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망나니, 빈깡통, 랄지(똑바로는 못하고, 이렇게 거꾸로 말을 한데요. )
제 아이는 아직 어리고 눈치도 좀 없어서 잘모르는거 같은데 좀 성숙한 아이들은 3학년쯤되니, 선생님의 저런말을
듣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하고, 비슷하게 따라한데요.
아이가 선생님이 요즘 유행하는 말도 많이 하고 tv프로그램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한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공부강요안하고, 지금 공부 잘하는거 다 필요없다고 하신답니다.
그래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요. 몰랐을때는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아이들 인성을 바르게 가르치시지
그것도 아니고 공부도 제대로 안가르치고, 단원평가 보고는 아이들에게 채점하라고 하셔서
눈치 빠른 아이들은 답고쳐서 맞게 했다고 합니다.
첨에 제 아아는 답고쳐서 100점으로 고친아이 이상하다고 하더니만, 자기도 틀린답 고쳐서 100점 맞을수 있다고
하고.. 아이들이 떠들면 선생님이 손들고 서있게 하고, 빈깡통 망나니 소리를 하고 그래요.
여자아이들 엄마는 벌써부터 남자아이들 말이 선생님처럼 거칠어져 여자아이들에게 함부로 한다고 불만을 토론 하는데
교장실에 투서라도 넣을까요??
제 아이는 그냥 선생님이 쉬는시간,점심시간 자유롭게 놀게 한다고 좋아라만 하는데, 들리는 소문은 만만치가 않아요.
제가 본게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아이 붙잡고, 차근차근 물어보니 다 맞는 이야기더라구요.
오늘에야 사실을 알고, 멘붕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