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백만원 한다는 남편.
1. 그냥
'13.5.2 1:49 PM (211.214.xxx.43)축의금은 자신의 형편과 정성대로 하시는거지 여기 물어본들 답이 아니죠.
각자 형편과 입장이 틀리니.2. 형편것 하는거죠
'13.5.2 1:50 PM (180.65.xxx.29)아까 댓글은 좀 이해가 안갔어요
시동생 결혼때는 최대가 100만원 댓글 달리던데
처제는 천만원에 ,300-500, 10년전에 가전 다해줬다 이런 댓글이 이해가 가나요?
사촌들할때 500했으면 좀더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3. ..
'13.5.2 1:50 PM (203.226.xxx.168)앞부분 남동생 여동생에게 100만원 부분에선 그럴 수도 있지. 여유있는 댁이지만 나름 기준이 있고 검소하시구나 했는데 뒷부분 사촌들에게 300~500.
어떤 등닌이 납득이 될까요?
남동생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다니 누나네가 100을 주던 500을 금액적으로는 별 상관 없겠지만 심적으로는 많이 서운할 것 같습니다. 여유도 있으신데 괜히 돈으로 인심 잃지 마시고 넉넉히 하세요.4. 때와형편
'13.5.2 1:51 PM (210.94.xxx.89)때와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 질문이나.. 신혼집 몇 평에서 얼마짜리에서 시작하느냐랑 같은 질문 아닐까요?
강남 30평 아파트 자가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근데 이게 기준이 아닌 것 처럼 형제 자매 결혼식에 몇 백씩 턱턱 낼 수 있는 사람 많은 건지.. 궁금하네ㅛ.5. 100만원이면
'13.5.2 1:51 PM (180.224.xxx.59)100만원이면 많은돈 아닌가요?
전 결혼할때 남편 10살많은 친누나에게서 시누들에게서 한푼도 안받았어요 0원.. 친정집 언니에게는 50만원받았던거같네요
그런데 전 그 50만원받을때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었는데요 ..
100만원이 적다고 글올리시다니.. 저희 시댁같은 0원인 집도 있어요
그리고 남동생은 원글님에게 얼마 해줬나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6. 형편이 틀려요..
'13.5.2 1:52 PM (203.233.xxx.130)각자 형편이 틀리는데.. 여기에 물어본들 답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100만원이라는 돈도 작은 돈은 아닙니다만.. 여러가지 살아온 환경, 경제형편 등등.. 여러가지 틀려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워요7. 형편껏
'13.5.2 1:53 PM (58.78.xxx.62)또는 본인 기준에 맞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 기준으로 축의금 주는 거 아니잖아요.
남편분이 다른 사촌이나 다른 분들에게 꽤 많이 한거에요
남동생에게 박하게 하는게 아니라...8. ...
'13.5.2 1:54 PM (203.226.xxx.142)100만원이 적다는게 아니라 한다리 건너도 300~500씩 하시는 분이 핏줄에게 저러시니 하는소리입니다.
9. ..
'13.5.2 1:55 PM (1.232.xxx.24)그런분이면 100만원은 좀 적네요..
손 아래 사람이쟎아요
축의금은 100만원하고 따로 뭐 하나 사주어야죠. 하다못해 가전이라도
제 남동생은 지도 결혼해야하는데 100만원 저한테 주었습니다
공기 청정기도 올케 될사람이 주고요10. 음
'13.5.2 1:57 PM (110.10.xxx.142)이번에 제 남동생 결혼하는데 천만원 해요.
주변에 물어보니 제가 좀 많이 하는 편이고 보통 친동생일 경우 100~300 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은 남편이 다른 친척(?)들한테도 크게 냈으면서 동생에게는 적게 준다고 하니 속상하신 거 같고요.
100만원이 적은 건 아니지만, 그동안 해왔던 걸 비교해보면 좀 서운할만 하기도 할 것 같네요.11. 아줌마
'13.5.2 1:57 PM (112.153.xxx.137)보통 살아도 2,300하지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_-;12. ..
'13.5.2 1:59 PM (14.33.xxx.26)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했나보네요
저번에도 비슷한 글 올리셨죠?
부자건 아니건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13. 아무리
'13.5.2 2:01 PM (211.234.xxx.104)잘살아도 사촌에게 오백이라니..님네가 과용했네요.그런데 정작 친동생에게는 백만원 ㅠ 뭔가 거꾸로 된거 아닌가요? 상대가 잘살든 못살든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이하는게 당연하죠..
14. 그러게요...
'13.5.2 2:03 PM (211.201.xxx.115)시동생이 기분 좋아할정도면 되겠지만,
100만원은 좀 ....아니네요.
남들한테 한만큼이라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15. 근데
'13.5.2 2:06 PM (171.161.xxx.54)형편 어려운 사람에게 삼백 오백씩 축의금 주는 것도 어려운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부담이예요.
차라리 형편이 좋아서 어느때고 다음 기회에 비슷하게 갚아버릴수 (^^;) 있는 형제면 아이고 고맙네 다음에 나도 크게 쏴야지 싶지만
오백만원이 매우 큰 돈인데 축의금으로 받으면 다음에 꼭 비슷하게 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워요.
위화감도 느낄수 있고요.
저는 친동생 결혼식에 3백, 사촌 결혼에 아무리 많아도 백, 이 적당한 선인거 같네요.16. ...
'13.5.2 2:06 PM (112.170.xxx.82)축의금이라는게 진짜 보태써라. 경제적 도움이다. 그런게 아니라 주는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가늠하는.. 척도니까요. 한다리 건너보다는 더 크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7. 복단이
'13.5.2 2:08 PM (112.163.xxx.151)남편 분이 축의금으로 복지 제도를 대신 실현하려 하고 계시네요.
축의금은 잘 살고 못 사는 정도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 관계와 축하하는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18. **
'13.5.2 2:1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돈 아쉬운 사람 아니라도 돈 받아서 안 좋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게다가 경조사에 내는 돈은 곧 마음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다른 친척에게 3백에서 5백 해줬는데
형제간에 백만원이면 기분 상하지요
백원원 자체가 적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예요
남편에겐 결혼하는 사람의 경제상태가 중요한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나와의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19. 서운하죠
'13.5.2 2:15 PM (110.14.xxx.164)형평성 문제네요
사촌은 500 하면서 아내 친동생에겐 백이면...20. 음...
'13.5.2 2:19 PM (211.201.xxx.173)축의금이 내가 주는 축하금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사람과 나의 친밀도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100만원이 작지는 않지만 이런 경우에는 서운할 거 같습니다.21. ==
'13.5.2 2:21 PM (61.102.xxx.175)저는 형편이 어려워서 남동생 결혼할 때 50만원에서 100만원 생각하고 있구요.
근데 사촌이 결혼하면 10만원 정도?
당연히 남동생이 더 가까우니 사촌과는 다르게 축의금을 해야죠. 돈 많은 사람한테 돈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형편 안 좋은 사람한테 그 의미는 어떨지도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전 위에 '근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동생도 아니고 사촌오빠라면 꽤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어요.22. 서운
'13.5.2 3:37 PM (221.138.xxx.28)하다 못해 화도 날것 같은데요
형편도좋은데
사촌형제들한테는 200-300.. 500도 하면서
친형제( 부인분) 인데 100이라면 저도 화나고 서운할 듯해요.23. $$
'13.5.2 6:59 PM (121.165.xxx.107)서로 부자면 별 상관 없을듯한데....
24. ..
'13.5.2 7:08 PM (115.143.xxx.5)친동생이라도 100만원이면 적은건 아니죠..
근데 원글님 사촌오빠께도 500을 드렸다구요????
진짜 돈이 너무 많으신가봐요.25. 거참
'13.5.2 8:40 PM (112.154.xxx.38)아무리 잘 살아도 사촌 결혼식에 300-500은 너무 과용한 거 아닐까요?
그거야 뭐, 원글님네 마음이니 그렇다 치고,
그런데 일단 그렇게 했으면 남동생네에게는 더 하는 게 맞죠.
축의금은 저 사람이 잘 살면 덜하고, 못 살면 더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와 내 경제형편을 고려해서 하는 거니까요.
즉, 나의 경제형편은 고려대상이 되지만, 받는 사람의 경제형편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일단 사촌들에게 그 정도 했으면 남동생에게는 최소한 그와 동일하거나 더 하는 게 맞죠.26. 아기엄마
'13.5.2 9:43 PM (114.207.xxx.101)전 제 여동생 결혼할 때 백만원 했어요.
도련님(남편의 남동생) 곧 결혼하는데, 거기도 백만원 할거에요.27. ??
'13.5.2 9:57 PM (124.56.xxx.221)별로 사이좋아 보이지 않네요.
저는 돈없는 사람이라 친동생 결혼할 때도 백만원도 못했지만요,
우리는 서로 적은 축의금에도 그저 고마워해요.
사촌동생할 때도 500까지 하는 사람이, 남동생네에게는 100만원이면 된다 - 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별로 그 사람을 아끼고 사이좋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사이가 좋으면 사실 많이 하게 되거든요. 그게 인지상정이죠. 돈이 필요하고 안 필요해서가 아니라 축의금같은 거는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생각하느냐~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내 경제형편 내에서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만큼 힘껏 해주는 거거든요. 특히나 친형제간에는 더욱 그렇지요. 내가 못살면야 단 돈 삼십만원이라도 서로 좀 미안해하고, 받는 사람은 고마워하고 그렇지만 그렇게 여유있다면서 왜 남동생네는 백만원이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28. 존심
'13.5.2 10:25 PM (175.210.xxx.133)친동생이 흔쾌히 이해 한다면 문제가 안될 듯...
29. ㅇㅇ
'13.5.2 11:18 PM (203.152.xxx.172)남동생에게 백만원 적절
사촌에게 오백만원 부적절30. 흠
'13.5.2 11:38 PM (119.64.xxx.204)전 재산이 1억인데 사촌한테 500씩이나요? 5%씩이나... 통이 큰데요.
31. 원글님
'13.5.2 11:53 PM (180.65.xxx.29)남동생에게 600하기로 남편분과 합의했답니다 댓글 지우셨네요
32. ..
'13.5.3 12:09 AM (59.0.xxx.193)뜨아~ 사촌에게 몇 백씩 축의금....
원글님 남편 분 돈 엄청 잘 버시나봐요.ㅡ,.ㅡ;;;;33. 하니
'13.5.3 12:25 AM (211.54.xxx.133)사촌한테는 도와준 개념인같은데요
34. ~~
'13.5.3 1:00 AM (119.71.xxx.74)시누 가구 일체 해줬어요
35. ~~
'13.5.3 1:02 AM (119.71.xxx.74)시동생은 유학비 사업자금 다대줬어요
결혼비용도 일체 다대주구요36. 사촌보다는 더 하는게 맞는듯해요
'13.5.3 3:14 AM (112.222.xxx.114)동생이 잘살고 사촌이 못산다고 해도요
사촌이랑 친동생이랑 나한테 가까운 정도가 얼마나 다른데^^;;
동생한테 적게하는건 아니죠37. .....
'13.5.3 6:16 AM (118.38.xxx.212)백만원은 적은돈은 아니지만 사촌들과 비교하면 넘 무심....그걸 넘어 무시한다고도 생각됨
38. ...
'13.5.3 8:17 AM (203.251.xxx.119)전 사촌결혼식엔 10만원
동생결혼식엔 50만원했습니다.
나중에 집들이때 선물 하나 사주고.39. ^^
'13.5.3 9:25 AM (121.128.xxx.23)배우자님은 합리적인분같아요
글쓴님께서 서운해 하실일은 아닌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7075 | 혹시 스컬트라 해보셨거나 아시는분 ?????????? 2 | 절실해요 | 2013/05/02 | 2,430 |
247074 | 급해요. 동대문역 몇번출구에서 서울대병원 3 | 선물 | 2013/05/02 | 1,252 |
247073 | 쌀가루유통기한이 1 | 후리지아향기.. | 2013/05/02 | 816 |
247072 | 속옷 위아래 항상 세트로 입으시나요 11 | 난초 | 2013/05/02 | 2,925 |
247071 | 일기 쓰는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13/05/02 | 1,476 |
247070 | 귀농학교 추천 좀 해 주세요. 1 | 귀농관심 | 2013/05/02 | 674 |
247069 | 대학생 딸아이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 화장품추천 | 2013/05/02 | 1,029 |
247068 | 김밥에 들어갈 어묵양념 어찌하나요?? 11 | 겨울 | 2013/05/02 | 4,181 |
247067 | 테니스를 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 초보자 | 2013/05/02 | 1,252 |
247066 | 김치에 끈적끈적한게 생겼는데 1 | ᆞᆞ | 2013/05/02 | 653 |
247065 | 자궁 수술후 호르몬 치료 힘드네요. 7 | 비움 | 2013/05/02 | 3,749 |
247064 |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2 | 머릿결 | 2013/05/02 | 7,258 |
247063 | 눈 결막염 ,다래끼 달고 살아요 9 | 눈관리 | 2013/05/02 | 3,170 |
247062 | 그냥소가죽이랑 면피랑 차이 2 | 소파 구입하.. | 2013/05/02 | 1,117 |
247061 | 국민연금 국가 지급 보장안 국회 보류…불안감 확산 4 | 세우실 | 2013/05/02 | 915 |
247060 | 저 공연예약하는데 30썼어요 4 | 게으름뱅이 | 2013/05/02 | 1,401 |
247059 |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한 건가요? 18 | .. | 2013/05/02 | 2,843 |
247058 | 일베충이 이미지 세탁을 시작했다 3 | ㅇㅇ | 2013/05/02 | 793 |
247057 | 둘째 있으신 분들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 언제 보내셨어요?.. 5 | 머리야 | 2013/05/02 | 940 |
247056 | 집이 가장 비효율적인 자산 같아요.. 15 | 나쁜천사 | 2013/05/02 | 4,310 |
247055 | 요며칠들어 폰접속 인터넷이 자꾸 중지 메세지뜨면서 16 | 추움 | 2013/05/02 | 1,583 |
247054 | 수제비넷 이라는 수학강의 무료사이트 추천해요 2 | 맘 | 2013/05/02 | 2,033 |
247053 | 남편 쓴돈관련.제가 너무 한걸까요? 7 | 음 | 2013/05/02 | 2,025 |
247052 | 남자시리즈 올려서 죄송한데요 2 | ㄴㄴ | 2013/05/02 | 957 |
247051 | 유아들 세면대에서 손씻을때요 2 | 유아 | 2013/05/02 | 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