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삼성전자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help 조회수 : 7,182
작성일 : 2013-05-02 23:07:58
적성검사에 어렵게 합격하고 내일 면접을 봅니다.
심층면접이 예상되는데, 그동안 준비를 열심히 해왔지만 마지막으로 무슨말을 해줘야 도움이 될까요?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도움 주실분 안계실까요?
IP : 222.235.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 11:11 PM (203.152.xxx.172)

    82에서 삼성 이미지가 별로 안좋아서;;;;;;;; 삼숑불매까지 하는판인데.. ㅎㅎ
    아이러니한 질문을 올리셨군요..
    이미지는 안좋고 전자제품도 좀 말썽이긴 하지만 좋은 직장이죠 뭐 연봉 높고~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되기를 바랍니다.

  • 2. 음...
    '13.5.2 11:17 PM (121.135.xxx.242)

    제가 삼성 입사관련된 일하고 있고 가족중에 면접관 했던 사람들도 있어요..
    면접관했던 사람들이 그러는데.. 몇 번 말 시켜보면 대충 각이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할 거라는 인상, 성실해 보이는 인상을 주면 좋아요..
    그리고 삼성은 이병철, 이건희 이렇게 가족이 경영하는 회사잖아요..
    그래서 그거에 반감이 없어야 해요..

    깔끔한 인상을 주게 하시고.. 머리 치렁치렁하지 않게.. 이건 기본이니 알고 계실거구요..
    이건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노크는 똑똑똑 세번이라네요..(오늘 면접 강의하는 분 만났는데 학생들에게 이런 얘기도 하시더라구요.. 노크는 세 번 해라^^)

    어느 계열사인지 모르겠지만.. 예능쪽 아니면 너무 튀지 않는게 좋아요..
    아마 적성검사 준비하면서 대충 감 잡았을거예요.. SSAT에 보면 처세에 관한 것도 나와요..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이냐 어떤게 가장 안좋은 방법이냐 이거 두 개 고르는 문제처럼 하시면 대충 답이 나올겁니다..

  • 3. 원글
    '13.5.2 11:27 PM (222.235.xxx.150)

    윗님, 상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첫댓그님도 덕담 감사드려요^^

  • 4. zz
    '13.5.2 11:28 PM (98.234.xxx.76)

    요새는 면접 답까지 부모님과 상의하는 군요 -.-

  • 5. 잘되길
    '13.5.2 11:32 PM (61.77.xxx.249)

    바래요. 공대 여학생의 경우 여성 할당제가 있어서 ssat붙고 면접까지 가면 왠만하면 다붙더군요.
    긴장 푸세여.

  • 6. ...
    '13.5.2 11:47 PM (112.179.xxx.120)

    따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7. ...
    '13.5.2 11:47 PM (59.86.xxx.85)

    공대 여학생의 경우 여성 할당제가 있어서 ssat붙고 면접까지 가면 왠만하면 다붙더군요22222222222
    예전에 울딸은 붙었는데 ...삼성 너무 빡세다고 다른회사로 갔어요

  • 8. 그런
    '13.5.3 12:57 AM (14.52.xxx.59)

    민감한 문제나 노크숫자같은거 세고 있진 않겠죠
    남편이 H쪽에서 면접 많이 해봤는데
    정말 그 많은 사람들 봐도 똑똑하고 침착해 보이는 사람은 딱 보인대요
    자신감있고 밝고 온화한 느낌에 뭐 그런거요
    긴장하지 말고 너무 머리 굴리지 않는게 차라리 좋을거래요

  • 9. 저도
    '13.5.3 5:57 AM (121.134.xxx.102)

    회사 면접에 대한 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 10. 딸은 뭐하나
    '13.5.3 7:48 AM (211.234.xxx.252)

    이런것까지 엄마가 해주는..

  • 11. 윗님
    '13.5.3 8:39 AM (180.71.xxx.41)

    딸이 손놓고 있어서 엄마가 이런글 올리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요즘 아이들 똘똘해서 자기가 알아서 준비들 잘 하잖아요.
    엄마맘이 뭐든 도움될일 없을까 해서 올린글일텐데...^^

  • 12. 심심한동네
    '13.5.3 8:11 PM (123.214.xxx.106)

    삼성 공채로 다녔던 사람이고요 면접 어머님이 신경쓴다고 달라질거 별로 없습니다. 한두마디 시켜보면 아주 쉽게 견적(?)나옵니다. 노크세번 할래도 서너명씩 조별로 입실하고 도와주는 분이 문 다 열어줍니다. 일반 면접말고 주제 정해서 프리젠테이션도 합니다. 준비한다고 나아질거 없습니다.

  • 13. ...
    '13.5.3 8:11 PM (114.206.xxx.161)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냥 걱정하시는 건데 댓글이 너무 까칠하시군요.
    남편이 거기 면접관으로 가끔 들어가더라구요.
    정말 다들 똑똑하다고 하더군요.
    단정하고 튀지 않는 사람 선호한다네요.
    단정하고 평범한사람 이래요.튀지않는..

  • 14. 뭐가어때서요
    '13.5.3 11:44 PM (211.36.xxx.116)

    요즘엄마들 다 적극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611 [급] 이번 연휴에 제주도를 가려는데 렌터카가 없대요...ㅠㅠ 5 소쿠리 2013/05/31 1,240
257610 장윤정씨 대단해 보여요.. 17 대단 2013/05/31 11,951
257609 19금 글 말입니다... 3 저 밑에 2013/05/31 2,074
257608 아이에게 집착또는 자랑하는거.... 5 ... 2013/05/31 1,734
257607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도판" 이라네요.. 16 원팅 2013/05/31 3,304
257606 강아지 미용하고 귀 털거나 긁는경우 흔한가요 3 . 2013/05/31 1,578
257605 (급)공인중개사님들께 문의드려요 9 부동산 2013/05/31 1,280
257604 <신종 보이싱피싱> 주의 하세요. 9 조심하세요... 2013/05/31 3,691
257603 큰맘먹고 머리 했는데 삼각김밥머리가 되었어요..완전 짜증나요.ㅠ.. 5 ㅜㅜ 2013/05/31 4,162
257602 남편 혹은 결혼예정인이신분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20 어렵네 2013/05/31 3,101
257601 지나치게 속물적인 글이 싫은 이유는 이래서 같아요. 5 가끔 2013/05/31 1,303
257600 '5·16 정신' 기리는 한국야쿠르트…소비자 “왜곡된 역사의식”.. 5 ㅇㅇ 2013/05/31 780
257599 현오석 ”韓 근로시간 연간 1천900시간대로 줄이겠다”(종합) .. 2 세우실 2013/05/31 531
257598 우연히 설종보라는 화가분의 그림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11 ........ 2013/05/31 1,822
257597 트위터에는...말라위 현지언론, 10만명 중 360명 이미 여권.. 4 덥네요. 2013/05/31 1,112
257596 이 영화 제목 혹시 아시는 분? 쑝쑝 2013/05/31 510
257595 초1 학교에 보낼 미니 화분식물 추천해주세요.. 9 ^^ 2013/05/31 1,246
257594 박근혜, 135조 풀테니까 역사왜곡 참아라? 1 손전등 2013/05/31 608
257593 전세 재계약 할때 되니 세입자가 완전히 을이 되네요 4 허허 2013/05/31 2,069
257592 골프 좀 치신 님들..비거리가 늘긴 하나요? 4 구력 2013/05/31 2,095
257591 어제 베스트글중에서 4 evemom.. 2013/05/31 981
257590 철 모를때 가입한 종신보험.. 2 보험싫다 2013/05/31 1,743
257589 여긴 나이대가 어떻게 되죠? 9 에헤라. 2013/05/31 898
257588 의류압축팩, 몇개월 지나도 공기 들어오지 않는 것 있을까요? 엉터리살림꾼.. 2013/05/31 1,000
257587 제가 절대 안사는 불매기업 38 소녀도시락 2013/05/31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