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음...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3-05-02 20:43:45
아이셋 키우고나니 십년세월도 훌쩍 지나 사회에서 도태가버리고
셋째낳고는 직장도 관두고
육아와 집안 살림에만 전념하다보니
또래 엄마들 만나도 할말도 없고
궁금한것도 없고
이야기 하다보면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나를 보며 사회에서 도태되어진
느낌이 있네요.
아이들과 있을때가 제일 재미나고 행복하고
남편은 많이 바쁘고 나름
라디오 들으며 혼자놀기를 즐기다보니
그렇게 되었나봐요.
저같은 분 계실까요???
IP : 118.222.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3.5.2 8:46 PM (116.127.xxx.177)

    신애라씨도 그런다잖아요.....사람들 사이에 잠깐의 침묵도 못참는다고,,,,저도 요즘 일대일로 누구를 만나면 계속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해야한다...그래야한다!!! 어떤 강박관념이 막 생겨서 인간관계 유지하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해요..늘 배려해줘야하고, 대화끊어지지 않아야하고,,좋은사람으로 인식되어야 하고,,,,,,,혼자있을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데, 산다는건....또 그럴수만도 없잖아요...참 어려운문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70 일베 vs 소드는 일베충 잠수타고 자폭으로 끝남.. 10 결국 2013/06/08 1,596
260169 시민들의 독립언론 ‘뉴스타파’를 만드는 사람들 8 샬랄라 2013/06/08 739
260168 지금 교수로 임용되면 연금을 얼마정도 받을수 있나요 5 걱정 2013/06/08 5,632
260167 급..해외여행..가방..알려주세요. 2 맞나?맞을까.. 2013/06/08 1,088
260166 어렸을적에는 무엇을 보고 경험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한거 같아요 15 ... 2013/06/08 4,607
260165 올레티비 보시는 분들 2 혹시 2013/06/08 915
260164 40평집바닥을 걸레질하고 여기저기 쑤셔요 8 청소도우미 2013/06/08 3,219
260163 다이어트 마스터 보신분 1 케이블 2013/06/08 608
260162 쇼핑몰 모노 스토리 옷 어때요? 2 마징가 2013/06/08 1,812
260161 맘마미아 프로에서 누구 엄마더라? 3 ?ㄱㄱ 2013/06/08 1,371
260160 60~70대 어머니 운동화나 워킹화 어떤 게 6 ... 2013/06/08 2,526
260159 자동차 여자모델? 3 플리즈? 2013/06/08 782
260158 칸막이없는가방속 정리할수있는 지지대? 2 2013/06/08 857
260157 쿨스카프에 대해 알려주세요 1 더워서. 2013/06/08 1,714
260156 관절염에 젤라틴요. 5 candy 2013/06/08 2,286
260155 철봉요법 허리에 좋다해서 8 .. 2013/06/08 4,267
260154 시터 일 어떤가요? 6 2013/06/08 1,397
260153 아들이 정말 웃겨요~ 1 엄마 2013/06/08 827
260152 친정엄마랑사이좋은딸들이 부럽네요.... 4 ..... 2013/06/08 1,453
260151 상복한복색상? 3 ... 2013/06/08 705
260150 전두환, 그를 찬양하는 것도 범죄다 4 샬랄라 2013/06/08 550
260149 볼링 치면 왼쪽 골반이 아파요 3 아파요 2013/06/08 4,025
260148 아래집에서 또 뛰지말라고 인터폰왔습니다. 68 ........ 2013/06/08 11,787
260147 월드컵 경기장 에서 콘서트 하는데 2 *** 2013/06/08 455
260146 함효주 오늘 오전 8시 사망했다네요 세상에 7 호박덩쿨 2013/06/08 1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