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키우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3-05-02 22:13:16
아이 아빠는 아이한테 신경질,짜증도 잘냅니다. 아이가 무서워해요.싫어하기도 하구요.
그치만 앞에서는 말을 잘듣죠.

근데 반대로..엄마는 좋다고 말하지만, 말을 하.나.도 안들어요.
엄마앞에서는 물건을 집어 던질정도로 막! 행동을 해요.
물론 그때 그때마다 혼나지만 그건 그때뿐,
전반적으로 아이는 엄마말을 안들어요.

아빠는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못키운다고 난리입니다. 조금만 건드려주면 말도 잘듣고 잘 클텐데 하면서요.
아빠 말은 잘듣죠.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면 아빠식의 양육은 좋지 않다고 체벌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차라리 엄마인 제가 아빠역할이였고,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여겼으면 아이가 일단 겉으로는 잘 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초등4학년이 시험점수가 30-40점 나오지 않구요. 생활도 무지 나태합니다. 

어떻게 아이를 훈육해야 할까요.. 엄한엄마였었는데, 과거에는. 아이 어릴땐. 
그렇게  하지 말라해서 아이 의견 존중한다고 했더니..완전 물엄마가 되서 아이가 도무지 잡히질 않고 엉망이네요.


IP : 58.224.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사
    '13.5.2 10:31 PM (121.142.xxx.199)

    죄송한데요.
    부모님이 먼저 바뀌셔야 하겠네요.

    두 분 양육방식이 일관성 있어야 해요.
    한 사람은 억압하고
    다른 사람은 받아주고.

    아이가 혼란이 오지요.
    당연히 무서운 사람 말은 듣지만
    존중하지는 않아요.
    그것의 아이의 인성이 되구요.

    두 분이 아이앞에서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시라구요.

    학습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애들이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들, 다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71 시댁에서 뭘 해줬느니 뭘 받았느니 그런글 보면 마음이 답답하네요.. 8 .. 2013/05/03 2,196
248470 헤라미스트 쿠션과 베리떼 비교 1 비교 2013/05/03 10,083
248469 초3아들 1 질문 2013/05/03 624
248468 7세 아이 유치를 세개나 때워야 한다는데요 5 유치 2013/05/03 706
248467 유니클로브라탑 써보신부들 ^^ 11 유니클로 2013/05/03 4,436
248466 휠체어로 지하철 이용하려는데.. 4 아이엄마 2013/05/03 545
248465 수학과외비 이정도면 비싼금액이죠? 3 수학 2013/05/03 2,884
248464 이 바구니 좀 찾아주세요. ^^ ... 2013/05/03 420
248463 가평 청평 부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piano 2013/05/03 2,262
248462 (스포)굿와이프 마지막에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겠죠? 1 얘기가 나와.. 2013/05/03 1,136
248461 잘 때 이 악물고 자는 습관 12 해피엔드 2013/05/03 19,567
248460 울산 미스코리아 진선미.. 22 oo 2013/05/03 5,170
248459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가능할까요? 26 비비 2013/05/03 1,789
248458 제주도 신라호텔이나을까요? 롯데가 나을까요? 4 ... 2013/05/03 2,328
248457 22개월 딸네미 무슨반찬을 해줘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1 잘좀 먹자!.. 2013/05/03 585
248456 호두파이 보관 어떻게하면 되나요? 2 혹시 2013/05/03 4,255
248455 초5, 문학 전집 어느 출판사가 좋을지요? 3 쉽게 읽히는.. 2013/05/03 872
248454 아빠어디가 검색하다가 여수 갈치낚시 아세요? 7 ,,, 2013/05/03 1,913
248453 장윤정 “10년동안 번 돈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83 000 2013/05/03 25,216
248452 김재철의 유령.. 1 yjsdm 2013/05/03 511
248451 여러분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미국 동부 여행 3 제발제발 2013/05/03 778
248450 중2과학 답 좀 알려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3/05/03 620
248449 정부, 70년대 ‘공장 새마을운동’ 닮은 하향식 생산성 운동 제.. 3 .... 2013/05/03 475
248448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나요? 17 ... 2013/05/03 2,654
248447 생수 렌탈 저렴한데 아세요? 2 급질 2013/05/03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