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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장사 안되는 사람들 너무 많죠

휴휴휴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3-05-02 22:57:13

너무 많습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

모두가 다 도미노인거 같아요

도매면 도매 소매면 소매 모든것들이 다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아는 동생이 핸드폰 컴퓨터 가게를 하는데 장사가 하도 안되서 접는다고 하네요

오늘 기사를 보니 편의점 2곳중 한곳은 한달에 39만원을 번답니다

동네 치킨집들도 매상이 없는데 과다 출혈 경쟁으로 다들 피튀기더라구요

그와중에 서민들은 돈을 안씁니다

먹고 쓸래도 쓸 돈이 없는거죠

정말 사회의 총체적 부실입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정말 때려죽여도 시원찮을것 같네요

요새 살기 어렵다는 사람들 정말 많고요 자살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아요

빈 가게 빈 임대공실이 넘쳐나고 몇달 안가서 업종이 바뀌거나 폐업하는 가게도 속출이네요

너무 힘든 시기인거 같습니다

작년에 올해 정말 다 무너질꺼라던데 사실이 되가고 있는것 같아요

빚은 사상 최고 엄청난 부채 회생이 불능한 낭떠러지에 몰린 사람들

답이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IP : 121.130.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
    '13.5.2 11:01 PM (125.209.xxx.106)

    저도 한숨만 휴

  • 2. 요새 지하철타면
    '13.5.2 11:03 PM (121.130.xxx.228)

    그리 물건 파는 사람들도 다시 늘어났네요

    우비-황사 마스크-장갑-팽이-후레쉬 등등

    온갖것들 다 들고 나와 팝니다

    지하철칸마다 목청껏 설명하지만 사는 사람도 별로 없고요

    서민들 살아가는 모습 참 너무 눈물납니다

  • 3. bb
    '13.5.2 11:05 PM (121.254.xxx.5)

    저희 동네는 이 와중에 아파트값이 1억5천이 올랐네 이러고 있어요. 다들 비싼 학원에 외제차에 딴세상 같네요

  • 4. 멍멍
    '13.5.2 11:09 PM (125.209.xxx.106)

    시간이 너무 남아 82를 속속들이 다 알아가고 있어요.
    그전에는 잠깐 시간날때 쬐끔씩 봤는데
    이러다간 82 비스무리한 사이트도 만들겠어요.ㅎㅎㅎ

  • 5. 정말 소수에요
    '13.5.2 11:10 PM (121.130.xxx.228)

    윗님.
    아파트값 올랐다고 그러는거 지금 일시적인 부추김같은거에요

    정말 돈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대한민국 사회에 아직 극소수에요

    국민들 8할이 다 서민이고 돈이 없어 극단적 상황에 내몰린 층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마치 아무일도 없다는듯 여유가 넘처나는 광고CF며
    대형마트의 큰 카트를 다 채우는 쇼핑객들이며
    백화점엔 늘 사람 많다고 그러지만 전부다 실상을 보면
    정말 돈있는 자들은 소수고 대부분 들러리에요

    지금 사회가 얼마나 미쳤는지 아세요
    3년전을 기점으로 재작년 작년 올해는 수익이 아예 안나고 있는 구조에요
    다들 수년씩 된 빚만 떠안고 계속 살아간다 이거죠

    뇌관이죠
    시한부고요
    곧 터질수 밖에 없는거고요

    요즘 괜히 자살이 그리 미친듯이 많은거 아닙니다

  • 6. ㄹㄹㄹㄹ
    '13.5.3 12:34 AM (1.247.xxx.49)

    저희동네 백화점 주말에 미어터지는거보고
    요즘 경기 안 좋다는 말이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 7. 근데
    '13.5.3 12:49 AM (118.216.xxx.135)

    제 주변은 다 부자... ㅠㅠㅠㅠ
    강북 서민동네인데도요....

  • 8. ...
    '13.5.3 7:48 AM (58.234.xxx.69)

    MB 가 지꺼 챙기고 대기업 모아주고 기득권끼리 나눠갖고 해서 버진 아일랜드에 870조 숨겨놨죠.
    뭐 다른데도 많이 나눠서 넣어놨을테니 서민들 돈 뺏어서 지들이 축배드네요.
    그네랑 문어는 또 얼마나 넣어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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