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보니 갑갑하네요..
우리나라 복지는 헬입니다.
기업에서 어린이집 만들라고 해도 매우 꺼려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용도 비용 문제지만 산재때문에요..
회사에서 책임지고 애 돌보다고 사고라도 나면 감당이 안된다고 그게 더 무서워서 어린이집 꺼려한대요..
그냥 cctv 달고 입주도우미 구해서 애 키우면 돼요.
엄마가 바쁠때는 아빠가 좀 대신하고 양가 부모님 도움도 간간히 받고 (아줌마 나가거나 내보내는 시기)
그러다보면 어느새 애가 걷고 말을 하고 대화가 돼요.
물론 둘째가 생기거나 애가 초등학교 가면 좀 멘붕이 온다고는 합니다...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제가 제일 먼저 하고픈 여성 및 가족정책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음놓고 할 수 있도록 하는거에요.
그런데 그게 기업을 너무 강제할 수 없는 것이 너무 강한 정책을 쓰면
역으로 기업이 아예 여성채용을 교모하게 안하는 방향으로 가거든요.
어떤 방법이 되게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세 아이 낳고 키우면서 하도 힘들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우리 나라 그거 안하면 절대 출산율 좋아질 수 없고
부메랑으로 다시 돌아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