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영어를 처음부터 가르친다면?

둘째걱정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3-05-02 15:12:51

첫째는 4학년 딸, 둘째는 2학년 아들인데,

한글 가르칠 때 부터

딸은 쉽게 쉽게 받아들이고 별다른 교재 도움 없이 띠었는데

아들은 그 좋아하는 장난감 이름도 한글로 읽는데 힘들어했고

한글도 입학 전에 겨우 띠었다죠.

이젠 영어가 그 단계에요.

딸은 학원도 좀 다녔습니다만(10개월정도) 방과후영어 이런 걸로 익혀서

세이펜으로 오알티 이런거 따라하면서 혼자 공부가 되는 단계가 되었는데,

아들은 늦었기에 지난 겨울방학부터 끼고 가르치려 해봤느나 알파벳과 파닉스 약간에 머무르고

진도가 안나가네요.

선배님들!

자녀를 다시 영어 가르친다면 어떻게 시작하겠다 내지는 말 안듣는 아들

영어 공부 시키는 좋은 방법이나 교재 있으면 소개 해주세요.

저 같은 고민하는 많은 님들께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IP : 123.248.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3.5.2 3:21 PM (223.62.xxx.54)

    저도 요즘 고민이라 어서 주옥같은 답변이 달리길 기다려봅니다

  • 2. ..
    '13.5.2 3:37 PM (121.159.xxx.89)

    세미네 영어학교
    잠수네에 학습적인 것이 추가된 곳입니다
    집중듣기 삼년 정도 매일 30분씩 했었는데요
    고딩아이 둘 다 지금까지 공부안해도 집중듣기 덕 본답니다

  • 3. ..
    '13.5.2 3:55 PM (112.202.xxx.164)

    제가 만약 영어를 다시 가르친다면 영어에 가급적 노출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영어도 한국말과 같이 언어라 책으로 배우고 익히는거에 한계가 있습디다.

    참으로 많은 비용을(영어 유치원부터 학원, 과외까지) 들였지만
    그것이 일상생활과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점으로 말이암마 헛세월을 많이 보냈거든요.
    거기다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언어적 재능이 뛰어나지 못해(소수 재능있는 아이를 제외하고)
    외국어 습득하는거 여자 아이들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파닉스를 웬만큼 알게되면 영어를 오디오로 접하게 하고(그냥 듣거나 말거나 틀어놓구요)
    시청각으로 만화나 영화, 책으로는 만화책, 재미난 스토리를 보여줄 것 같아요.
    음...가능할 수 있다면 방학을 이용해 연수나
    외국인이나 외국서 살다온 친구를 계속적으로 이어주셔도 좋구요.

    여기까지는 한국 사정상 초등때까지 가능할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이것이 어쩌면 영어에 가장 이상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아닐까 해요.

    그냥 영어를 단순 암기식이나 학원이나 과외 등 일정시간만 접하게 해서는
    절대로 친숙해지기도 어렵거니와 외국어라는 그 한계를 넘어서는게 참 힘들었거든요.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접하게 하는 것만이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지금은 외국나와 사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기도 합니다만,
    결국 언어는 일상에서 얼마나 접하고 쓰느냐의 문제더군요.

  • 4. 자유부인
    '13.5.2 3:57 PM (1.216.xxx.9)

    맞아요. 답은 저도 드리기 어렵고
    그저 남아는 여아와 다르다는 것만 말씀드려요.
    더군다나 언어적 뇌가 남아치고 유난히 발달하지 않는 한은
    아마도 딸처럼 접근하시기는 어려울 겁니다.

  • 5. 저도
    '13.5.2 6:20 PM (122.31.xxx.71)

    너무 고민이에요. 학습지는 너무 애한테 영어 학습법만 가르치고,
    흘려듣기를 하자니...내가 잘 모르겠고...

    그냥 책 읽어주자니...너무너무 부족하고...ㅠㅠ

  • 6. 영어공부저장
    '13.7.8 9:17 PM (1.224.xxx.234)

    영어공부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30 뭐하나에 꽂히면 사야하는성격 4 집착 2013/05/10 1,318
251029 류승룡 대종상 수상소감 보셨나요? 2 .. 2013/05/10 2,676
251028 딸보다 못한 엄마의 그릇 3 부비 2013/05/10 1,894
251027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질문입니다^^ 7 종합소득세 2013/05/10 1,379
251026 흙침대 전용매트 쓰시는분 계세요? 1 영이 2013/05/10 3,682
251025 하다하다 이젠 비타민까지 맛있어요 ㅡ.ㅡ 5 어쩜좋아 2013/05/10 1,017
251024 왜 박근혜 주변에는 사람이 없을까? 정말 없을까? 2 김용민책중 2013/05/10 878
251023 외신들 '윤창중 성추행' 대서특필. 국격 大붕괴 6 샬랄라 2013/05/10 1,875
251022 개인적 불미스런 일? 나라망신은 어쩌고.. yjsdm 2013/05/10 411
251021 바질 씨앗을 심었는데, 언제 싹이 날까요? 2 자라라 2013/05/10 1,305
251020 변희재 “의병” 윤창중 대변인 사수하러 트윗질? 9 호박덩쿨 2013/05/10 1,678
251019 의지력도 없고 아내 눈치만 보는 힘없는 남편과 사는 아내...있.. 47 결혼13년 2013/05/10 10,936
251018 갑자기 궁금해졋어요 1 82cook.. 2013/05/10 510
251017 공기업이나 은행 들어가기가 어렵나요? 6 치홍 2013/05/10 2,781
251016 40세 이후에 아이 낳으신 분들 5 엄마나이 2013/05/10 2,500
251015 베가5 스페셜 홈쇼핑에서 파는데 요금 괜찮을까요? 6 ㅇㅇ 2013/05/10 1,129
251014 가죽으로 된 운동화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5 운동화 세탁.. 2013/05/10 1,422
251013 저렴한 그릇에 이어 저렴한 브라탑(부제:날씬하신 분만...) 4 메롱 2013/05/10 2,295
251012 황장수의 피의 실드 - 윤창중 사건 진실을 왜곡 선동하지 마라 7 세우실 2013/05/10 1,473
251011 윤창중 감금 사태. 인권 침해 심각..ㅎㅎ 14 글쎄요 2013/05/10 4,434
251010 반영구 아이라인 했는데, 세수는 언제부터 가능하나요? 2 반영구 2013/05/10 14,650
251009 윤창중 버리는 패로 쓰려나보네요. 5 ... 2013/05/10 1,489
251008 안면도자연휴양림에 갈 예정인데 해산물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3 안면도 2013/05/10 1,739
251007 여름 7개월아기 기저귀관련해서 질문좀.. 3 질문 2013/05/10 594
251006 왜 여자운전자에게 욕을 퍼붓는걸까요? 35 50대남자들.. 2013/05/10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