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 김에 화상을 입었어요.

아프다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3-05-02 18:45:57
집에서 라면 끓여먹으려고 전기 포트에 물을 끓였는데 그 뜨거운 김에 손을 데였어요.
껍질도 벗겨지고 얼릉 얼음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는데, 아까는 많이 아프더니, 지금은 진정이 됐는지 좀 괜찮네요.
네오스프린이라는 연고를 발랐고, 지금 군데 군데 작은 물집이 생겼는데,,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지, 좀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밥도 못하겠어요. 오른 손이거든요....
IP : 49.144.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 6:59 PM (203.152.xxx.172)

    한 일년전쯤 뜨거운 기름에 데었었어요.
    얼음물에 담그고 나니 나중에 물집생기고 너무 쓰리고 아프길래..
    집에 있는 알로에베라겔 이라는걸 발랐더니 신기하게도 아픔이 사라지더라고요..
    아플때마다 꾸준히 발랐는데.. 그 부분 피부색이 변하더니..딱딱해지더라고요.
    이번엔 가려워요.. ㅠㅠ 낫느라고 가려웠겠죠.. 아픈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간지럽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또 알로에베라겔이라는걸 발랐어요. 지금은 흉터 하나 없이 나아있습니다.
    어떤 작용때문에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고통도 훨씬 덜했고.. 가렵지도 않게 나아서 신기했어요..

  • 2. 감사해요
    '13.5.2 7:04 PM (49.144.xxx.180)

    집에 알로에 나무도 있고,냉장고에 알로에베라겔이 있는데 그걸 발라야 겠네요.
    그런데 화장품용인데도 괜찮은가요?

  • 3. 식용유
    '13.5.2 7:16 PM (14.52.xxx.196)

    식용유 발라보세요. 식당일 하시는 분들의 노하우에요.
    저도 손가락 덴 후에 식용유 바르고 잤더니 그 다음날 멀쩡하더군요.

  • 4. ㅇㅇ
    '13.5.2 7:19 PM (203.152.xxx.172)

    네 저도 화장품용으로 쓰던 알로에베라겔이였어요.. 발라보세요
    신기하게 안아파요..

  • 5. 병원
    '13.5.2 8:11 PM (182.221.xxx.170)

    약국이나 병원 꼭 가보셔요. 잘못하다 2차감염 우려도 있고 재생거즈 이런게 있어서 더 빨리 낫습니다.

  • 6. 독수리오남매
    '13.5.2 8:26 PM (218.51.xxx.6)

    약국에서파는 실마진크림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가 요리사라 가끔 화상을 입기때문에 약통에 상비약으로 항상 두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화상을 입으면 화상부위를 흐르는 물에 30분이상 두는게 제일 좋다고합니다.

  • 7. 지은씨
    '13.6.16 11:52 PM (222.239.xxx.204)

    민간요법 보다는 병원을 가시는것이 좋다고 생각되구요
    비상연고 하나쯤은 구비해두는 것이 좋을듯해요 그리구 꾸준히 바르시는것이 좋아요
    우리아이도 김에 데인적있는데 지금은 괜찬습니다^^
    가벼운화상에는 아즈렌*** 이 괜찬더라구요 알로에성분이라 진정효과까지 있어서 강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190 6개월 아기인데 무릎을 세게 주물러준 이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3 차곡차곡 2013/09/07 4,217
296189 너무 자주 배가 고파요.식욕억제제는 건강에 안좋나요?? 13 .. 2013/09/07 4,601
296188 몇년만에 열펌을햇는데요. 7 2013/09/07 2,853
296187 한복대여점(초등아이꺼) 있나요? 4 수원남문시장.. 2013/09/07 1,997
296186 자몽에이드 좋아하는분? 11 손~ 2013/09/07 3,517
296185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메추리알이랑 장조림해도 되나요? 1 ... 2013/09/07 2,371
296184 지금 긴팔 안입어도 되죠? 3 .. 2013/09/07 2,133
296183 나이들어 이직하고 새일배우는 남편한테 힘되는말.? 1 2013/09/07 1,516
296182 썰어보니 씨가 까만 고추..장아찌 담그는데 지장없을까요? 1 ^^ 2013/09/07 2,821
296181 등산화 등산복 다 쓸데없는 것 같아요. 44 -- 2013/09/07 18,212
296180 인천공항 내 식당 한 끼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곳 7 토요일 2013/09/07 2,594
296179 냉동대하 로 소금구이하려느늬ㅣ 해동을어쩌죠? 1 대하구이 2013/09/07 2,550
296178 제일평화 시장 갈려고 하는데 2 아이린 2013/09/07 2,468
296177 닭가슴튀길려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5 2013/09/07 1,435
296176 오일 풀링 강추입니다. 2 junomi.. 2013/09/07 2,872
296175 가래 제거하는 석션기 잘 아시는 분 있으면 7 zzz 2013/09/07 11,020
296174 결혼6년만에 3억모았어요 65 그냥 2013/09/07 52,925
296173 한달동안 머리가 아퍼 병원에 갔드니ㅠ 2 머리아파 2013/09/07 2,719
296172 문화센터 애 엄마,,,,진상 아닌가요? 12 ㅇㅇ 2013/09/07 5,213
296171 최근에 인터넷으로 안경테 사신분 계세요? 2 / 2013/09/07 1,513
296170 초등1 여아 베이비시터에게는 어떤 바램이 있을까요? 2 마귀할멈 2013/09/07 1,079
296169 go런처 날씨 앱을 깔았는데요 제일 정확하네요. 3 이상해 2013/09/07 1,403
296168 논술로 대학 합격한 학생들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7 수시 2013/09/07 3,526
296167 ..양사장... 5 yg 2013/09/07 2,459
296166 외모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2013/09/07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