선생님 말씀으론 울다 그치다 반복했고 첫날치곤 나쁘지않다 하셨어요.
오늘 또 갈건데 벌써 맘이 안좋네요.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한 이상 선생님의 육아법을 100프로 존중하고 믿기로 했는데, 이게 올바른 적용법인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IP : 220.12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이집에
    '13.5.3 9:00 AM (121.190.xxx.2)

    일주일 정도 어린이집에 같이 있으면서 적응 시킬려고 하셨다는게 그건 대부분 안될꺼예요.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누구 엄마만 와 있으면 잘 놀던 다른 아이들도 엄마를 찾게 되고
    아이도 같이 있다 떨어지면 더 힘들어 하더라구요.
    보통은 한시간 정도씩 맡겨 놓고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식으로 하더라구요.

  • 2. 궁금이
    '13.5.3 9:12 AM (175.223.xxx.237)

    잘놀던 아이도 엄마보면 운다네요~^^;;
    어머니가 빨리 돌아서서 가시는 경우가 적응을 더 잘한데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아보심이,, 좋은 어린이집이라면 나중에는 아이가 더 가고싶어 합니다~

  • 3. 27개월
    '13.5.3 9:41 AM (1.247.xxx.247)

    우리아이도 처음엔 한시간씩 3~4일. 저도 같이 한시간정도 같이 있으려 했더니 엄마는 갔다가 오라고....다음엔 밥먹기전까지 일주일 그후 밥먹고 1시경 2주하고 다음엔 선생님이 하자시는대로 낮잠도 자고 와요. 낮잠자고 일어나 간식먹고....3시경에.
    지금 두달지났는데 이제 잘 다녀요.
    이제 집에있으면 심심해하고...
    엄마 복직으로 맡기셔야 한다면 어서 적응시켜서 맞기셔야죠. 그게 아이나 엄마를 위해서 시급해요.

  • 4.
    '13.5.3 7:37 PM (58.142.xxx.169)

    엄마랑 같이 있게 하는 어린이집이 있어요.. 하루에 한시간씩.. 그렇게 일주일 적응하고 혼자 보내요.
    개방하는 곳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15 김하영이 연대 정외과라는 댓글이 있던데 3 #%^* 2013/08/21 2,056
289214 강남역이나 고속터미널역 어른들모시고 가족끼리 갈 만한 식당 추천.. 4 어렵네요 2013/08/21 1,770
289213 초딩1학년 ㅡ방과후 수업 맨날 하기 싫대요 2 초딩맘 2013/08/21 878
289212 탈모에 먹는 검은콩은 아무 검은 콩이면 되나요 ... 2013/08/21 1,102
289211 고추가루로 한근에 600그램 열근에 11만원이면 금액이 좋은가요.. 3 쭈니 2013/08/21 1,963
289210 양파망 고양이소주 기사 보셨어요? 1 냥이 2013/08/21 1,540
289209 '동북아 외톨이' 아베의 러브콜…몸 단 日 신중한 韓 2 세우실 2013/08/21 864
289208 아이가 음식점에서 신발을 잃어 버렸어요 7 도와주세요... 2013/08/21 1,829
289207 수시 최저등급에 대해 질문요 5 고3은아니지.. 2013/08/21 1,937
289206 포토 아베와 너무 다른 메르켈…나치 수용소 방문 1 샬랄라 2013/08/21 703
289205 권은희 과장이 이분의 환생 같다고들 하는군요. 7 우리는 2013/08/21 2,114
289204 김밥집에 갔는데 너무이쁜아가씨가 있어 놀라고왔어요 40 바다 2013/08/21 22,679
289203 MBN '님과 남사이2'에서 부부 출연자를 찾습니다. 신아름작가 2013/08/21 759
289202 콩국수 해먹는 콩은 어떤 콩이에요??? 3 먹고싶어요 2013/08/21 1,086
289201 가을대비 옷 vs 가방 뭘 살 사시겠어요? 2 가을 2013/08/21 1,603
289200 4살남아 고추만지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0 아들맘 2013/08/21 6,766
289199 생리대 추천해 주세요 8 복실이 2013/08/21 3,639
289198 고추가루 준비들 하셨나요 5 쭈니 2013/08/21 1,689
289197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애물단지네요.ㅠ 2 ,. 2013/08/21 3,677
289196 요즘 유행하는 파마는 뭐예요? dksk 2013/08/21 1,418
289195 <조선일보>, 짤막하게 'CCTV 왜곡' 오보 시인 .. 1 샬랄라 2013/08/21 1,030
289194 커버력 짱인 제품 좀 알려주세요. 3 화장품 2013/08/21 917
289193 본인 소유 부동산 있는 전업주부, 국민건강보험료 따로 내시나요?.. 8 201208.. 2013/08/21 4,005
289192 다음주 제주도 더울까요ㅠㅠ 1 gg 2013/08/21 713
289191 뭐 먹으면 맛있을까요? 5 크크 2013/08/2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