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타까운 노부부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이야기해봅니다

gg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5-02 18:39:02

80대중반이 넘어가는나이가되셔서  자식한테재산도 거의다 넘겨주시고,  부유하게사셧는데

자식들이 여럿인데  사업한다고 다없애서  전에도 갚아주신걸로알아요. 아들때문에  그때도 20억가량하는아파트 팔았었구요.  딸도 아버지한테 투자하라고 권해서  아버지가 7억  투자했다던데 그돈도 하나도 못받았다네요

 

이번에 또 사업을 벌여서 지금 사시는 집까지  경매로 넘어간다고하네요.  월세로이사간다고하더라구요.

당장 월세낼돈도 없을정도로 다  자식들에게 털렸구.   그중하나만   그나마  잘사는데  도움을 안준다고하는거같더라구요

 

자식사랑도 좋지만  말년을 저렇게 보내셔야하는거보니 , 안됐다는생각이드네요

 

 

IP : 112.15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 6:49 PM (39.118.xxx.142)

    어머니 친구분 중에도 부유했는데 말년에 초라하다 못해 비참해 지신 분있어요..몇명이나..
    아들이 의사고 사위는 판사고..등등 그런데요.나 몰라라 합니다.
    정말 돈만 쏙 빼먹고 요양원에 보내놓고 찾지도 않아요..자식한테 몰빵하면 그렇더군요.

  • 2. 해기
    '13.5.2 6:50 PM (175.117.xxx.2)

    애들을 잘못 키운 듯....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게 사랑이 아닌데....안해주면 부모 죽이는 자식도 있고.... 암튼 자녀교육 잘해야 할 듯 해요.

  • 3. 죽을 때 까지
    '13.5.2 7:18 PM (211.210.xxx.223)

    절대 물려 주면 안됩니다.
    받은 사람은 고마운줄 몰라요 ,
    더 더 더 달라고 하고
    완전 거덜 내고 나몰라라 ,,,
    부모님이 잘못 하신 거예요 ,
    당신들의 노후를 챙기셨어야 하는데 ,, 안타 깝네요 ,

  • 4. ..
    '13.5.2 7:27 PM (165.132.xxx.98)

    저희 시댁이랑 반대네요
    제대로 물려주실것도 없으면서 다 자신을 위해서 써버리고 다니세요
    절대로 효도하고 싶다는 생각 안듭니다

  • 5. 목격자
    '13.5.2 9:44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들은 집안에 대해 한마디...

    80 대 할머니.

    딸 몇명.
    아들 1 명, 외아들.

    인데
    남편 돌아가시고
    아들 과 며느리가 찾아와
    명의 이전해달라고 해서
    이전해주셨대요.
    딸들한테도 주구요.

    근데
    재산 갖고간지 몇 개월도 안지났는데
    아들에게는 엄마이고
    며느리에게는 돈 준 시어머니이신 분을
    요양원( 이라고 쓰고 수용소 라고 해석. ) 에 잡아(?) 넣는다고 합니다.

    분명히 며느리가 아들한테 시켰겠죠?


    나도 며느리이지만,
    요즘 며느리들의 인간성이 너무 너무 악질이네요.

    근데
    이런 과정을 들어서 안다고해도
    82cook 에서는
    주구장창 시어머니만 욕하겠죠?
    아니면, 아들만 욕하거나.

    인간에 대해 환멸만 느끼게 되네요.

  • 6.
    '13.5.2 10:17 PM (175.208.xxx.91)

    죽을때까지 물려주면 안된다고요? 쫄려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78 사진 붙여넣기 하면 같은 상품이 쫙 검색되는 프로그램 아시는 분.. 1 가물가물 2013/05/20 697
254477 등살 빼는 법 좀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3/05/20 2,385
254476 스마트폰소액결제 빈맘 2013/05/20 398
254475 여자같은 남친...증말 피곤합니다. 이럴 때는 오찌해야합니까? 7 아오 2013/05/20 3,548
254474 장마철 빨래냄새 잡는법 아시는분 ????? 8 개코 2013/05/20 3,216
254473 급질입니다)엘리베이터 관련. 비용,, 누가??? 4 엘리베이터 .. 2013/05/20 986
254472 내용 지웠어요. 31 남편 2013/05/20 2,963
254471 오메가3 드시는데 살 안찌시는 분 계신가요? 11 갈등 2013/05/20 4,438
254470 국정원의 불법정치공작 문건, 방송3사-조중동 침묵 2 yjsdm 2013/05/20 535
254469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4 .. 2013/05/20 492
254468 전효성이 트윗에 사과문을 다시 작성한 까닭 10 쿠커티 2013/05/20 3,335
254467 갭직구 첨했다는사람인데..한번 더 도와주세요..ㅎㅎ 5 2013/05/20 922
254466 (급) 김치냉장고에 한달가까이 있던 쇠고기 먹어도 되나요??? 13 쇠고기 2013/05/20 2,095
254465 아이 결손치, 교정치료 어떻게하는게 정답일까요? 1 고민 2013/05/20 942
254464 '이 땅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 1 ... 2013/05/20 800
254463 아이허브에서 살만한 강력한 치약 뭐가 좋을까요? 2 봄이다 2013/05/20 1,023
254462 잠원역 근처 잘 아시는 분... 5 까페? 2013/05/20 1,054
254461 전기빙수기 추천해주세요~ 3 빙수좋아 2013/05/20 641
254460 키우기쉽고 꽃이 자주피는 식물 25 sks 2013/05/20 12,159
254459 이런 피아노학원 어떤가요? 4 .... 2013/05/20 1,100
254458 저.. 결혼할 수 있을까요? 18 달2 2013/05/20 4,286
254457 일베와 2ch 비교한 글이네요 4 참맛 2013/05/20 3,218
254456 5.18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종편의 망발 도리돌돌 2013/05/20 701
254455 간단한 저녁식사 뭐가 있나요?? 15 쏠비 2013/05/20 8,295
254454 용인 수지에 20평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9 ........ 2013/05/20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