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경기 생중계 효과액(6921억원)과 해외 언론보도 효과액(2360억원)으로 집계되는데,
이 둘은 '국가이미지 홍보 효과'로 종합된다.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기업' 항목에 집계된 경제적 파급효과다.
네이밍 라이선스 제품 매출(1조7891억원), 관련 주가 상승 효과액(1조2970억원), 기업 매출 및 홍보 효과(7513억원),
스폰서 노출 효과액(350억원)의 총합은 전체 '김연아 경제적 효과'의 73%를 차지한다.
김연아의 성공으로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빙상 관련 '스포츠산업'은 빙상 시설업(1907억원)과
스포츠용품업(187억원), 서비스업(825억원), 엘리트 선수 육성 효과(87억원)로 집계된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 언론의 노출 빈도를 높였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에 적극적인 홍보를 담당했다.
스포츠 스타,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은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높였고, 국가와 지역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왔다
김연아가 던져 놓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소외된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이라는 작은 불씨는 소중히 키워 나가야 할 문화적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