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두고 "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냐~`" 이렇게 말하면 별로인가요?

아이시스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3-05-02 16:33:03

 사람 두고 "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냐~`" 이렇게 말하면 별로인가요?

전 대학생이예요. 대학 들어와서 이런 여자타입의 동기를 겪게되네요.

1. 사람들 많은 장소에선 저한테 잘해주는 A 사람이 있어요. 저랑 단 둘이 남으면 저한테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착한척"하는 타입인거 알았어요. 그래서 첨에는 왜 이러나 싶어서 둘이 있을때 말을 몇번 붙이고 대화를 나눴어요.
그랬더니 고개 푹 숙이고, 시선 피하고, 제가 하는 말에는 일절 대꾸를 안해요.
내성적인가 보다 해서,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
저 : "길도아~ 어제 내가 너한테 말 걸때는 대답 한 마디도 안하더니, 왜 지금은 대답을 해주냐? 뭐 서운하거 있냐? 그럼 말을 해라~"
A : 어머머,, 내가 언제 네 말을 씹어다고 그러냐? 어머 너 사람 잡겠다~
저;친분은 혼자 쌓는게 아니잖아? 너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거지, 난 너랑 친분을 쌓았다고 생각을 안해! 내가 수십번도 이야길 하지 않았냐.
나는 너랑 같이 다니는게 불편하다고. 계속 니가 내가 하는 말을 묵살하고 있지 않냐고?

이런식으로 수차례 대화를 주고 받았죠. 저는 그래서 A사람이랑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가까이 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2.문제는 A가 틈만나면 저랑 붙어 다닐려고 해요. 제가 수차례 " 나는 너랑 안 맞는거 같아서, 같이 다니기 힘들다!" 이렇게 의견도 전달햇어요. 그랬더니, 또 고개를 푹 숙이고 시선을 피하는거죠.  그러더니 또 계속 저만 병아리새끼마냥 졸졸 쫓아다녀요. 사람들 많은 자리나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나 저는 " 너랑 안 맞아서 다니기 힘들다.!"  수차례 이야기 했어요. 정말 수십번은 말을 했는데도, 계속 저랑 다니려고 해요.

우연히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누가 저한테 A랑 친하냐고? 이런식으로 물었어요.

저 : A랑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야~A는 나말고 영희랑 절친이야.
내가 A랑 안 맞아서 다니기 힘들다고 수십번 이야기를 했거든. 그런데도 계속 내 옆에 붙어다녀.
내가 너랑 무슨 절친이냐. 네 절친은 영희잖아?!
A; (시선 피하고, 고개숙이고, 아무말도 안해요. )

여기서 A는 B(영희)라는 절친이 있어요. 그 절친이 매우 바빠서 저랑 다니는거라고 말을 해요.
그럼 그렇게 친한 친구면 B랑 같이 해도 되지 않냐? 이렇게 제가 이야길 해줘도, 모르는척 해요. 어느날엔 B한테 서운하다는 둥 이렇다.저렇다 이야길 자주해요. 그렇게 가까운 사이면 서운한걸 직접 이야길해라! 못하면 내가 대신 해줄까? 이렇게 말했더니 또입을 다물어요. B앞에선 간도 혀도 빼줄꺼처럼 맞장구 쳐줘요. 제앞에선 B에게 서운했던 이야길 자줄 하구요.  정말 짜증나는 타입인데, 껌처럼 붙어서 안 떨어져요.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좀 알려주세요. 말을 이쁘게 못한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해요.
문제는 사람들 많은 자리에선 잘대해주고, 둘이 남으면 또 막대하는 저 친구가 싫어서 이렇게 표현했네요.ㅠㅠ
말을 이쁘게 하는 편이 못되는지라 더 괴롭습니다...ㅁ

 

IP : 211.61.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3.5.2 4:43 PM (58.236.xxx.74)

    진짜 내성적인 사람은요,
    옆사람이 조금만 싫다고 그러면 상처받아서 절대..... 그렇게 들러붙지 못해요.
    싫다는데 그렇게 들러붙는 건 그냥 님이 만만한 거예요.
    난 걔랑 절친 아니다, 라는 말 할 수 있어요, 솔직히 오죽 했으면 그런말까지 님이 했을까 싶네요.
    혼자 다니면 쪽팔리니까 그냥 들러 붙는 거예요.

  • 2. 아무래도
    '13.5.2 8:19 PM (118.44.xxx.4)

    좀 더 확실한 태도를 보여주셔야겠네요.
    저 정도 해도 계속 같이 있다니 좀 믿기 힘든데
    윗분 말씀처럼 그 사람이 상당히 자기위주고 뻔뻔한 4차원일 가능성이 크네요.
    원글님 앞에서 절친의 흉도 봤다 하는 거 보면 원글님이 그런 데로 잘 받아주시는 실수를 하신 것도 같고...
    어쨌든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이렇게까지 했으니
    앞으론 말로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옆에 오면 다른 일 있는 것처럼 자리를 뜨시던가 하세요.
    단 제가 보기엔 사람들 앞에서 저 사람 자존심까지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하시는 게 낫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03 브래지어.. 얼마만에 세탁하시나요?? 6 각기나름 2013/05/20 5,167
256502 피가 1 아이 무릎에.. 2013/05/20 614
256501 바로 밑에 "진격의 82" 유명한 일베충입니다.. 6 세스코 필요.. 2013/05/20 1,159
256500 홈플러스 노무현 희화화는 깜도 안되는 사진 7장 이라네요 10 진격의82 2013/05/20 2,260
256499 아베 ”야스쿠니신사·알링턴국립묘지, 뭐가 다른가” 1 세우실 2013/05/20 528
256498 채널뷰에서 흥신소, 심부름센터 관련 피해사례를 찾습니다! 무엇이.. 그들의방식 2013/05/20 870
256497 놀이치료중인 딸아이..방문미술도 좋을까요? 9 ... 2013/05/20 1,548
256496 박원순, 서울시 살림 잘 사네요. 10 참맛 2013/05/20 2,103
256495 코끝이 간지러운건 왜그런건가요? ... 2013/05/20 2,756
256494 무슨 라면이 젤 맛있나요? 42 .. 2013/05/20 4,101
256493 ‘5·18 정신 훼손·역사왜곡’ 반성 없는 <조선>&.. 3 0Ariel.. 2013/05/20 888
256492 일산밤가시건영9단지아시는분 2 느림의미학 2013/05/20 2,224
256491 아기를 빨리 나오게 하려면 7 살다보면.... 2013/05/20 1,885
256490 보통 육아도우미 일의 범위... 두둥실 2013/05/20 831
256489 보아 미샤 광고 말이죠. 2 .... 2013/05/20 2,143
256488 운동 끊은지 5년만에 186 ... 2013/05/20 15,287
256487 5·18묘지에 매주 꽃바구니가 배달된 사연은? 두달전 뉴스.. 2013/05/20 836
256486 끈기없는 아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중3) 에고 2013/05/20 748
256485 매일 술 마시면서 걷기 운동 1시간씩 하는것과 금주 하는것(적당.. 3 판단 부탁합.. 2013/05/20 4,430
256484 23일 봉하열차 이용 고객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펌) 2 봉하열차 2013/05/20 1,170
256483 헤드헌터통하면 취업이 좀더 쉬울까요? 8 애엄마.. 2013/05/20 2,130
256482 네살아이 X다리 소아정형외과 가봐야할까요? 서울대 소아정형외과 .. ^^ 2013/05/20 2,099
256481 딸아이의 극심한 생리통, 완화시킬 수있는 방법 좀! 24 아라치 2013/05/20 16,171
256480 차 구입 비용 -보통 몇 달치 월급정도 드나요? 5 자동차 2013/05/20 1,418
256479 전범기 사용한 외국 밴드 뮤즈 1 미둥리 2013/05/20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