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영어를 처음부터 가르친다면?

둘째걱정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3-05-02 15:12:51

첫째는 4학년 딸, 둘째는 2학년 아들인데,

한글 가르칠 때 부터

딸은 쉽게 쉽게 받아들이고 별다른 교재 도움 없이 띠었는데

아들은 그 좋아하는 장난감 이름도 한글로 읽는데 힘들어했고

한글도 입학 전에 겨우 띠었다죠.

이젠 영어가 그 단계에요.

딸은 학원도 좀 다녔습니다만(10개월정도) 방과후영어 이런 걸로 익혀서

세이펜으로 오알티 이런거 따라하면서 혼자 공부가 되는 단계가 되었는데,

아들은 늦었기에 지난 겨울방학부터 끼고 가르치려 해봤느나 알파벳과 파닉스 약간에 머무르고

진도가 안나가네요.

선배님들!

자녀를 다시 영어 가르친다면 어떻게 시작하겠다 내지는 말 안듣는 아들

영어 공부 시키는 좋은 방법이나 교재 있으면 소개 해주세요.

저 같은 고민하는 많은 님들께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IP : 123.248.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3.5.2 3:21 PM (223.62.xxx.54)

    저도 요즘 고민이라 어서 주옥같은 답변이 달리길 기다려봅니다

  • 2. ..
    '13.5.2 3:37 PM (121.159.xxx.89)

    세미네 영어학교
    잠수네에 학습적인 것이 추가된 곳입니다
    집중듣기 삼년 정도 매일 30분씩 했었는데요
    고딩아이 둘 다 지금까지 공부안해도 집중듣기 덕 본답니다

  • 3. ..
    '13.5.2 3:55 PM (112.202.xxx.164)

    제가 만약 영어를 다시 가르친다면 영어에 가급적 노출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영어도 한국말과 같이 언어라 책으로 배우고 익히는거에 한계가 있습디다.

    참으로 많은 비용을(영어 유치원부터 학원, 과외까지) 들였지만
    그것이 일상생활과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점으로 말이암마 헛세월을 많이 보냈거든요.
    거기다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언어적 재능이 뛰어나지 못해(소수 재능있는 아이를 제외하고)
    외국어 습득하는거 여자 아이들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파닉스를 웬만큼 알게되면 영어를 오디오로 접하게 하고(그냥 듣거나 말거나 틀어놓구요)
    시청각으로 만화나 영화, 책으로는 만화책, 재미난 스토리를 보여줄 것 같아요.
    음...가능할 수 있다면 방학을 이용해 연수나
    외국인이나 외국서 살다온 친구를 계속적으로 이어주셔도 좋구요.

    여기까지는 한국 사정상 초등때까지 가능할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이것이 어쩌면 영어에 가장 이상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아닐까 해요.

    그냥 영어를 단순 암기식이나 학원이나 과외 등 일정시간만 접하게 해서는
    절대로 친숙해지기도 어렵거니와 외국어라는 그 한계를 넘어서는게 참 힘들었거든요.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접하게 하는 것만이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지금은 외국나와 사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기도 합니다만,
    결국 언어는 일상에서 얼마나 접하고 쓰느냐의 문제더군요.

  • 4. 자유부인
    '13.5.2 3:57 PM (1.216.xxx.9)

    맞아요. 답은 저도 드리기 어렵고
    그저 남아는 여아와 다르다는 것만 말씀드려요.
    더군다나 언어적 뇌가 남아치고 유난히 발달하지 않는 한은
    아마도 딸처럼 접근하시기는 어려울 겁니다.

  • 5. 저도
    '13.5.2 6:20 PM (122.31.xxx.71)

    너무 고민이에요. 학습지는 너무 애한테 영어 학습법만 가르치고,
    흘려듣기를 하자니...내가 잘 모르겠고...

    그냥 책 읽어주자니...너무너무 부족하고...ㅠㅠ

  • 6. 영어공부저장
    '13.7.8 9:17 PM (1.224.xxx.234)

    영어공부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751 ISTP형 계신가요? 7 MBTI 2013/05/04 5,901
247750 저같은분 계세요? 거실관련 3 깔끔 2013/05/04 1,221
247749 우산꽂이랑 세탁바구니 어디에 놓고 사세요? 6 초보 2013/05/04 1,974
247748 1000피스 퍼즐 해보신분... 8 궁금 2013/05/04 2,304
247747 현실과 이상 2 휴우 2013/05/04 549
247746 ㅎㅎ MBTI 유형중 INFJ 예언자형이신분 5 달아 2013/05/04 13,434
247745 김현지씨 노래듣고 눈물이 왈칵 4 감동 2013/05/04 1,501
247744 템퍼 킹사이즈 침대 프레임 고민...공방인가 공식 프레임인가 4 냐옹 2013/05/04 8,117
247743 장옥정 보다가 유아인팬되었어요 16 2013/05/04 2,564
247742 예전에 기간제교사를 했을때 경험... 33 우경 2013/05/04 13,249
247741 설탕이 제일 많이 들어간 음식. 20 ... 2013/05/04 9,797
247740 오늘 제머리를 한대 쳤습니다 ㅠㅠ 1 건망증 2013/05/04 748
247739 엑셀 고수님들 가르쳐주세요 2 선덕여왕 2013/05/04 615
247738 초등4학년 여자아이들 키가 보통 얼마인가요? 13 웃자 2013/05/04 5,498
247737 네살딸아이가 하루 종일 물어보는데 이런건 어떻게 대답해줘야하나요.. 28 2013/05/04 3,333
247736 스텐 들통 구입 첫 세척법궁금~ 추가.공짜로얻은 돼지사골!!! ,,, 2013/05/04 909
247735 매사가 불만이고 삐딱한 고삼딸 11 고삼맘 2013/05/04 2,332
247734 책 좀 추천해주세요(인간관계) 4 .. 2013/05/04 873
247733 얼굴....뭘발라야 안 땡길까요? 23 아롱 2013/05/04 3,666
247732 라탄 세탁바구니 사고 싶어요... 3 ... 2013/05/04 1,502
247731 제육볶음이 너무 짠데.. 어쩌죠 7 요리초보 2013/05/04 1,219
247730 전자렌지, 전기밥솥, 오븐을 놓을 선반! 2 아기엄마 2013/05/04 1,827
247729 근데 사랑과 전쟁 너무 심해요. 7 ... 2013/05/04 2,444
247728 아동용인리인 230에서 240정도로 싸이즈 늘리는 방법 아시는 .. 인라인 2013/05/04 588
247727 레알 궁금 ~~ 2013/05/04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