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무뚝뚝한 부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서로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3-05-02 15:59:49
서로 수다스럽지 않고 주책맞거나 웃긴거 잘 못하고
둘다 일에서는 진취적인데..은근 낯가리고 ......
서로 무뚝뚝해서 싸우면 불같고...둘중에 누구 하나만 야들야들하면 ..서로가 서로를 좋아할텐데....
힘드네요..
IP : 118.219.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 4:04 PM (218.149.xxx.93)

    침실관계가 도움이 될지도요.. 농담 아니라..

  • 2. 부부사이에
    '13.5.2 4:04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낯 가리신다니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ㅎㅎ

  • 3. 구ㅏ엽긴오
    '13.5.2 4:06 PM (118.219.xxx.149)

    좀 슬퍼요 잘못끼워진 인연인거 같아서 저사람 나말고 다른 평버뫈 여자랑 살면 대접 받으며 더 행복했을텐데 왜 나처럼 기세고 자존심 세고 무뚝뚝한 여자 만났는지...제가 연애때 저한테 비위맞춰주는 야들야들한 남자를.만났을때 행복했던거 처럼 ..

    저사람도 그랬으면 행복했을텐데..아이가 있어 갈라설수도 없고..싸우는것도 아니고 항상 무미건조한 사이..

    저 자체가 좀 우울감도 있고 수다스럼지도 않고...괜히 사색적이고......저가 하자네요

  • 4. ....
    '13.5.2 4:09 PM (218.154.xxx.43)

    원래 애정표현이라던가 감정표현같은것도 학교나 부모로부터 배워야 하는건데..

    우리는 과거에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걸 못배웠죠.

    아무도 그러는걸 못봤는데 본인들이 쉽게 할수가 없는거고..

    그러다보니 악순환인거죠.

    말로서 서로 애정을 느끼게 하는 표현도

    손짓과 스킨쉽도.. 사실은 사람사이에 정말 중요한건데

    정작 그런건 아무데서도 가르치는데가 없는게 우리 사회네요.

  • 5. 저는
    '13.5.2 4:11 PM (118.219.xxx.149)

    젊기도 해요...30대초반... 다들 참 아기자기 예쁘게 사는데.. 난 왜이런가.책임감 많은 장녀 스타일....누구하나 저한테 짐지워주는 사람도 없는데 왜 이렇게 성격이 무겁고 그런지 모르겠어요 에휴

  • 6. 세라
    '13.5.2 4:15 PM (110.70.xxx.221)

    울부부도 그래요
    제가 성격이 세고 남자같이 애교도없이 뚝뚝허고 그래요
    남편은 더하구요
    서로 사랑하긴 하는데 표현들이 적으니
    자주싸우고 심하게 싸울때도 많네요
    저도 님처럼 서로 다른짝을 만났음 얼마나 더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 많이해요. 제남편은 성격까지 욱해서 정말 안맞거든요

  • 7. GKSQJS
    '13.5.2 4:22 PM (221.138.xxx.28)

    한번 눈 찔끔 감고 하다보면 되더라구요
    습관이구요..
    해보세요..
    속으로 이 말을 어찌해야 하나 할 때 그냥 툭 던지시길.

  • 8.
    '13.5.2 4:31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극단적인 이혼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오늘부터 본인이 좀 변해보는건 어떨까요? 한명이 바뀌었는데 설마 계속 그럴리가요.
    서로 자존심 강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굽히기 싫어서 대면대면하신거 같아요.

    아이들때문에 살아야 한다면, 변화를 주셔야죠. 본인은 변할 생각도 없으면서 한탄만 하실거예요?
    아직 젊은 나이, 애교도 부려가면서 성격을 좀 바꿔보시고, 남도 아니고 남편인데....전 낯 가린다는게 첨엔 귀엽다 생각했는데 당사자들은 우울할 정도로 심각한거면 웃음을 거둬야겠어요.

    노력을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야들야들하게 남편에게 여성성을 좀 어필해보시구요.

  • 9. 스킨쉽
    '13.5.2 4:42 PM (39.118.xxx.142)

    안하세요?
    앉아서 티비볼때도 옆에 가까이 앉고 외출할때 팔짱도 끼고 아침에 나갈때 뽀뽀하고 궁디팡팡도 하고...
    그런게 애교에요..쉬워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13 이지현 남편이 17살연하랍니다 30 이지현 2013/05/10 24,831
249712 경상도 언어의 신비 5 야밤 2013/05/10 2,001
249711 "Zaskin by Hyukbee " 이 브랜.. 1 브랜드 2013/05/10 943
249710 cj 대한통운 택배 언제 받아볼 수 있을까요? 5 택배 2013/05/10 1,060
249709 오른쪽 어깨가 일주일째 아파요ㅠㅠ 도와주세요. 4 ... 2013/05/10 1,860
249708 영화 아이언맨 볼껀데 3D와 4D 차이 많이 나나요???????.. 3 ?? 2013/05/10 1,374
249707 종합영양제 지금 어떤것 드시는지 궁금해요~ 5 잠이 안오네.. 2013/05/10 1,303
249706 문어숙회 먹고 체햇어요 ....... 6 ㅠㅠ 2013/05/10 2,180
249705 다육식물 정말 귀엽고 신기해요. 6 다육이 2013/05/09 2,599
249704 탱글티저 빗 (헤어브러쉬) 써보신 분 있으세요? 1 부탁 2013/05/09 14,584
249703 박근혜 대통령 영어 연설 비문 한 개 분석 8 notsci.. 2013/05/09 2,337
249702 남자애들 정말 45키로 넘으면 2차성징 오나요 9 2013/05/09 2,704
249701 설마 2013/05/09 467
249700 친구 하나 없는 여자친구 16 ㅁㅁㅁㅁㅁ 2013/05/09 9,638
249699 푹~~~삭은 파김치로 찌개 끓여도 되나요...ㅠ 10 에공.. 2013/05/09 5,946
249698 버팔로 그늘막 사용 중이신 분 안계신가요?? 1 그늘막 2013/05/09 1,869
249697 말로 주고 되로 얻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4 참맛 2013/05/09 1,698
249696 혜화동 대학로에대하여...궁금하네요 20 andyqu.. 2013/05/09 3,674
249695 친권을 변경하려면요... 2 어휴정말 2013/05/09 1,203
249694 식욕을잃었어요 1 좋흔건지,,.. 2013/05/09 879
249693 캐스키드슨 백팩 세탁 어떻게 하나요? ..... 2013/05/09 6,814
249692 요즘 화를 다스리지 못하겠어요.. 10 ... 2013/05/09 1,993
249691 오자룡 글보니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9 ^^ 2013/05/09 2,829
249690 관람후기] 고령화 가족 - 스포없음 14 별4 2013/05/09 4,552
249689 어쩌다 보니 두번 씩이나 진상 고객 되었네요 5 비비안 2013/05/09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