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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목욕시킬때요~~

애고힘들어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3-05-02 17:44:55
토이푸들을 한마리 키우고있어요~
근데 미용을 시킬땐 거기서 목욕도 시켜주니까 괜찮은데요,
평소에 집에서 목욕시킬때 머리??이마??이쪽은 어떻게 씻겨야 되나요~?
요녀석이 어찌나 얼굴쪽부근만 물이가면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지 귀를 막고 샤워기로 물을 뿌릴려고만해도 버둥거려 넘넘 힘이 들어요~ㅠㅠ

귀가 커서 물들어갈 위험 없겠다싶었는데 웬걸요~==;;
어휴~
강아지 목욕시키는거 은근히 넘 힘들어요...
아참~!!
그리고 샴푸도 괜찮은걸로 씻기는데 얜 왜 털이 반짝반짝 부드러워지지않을까요??
샴푸도 추천해주심 넘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77.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쿵쿵
    '13.5.2 5:52 PM (222.237.xxx.52)

    저도 궁금해요.얼굴을 어떻게해야 잘씻길수있는지.ㅎㅎ아기들쓰는 손수건으로 물푹담가 얼굴올려주면 좀 덜 난리를 쳐서 그렇게 씻기고 있어요. 샴푸는 자이목스랑 아이허브에서 몇가지사서쓰는데다 괜찮아요. 성분도 나름 좋은것 같구요. 강아지들은 린스가 보습제 역할을 해준다니 린스도 꼭해주세요

  • 2. 원글이
    '13.5.2 5:54 PM (125.177.xxx.76)

    아~!
    린스를 꼭 해주는거군요...
    전 린스 한번도 안해줬는데 아놔~ㅠㅠ
    글쿠,젖은 손수건을 얼굴에 올려준다는 말씀인가요?^^;
    저도그럼

  • 3. 원글이
    '13.5.2 5:54 PM (125.177.xxx.76)

    그런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도움말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4. 만두누나
    '13.5.2 5:56 PM (115.126.xxx.23)

    만두는 뒷목까진 샤워기로 적시고요 윗머리부터 앞머리는 물적신 손으로 쓱쓱 넘겨줘가면서 세수시켜주고요. 눈꼽빗으로 얼굴털 쓱쓱 빗어주고요. 샴푸는 뒷목까지만해요.

  • 5. 만두언니
    '13.5.2 6:36 PM (123.228.xxx.46)

    얼핏 시키면 개비린내가 나더라고요;;;그래서 한손으로 귀를 꽉 막고 코쪽을 높인상태에서 샤워기로 물뿌려요 물론 난리치는데요 그래도 강하게합니다 눈밑 주둥이 옆까지 거품 꼼꼼히 내고요
    귀랑 코에만 안들어가게 시키심 돼요 저희 만두도 엄청 싫어하지만 강하게 꽉 잡으니 저도 억지로 참는거같아요 대신 목욕 끝나면 간식 내놓으라고 냉장고앞으로 가있어요

  • 6. 크래커
    '13.5.2 6:42 PM (126.65.xxx.94)

    이왕이면 둘이서 하는게 편한데..혼자하신다면 위의 만두언니님처럼 헹굴때 한손으로 귀를 꽉 막고 코쪽을 높게 한 상태에서 샤워기로 솩~재빨리 끝내는게 좋아요. 길어지면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기때문에...
    샴푸나 비누로 주댕이 쪽 거품을 재빨래 내서 씻기고, 핥아먹기전에 얼른 씻어내요. 눈꼽 끼는 부위는 손이 근접하면 저절로 눈을 감더라고요. 얼른 디러운거 떼어주고 물로 마무리!

  • 7. 해라쥬
    '13.5.2 6:50 PM (211.106.xxx.66)

    간식내놓으라고 냉장고 앞으로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깨물어주고 싶네요
    이름이 만둔가봐요??? 이쁘네요 사진도 함 올려주세요 보고싶어요 ㅎㅎㅎ

  • 8. 제경우
    '13.5.2 7:04 PM (112.161.xxx.208)

    욕조에 넣으면 앞발로 욕조 짚고 서있잖아요. 그럼 목부터 몸통까지 다 씻기고 얼굴 씻겨요.
    뒷목에 샤워기 대면 머리를 숙여서 세수하듯 닦여요. (세수먼저 씻기면 난리펴요. 젖어있는 상태라)
    직접적으로 물 뿌리면 난리도 치지만 귀에 물 들어가서 나쁘더라구요.
    샴푸는 비싸서 그렇지, 쇼견용 수입 좋은거 많지요.

  • 9. 리메
    '13.5.2 7:18 PM (1.241.xxx.97)

    목욕하기 전에 먼저 얼굴에 먼저 슬쩍 물을 뿌려 놓아요..고양이 세수하듯이..
    그럼 목욕 중에 얼굴씻기 훨씬 빨리 끝나요..
    그리고..아이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지금 제압하지 못하면 목욕시마다 주인이 어쩌지 못하는 거 알아서 갈수록 힘들어요..

    저희 아이는 털어 훈련시키니..털지마를 알아들어서 조금 나아요

  • 10. 원글이
    '13.5.2 8:40 PM (125.177.xxx.76)

    만두누나님부터 만두언니님까지~ㅋㅋ
    이름만 봐도 넘 귀여워서 웃었어요^^
    느낌상 웬지 시추일꺼같다는...
    만두언니님처럼 닦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읽는 저까지 개운해지는 기분이에요~
    저도 욕조에다 두발을 짚게하고 씻기는데요,요녀석이 귀는 꼭 아기코끼리담보만해가지고는 물이 조금만 감지가되어도 난리난리를 쳐대네요~##;;
    조언주신대로 다~해볼께요^^
    모두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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