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둘 먹이기 힘드네요..

중딩맘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3-05-02 18:06:45

어제는 돼지등심 사다가 돈까스 만들었어요..

만들어서 파는거 못사다먹어요..

양을 댈수가 없어요.. 파는거 사다먹이면..

돼지등심 12,000원어치 사다가 만들어 놓으면 몇끼는 잘 먹어요..

 

오늘은 김치 볶아서 김에다 돌돌 말아서 먹을껀데요..

밥을 10인분 했어요..ㅋㅋ

중딩 아들 둘이 아마 10줄 이상 먹을거예요..

 

갈비집도 못가요..

더 먹고싶어하는데 갈비 좀 먹고 15만원씩 나와서 못가겠어요..

외식은 부페 아니면.. 인당 한그릇씩 먹는데로 가야되요..

순대국, 뼈해장국..

 

외식도 제대로 못하고..

다 내손으로 해서 먹이는데..(비싸서;;;;;)

 

식비는 매달 100 찍네요..

신혼때 이렇게 아꼈으면 돈좀 모았을텐데..

 

뭐라도 먹을거 사오면

메뚜기떼가 지나갑니다..

 

이렇게 안해먹이면 식비 200 찍을듯..ㅠㅠ

IP : 211.10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라쥬
    '13.5.2 6:48 PM (211.106.xxx.66)

    저두 큰애가 고1 작은애가 중3입니다
    울 애들은 다행히? 남자에치곤 마구잡이 먹지는 않아요 밥도 딱 한그릇 군것질은 좀하구요
    갈비집가도 10만원안짝으로 나옵니다 대신외식은 애들이 크니 잘 안나갈려고해서 고기 사다가 집에서 구워줘요 일주일에 두번정도요 소고기 세일할땐 좀 많이 사와서 구워줍니다
    한참 클땐 고기를 그렇게 찾더라구요
    클려나싶어 열심히 해다 먹였죠 그러다보니 1년에 키가 엄청 크더라구요
    애들이 한참 먹을거 찾을땐 잘먹여야싶더라구요
    먹고싶다는데 안사다 줄수도 없고 .....

  • 2. ..
    '13.5.2 7:17 PM (121.165.xxx.107)

    이런 얘기 들으면 정말 신기해요
    고2,중3인데.어려서 부터 매일(주6회이상)고기 구워줘서 그런지 먹는건 시쿤둥 합니다
    코렐밥공기에 소복히 한공기+국+고기200그람+반찬...더이상 먹는걸 못봤어요

  • 3. 식비200
    '13.5.2 7:32 PM (124.49.xxx.60)

    찍은 사람 여기있네요ㅠ 중등 고등아들 둘 진짜 엄청 먹죠
    학교 다녀오면 늘 간식있어야하고 그리 먹는데도 배고프단 말을 달고 사네요
    집에서 다 만들어 먹이기엔 너무 힘들고 지쳐서 치킨 피자 중국집도 많이 이용합니다
    외식은 무조건 부페로가고요
    잘먹을때 많이 먹여야 키도 크더군요
    중등은174이고 고등은 187이네요

  • 4. ...
    '13.5.2 8:09 PM (118.43.xxx.251)

    그래서 저희 동네에 있는 어는 고기 부페집은
    성인, 중고생, 어린이로 나누어 음식값을 받는데 중고생 가격이 제일 비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85 어머님이란 호칭 22 완전 멘붕이.. 2013/05/03 3,286
250284 la공항 인근 호손 hawthorne 지역을 아시나요 la 2013/05/03 706
250283 어떻게 말하면 엄마가 속상할까 생각하는듯한 아들.. 3 중딩맘 2013/05/03 1,061
250282 생애 첨으로 된장을 담갔어요. 6 된장 2013/05/03 1,242
250281 아이 전자사전 사줘야할까요? 16 딕쏘5 2013/05/03 1,994
250280 베이킹 고수님들....궁금해요 3 --- 2013/05/03 816
250279 펌글) 시어머니의 마음은 다 이런가요.. 9 ,,,,,,.. 2013/05/03 2,891
250278 송파에 영어학원 추천및 경험담좀 공유 부탁좀 드릴께요. 3 .. 2013/05/03 1,266
250277 성수기 제주 항공권 예매, 지금 꼭 해야할까요? 4 제주도 2013/05/03 2,256
250276 장윤정 엄마가 10억 날렸다해도 말이죠... 25 w 2013/05/03 14,249
250275 하우스웨딩 조언부탁드려요~~ 2 쏘나 2013/05/03 1,487
250274 학교에 전화 한 것이 ...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34 ... 2013/05/03 14,730
250273 양배추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4 복단이 2013/05/03 2,722
250272 KTX대전역에서 논산시청 가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시외버스 2013/05/03 1,361
250271 이런 경우 휴대폰요금 어떻게 되는건가요 2 ... 2013/05/03 620
250270 아줌마가 아이가 없는사람으로 보이는건? 17 .. 2013/05/03 3,304
250269 비단 연예인만 가족들이 뜯어먹으려는건 아녜요. 3 ... 2013/05/03 1,768
250268 ㅋㅋㅋ 靑 "골프존·싸이·카카오톡이 창조경제 사례 2 참맛 2013/05/03 965
250267 구두방에서 구두닦을 때요.. 1 .. 2013/05/03 519
250266 은행에 동전 바꾸러 갈때 8 은행 2013/05/03 2,132
250265 정지된 통장이있어요 2 질문하나 2013/05/03 1,000
250264 51세 정도되면 할머니 소리 안듣죠? 19 오늘 2013/05/03 2,957
250263 일산에 어른들 모시고 갈만한 식당좀 알려주세요~~ 2 어버이날 2013/05/03 1,124
250262 아이허브 영양제 문의해요^^ 2 아이허브 2013/05/03 826
250261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것 많이 먹으면 살찌나요? 6 견과류 2013/05/03 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