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머리카락이 조금만 길어져도 엄청 무겁게 느껴져요.

세월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13-05-02 16:28:18
이것도 노화현상인가봐요. 
이 세상 떠날 때 몸에 붙은거 다 떼어내고 가라는. =.= 


짧게 자르면 낫겠죠?
IP : 211.209.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2 4:44 PM (211.209.xxx.15)

    나이 들어 길면 추해보이기도 하고 엉엉

  • 2. 제가
    '13.5.2 4:48 PM (221.138.xxx.28)

    그런데. 전 30대 중후반이거든요
    결혼 2년차인데 결혼 하면서 커트 비스무리하게 잘랐는데요
    머리를 못길러요..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되면 무조건 가서 다시 잘라줘야 함.

    조금만 자라도
    너저분해보이는 것 같고... 길면 뭔가 싫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길거리에 찰랑이는 긴머리 20대들 보면 부럽고.

  • 3. 원글
    '13.5.2 4:53 PM (211.209.xxx.15)

    젊으신데 하고 싶은거 싫컷 하셔요. 나이 먹음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많아져요. ㅜ

  • 4. 후후
    '13.5.2 4:53 PM (14.39.xxx.98)

    20대엔..나이드신 분들은.. 왜..개성도 없이 전부 똑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다닐까..
    생각했는데... 제가 40대가 되어보니.. 짧은 헤어 아니면.. 어울리지가 않네요..
    어깨만 넘어가도... 더 늙어보여요..

  • 5. 원글
    '13.5.2 4:57 PM (211.209.xxx.15)

    그러니까요. 서글퍼요.

  • 6. ..
    '13.5.2 5:06 PM (59.0.xxx.193)

    그래서 우리 엄마들이 35만 넘으면 뽀글이 파마 했나봐요.ㅎㅎㅎ

    저도 나이 드니 머리가 귀찮아요.

    머리카락은 왜 이렇게 빨리도 자라는지...진짜 다른 사람 보다 빨리 자라요...ㅠ.ㅠ

    야~한 생각도 안 하는데...

  • 7. 그리고
    '13.5.2 5:10 PM (14.54.xxx.149)

    나이가 드니 머리카락도 무겁지만 가방무거운것도싫구요 나이가 드니 청바지 스키니 종아리 압박하는것도 다리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싫구요 ..살랑살랑 가벼운 치마가 좋아요 ㅠㅠ

  • 8. 그리고
    '13.5.2 5:11 PM (14.54.xxx.149)

    전 나이가 드니 귀걸이 치렁치렁한것도 귀찮고 멋으로 꼭 차던 시계도 무겁고 ...그렇네요 ㅎㅎ그리고 현재 저도 긴머리이긴한데 머리 치렁치렁한게 귀찮아서 자꾸 묶게 되네요 ㅎ

  • 9. 원글
    '13.5.2 5:21 PM (211.209.xxx.15)

    푸하하하하하 나 몰라,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그르게요
    '13.5.2 5:31 PM (112.148.xxx.143)

    젊었을땐 찰랑찰랑하니 길면 청순해 보인다고나 하지... 푸석푸석 기니 청승맞다고나 할까...
    딱 어깨선 넘어서기가 너무 힘드네요

  • 11. 이미지
    '13.5.2 5:35 PM (211.60.xxx.65)

    메이킹 강좌를 들었는데
    사십대가 되면 피부도 눈도 처지기 때문에
    머리카락까지 길게 처져있지 않게
    짧게 잘라주는게 좋답니다

  • 12. 글쎄..
    '13.5.2 6:41 PM (184.152.xxx.220)

    저도 나이들면 긴머리가 어색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가보가 생각했는데요 근데 그것도 문화의 영향인듯 해요. 전 뉴욕에 사는데 대부분 할머니들도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하고 계신데 하나도 아색하지 않거든요.

  • 13. 원글
    '13.5.2 6:44 PM (211.209.xxx.15)

    색이 연해서 덜 무거워 보이는거 아닐까요? 이목구비도 뚜렷한 편이고.

  • 14. 일단
    '13.5.2 8:33 PM (58.240.xxx.250)

    귀찮고요.ㅜ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으면 기분나쁘게 간지러워 너무 걸리적거리고 싫어요.
    예전엔 어떻게 옆얼굴 선따라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흰머리까지 많이 생기면서 긴머리가 더 이상해 보이는 거죠.
    염색이라도 하려면 더 힘들기도 하고요.

    진짜 내 청춘 다갔다 싶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12 이상순-이효리 잘 어울리네요. 6 음음 2013/06/08 3,049
260111 여자가 술따라주는곳을 가고파해요 11 자꾸만 2013/06/08 2,736
260110 텔레비젼 잘 안끄고 주무시는 가족 있으세요..ㅠㅠ 13 해피 2013/06/08 2,554
260109 멋진 비앙카,,,, 4 코코넛향기 2013/06/08 2,985
260108 잠실-잠실나루에 세탁소 추천해주세요 ㅡㅜ (흰옷 다 버리게 생겼.. 1 asif 2013/06/08 1,268
260107 나혼자 산다의 이성재 성격 48 상극 2013/06/08 15,938
260106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847
260105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147
260104 자다가 조용히 죽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5 건강한 사람.. 2013/06/08 9,301
260103 서울에 정착하려합니다~ 지역 추천 부탁해요 4 조언 절실 2013/06/08 1,472
260102 신기한 마법스쿨..같은 책을 싫어라 하는 아이들 1 2013/06/08 535
260101 가스오븐렌지의 렌지만 바꿀수도 있을까요? 4 오븐렌지 2013/06/08 894
260100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참맛 2013/06/08 588
260099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22
260098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무명 2013/06/08 2,048
260097 가위 1 칼갈이 2013/06/08 358
260096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bk 2013/06/08 1,492
260095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바스켓 2013/06/08 1,986
260094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야유회 2013/06/08 548
260093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아이가 아파.. 2013/06/08 498
260092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코코넛향기 2013/06/08 4,161
260091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646
260090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331
260089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538
260088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