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키우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3-05-02 22:13:16
아이 아빠는 아이한테 신경질,짜증도 잘냅니다. 아이가 무서워해요.싫어하기도 하구요.
그치만 앞에서는 말을 잘듣죠.

근데 반대로..엄마는 좋다고 말하지만, 말을 하.나.도 안들어요.
엄마앞에서는 물건을 집어 던질정도로 막! 행동을 해요.
물론 그때 그때마다 혼나지만 그건 그때뿐,
전반적으로 아이는 엄마말을 안들어요.

아빠는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못키운다고 난리입니다. 조금만 건드려주면 말도 잘듣고 잘 클텐데 하면서요.
아빠 말은 잘듣죠.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면 아빠식의 양육은 좋지 않다고 체벌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차라리 엄마인 제가 아빠역할이였고,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여겼으면 아이가 일단 겉으로는 잘 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초등4학년이 시험점수가 30-40점 나오지 않구요. 생활도 무지 나태합니다. 

어떻게 아이를 훈육해야 할까요.. 엄한엄마였었는데, 과거에는. 아이 어릴땐. 
그렇게  하지 말라해서 아이 의견 존중한다고 했더니..완전 물엄마가 되서 아이가 도무지 잡히질 않고 엉망이네요.


IP : 58.224.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사
    '13.5.2 10:31 PM (121.142.xxx.199)

    죄송한데요.
    부모님이 먼저 바뀌셔야 하겠네요.

    두 분 양육방식이 일관성 있어야 해요.
    한 사람은 억압하고
    다른 사람은 받아주고.

    아이가 혼란이 오지요.
    당연히 무서운 사람 말은 듣지만
    존중하지는 않아요.
    그것의 아이의 인성이 되구요.

    두 분이 아이앞에서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시라구요.

    학습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애들이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들, 다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09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530
248208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164
248207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247
248206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910
248205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T.T 2013/05/06 2,065
248204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sky 2013/05/06 3,121
248203 흙마늘 3 또 망쳣나봐.. 2013/05/06 1,272
248202 daum뮤직에 올려놓은 음악... 내 폰에서 들으려면 ?? 독거 늙은이.. 2013/05/06 303
248201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거같은데... 저의 질병을 봐주시겠어요? 11 고민상담 2013/05/06 4,517
248200 남양유업, '막말 사건' 사과…비난 여론은 여전 3 세우실 2013/05/06 1,340
248199 이혼사유 1 besmar.. 2013/05/06 975
248198 중학 남학생 교복 안에 런닝 어떤거 입히나요? 7 난닝구 2013/05/06 1,357
248197 대파 초록부분 안드시는분 계시죠? 3 궁금 2013/05/06 2,672
248196 KT 스마트폰 앱 중에요 몇 기가 님.. 2013/05/06 406
248195 사주에 화만 있으면 마뜨 2013/05/06 1,058
248194 수제 딸기잼 보관에 대해 알고 싶어요 9 나나나 2013/05/06 17,277
248193 <간절>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2 기계치ㅠ 2013/05/06 864
248192 한쪽 손과 팔이 아주 미세하게 떨려요.직간접경험 있으신분..? 7 m 2013/05/06 1,618
248191 강아지가 개만 보면 짖는데 유독 봐도 앉짖는경우 호감있는건가.. 6 저희 2013/05/06 1,146
248190 결혼식 문화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나요? 3 딸엄마 2013/05/06 631
248189 미국 연수 시점, 조언부탁드려요^^ 2 ^^ 2013/05/06 407
248188 분노조절장애 남편 둔 사람 여기 또 있어요. 5 분노조절장애.. 2013/05/06 2,459
248187 세종문화회관 대관을 대관심의위원들이 한다고요? 3 ... 2013/05/06 492
248186 스맛폰에서 82 3 보나마나 2013/05/06 461
248185 포장 이사해보신분.. 4 .. 2013/05/0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