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한 건가요?

..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3-05-02 11:58:01
여자 1과 2가 각각 버스를 타고 가다가
여자 1이 내리려고 나가는 중에
메고 있는 가방으로 여자 2의 팔에 세게 부딪힘
여자 1은 사과하지 않고 돌아보지도 않음
여자 2는 혼잣말처럼 '아이 ㅅㅂ년 존나 싸가지없네 '라고 쌍욕을 함
둘다 잘못이 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누가 더 잘못인가요?
IP : 211.234.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 12:00 PM (59.5.xxx.22)

    1번이 당연 사과를 했었야지요. 그거 얼마나 아픈데 아마 절로 순식간에 욕나올거요

  • 2. ...
    '13.5.2 12:00 PM (211.179.xxx.245)

    여자 1  

  • 3. 원인제공자
    '13.5.2 12:01 PM (175.197.xxx.154)

    욕한분도 잘못이지만 1번분 잘못이 더 큰것 같아요.

  • 4. 복단이
    '13.5.2 12:02 PM (112.163.xxx.151)

    여자 1

  • 5. ㅇㅇ
    '13.5.2 12:04 PM (119.71.xxx.190)

    전 1이 몰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
    '13.5.2 12:08 PM (218.154.xxx.43)

    길가다가 한거면 당연히 뒤돌아서 죄송하다 해야되겠지만

    버스 내리면서는 좀 애매하네요.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1번이겠네요.

  • 7. ..
    '13.5.2 12:18 PM (121.157.xxx.2)

    1번이요.
    살짝이면 몰라도 세게 부딪혔다면 모를수 없죠.

    2번분은 언어순화하시구요..

  • 8. 사과는 해야겠죠
    '13.5.2 12:18 PM (111.118.xxx.36)

    생각에 빠져있거나 뭔가에 집중해 있느라 인식을 못 할 수도 있는거니까 무턱대고 혼잣말처럼이지만 들으라고 하는 상스러운 욕ㅜㅜ
    청소년들이야 그렇다치고,,.
    성인이 화가 난다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쏟아내는 소리가 욕!!!! 가방으로 때린 상황에 대한 반응이라고 해도 놀라운데, 내리면서 가방으로 치고 갔다고 저런 험한 말이 막 나오나요?
    다른 대처 방식을 못 배운 사나운 여자군요..
    따질거면 떳떳하게 따지든가 아님 말을 말던가..비겁하고 못 배운 여자 욕쟁이..잘잘못을 떠나 안 보고 싶음..

  • 9. ...
    '13.5.2 12:28 PM (121.190.xxx.19)

    1 이 훨씬 더 잘못
    버스에서 따지자고 따라 내릴수는 없쟎아요.

  • 10. 당근
    '13.5.2 12:31 PM (218.146.xxx.146)

    1이죠. 2는 언어순화가 필요한 분이고.

  • 11. 입더러워지게
    '13.5.2 12:34 PM (211.201.xxx.223)

    고의적이진 않았지만 부주의로 다른 사람 쳤으니 당연 미안하다해야죠 사과는 커녕 돌아보지도 않았다는건 가방이 사람 친걸 몰랐거나 좀 닿았다 정도로 생각했던 건 아닌지. 맞은 사람은 자기 입 더러워지게 왜 저러나요 저같으면 큰소리로 아야 가방 맞았는데 진짜 아프다라고 할거 같아요 그래도 모른채 그냥 간다면 속으로 막 욕하겠죠

  • 12. 1이
    '13.5.2 12:44 PM (39.118.xxx.142)

    잘못했고 2는 정말 교양수준이....

  • 13. 음...
    '13.5.2 12:49 PM (222.96.xxx.229)

    1이 잘못 했죠. 욕먹을 짓을 했으니...
    세게 부딪칠 정도면 모를 리가 있나요. 가방 맨 사람에게도 느낌이 오죠.
    모를 정도라면 세게 부딪친게 아니라 가볍게 부딪친 거구요.
    폭력까지 쓰면야 2가 잘못한 거고 범죄행위지만 욕 정도로 2가 더 잘못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14. 111111
    '13.5.2 12:54 PM (101.119.xxx.64)

    당근 1이 더 잘못

  • 15. 좁은 나라에서
    '13.5.2 1:04 PM (118.209.xxx.31)

    다니다 보면 치일 수도 있는 거지만
    저런 욕설은 일부러 해야 나오는 거죠.

    저는 욕설이 더 나쁘다고 생각.

  • 16. 그런데
    '13.5.2 1:58 PM (203.248.xxx.70)

    2가 욕한데서 끝났으면 굳이 이런 글 안쓰셨겠죠
    1이 다시 시비를 걸어서 문제된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1이 더 나쁘다고봐요.

  • 17. 몽몽
    '13.5.2 2:03 PM (115.90.xxx.146)

    1은 잘못했고 2는 교양없네요

  • 18. ...
    '13.5.2 5:32 PM (59.15.xxx.184)

    실제로 욕은 안 하지만

    1의 행동은 욕을 부르는 행동...

    몰랐을까 싶지만

    지나가는 가방에 맞으면 아파요

    그 정도 충격을 남한테 주는데 본인이 모른다면 ... 에잇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19 김범수 쌍깝 재수술 7 ㅡㅡ 2013/08/13 3,938
286318 반전세 어디까지 세입자 편의를 봐주어야하나요 5 반전세 2013/08/13 2,366
286317 서울에서 떡갈비 잘하는데 추천 좀 부탁 드려요 4 ㅇㅇ 2013/08/13 1,273
286316 팟빵 다운로드 받으려는데 자꾸 재생이 되네요 3 팟빵 2013/08/13 7,657
286315 파마하고 머리묶으면 안되나요? 4 더 있다 할.. 2013/08/13 8,497
286314 안닫혀요 밀페용기 2013/08/13 654
286313 로스쿨 어때보이세요? 12 ... 2013/08/13 3,352
286312 중3우리아들...귀엽네요. 5 엄마.. 2013/08/13 1,924
286311 치아미백 패치 효과보신거 추천부탁드려요 2 123 2013/08/13 5,656
286310 목동/영등포쪽에 아기 데리고도 갈만한 생일턱 장소좀 추천부탁드려.. 4 목동맛집 2013/08/13 1,117
286309 류현진 팀 동료 구타 ㅠㅠ 20 유리베 2013/08/13 16,338
286308 82에 낚시글 올리는 분! 좀전글 지웠군요? 1 흠흠 2013/08/13 980
286307 40평대 거실인데 벽걸이 에어컨만으로 가능한가요? 11 사과 2013/08/13 4,669
286306 컴퓨터 교체시 본체만 교환 해도 되나요? 7 컴퓨터 2013/08/13 1,687
286305 차라리 더울땐 창문을 닫으니 낫네요 3 폭염 2013/08/13 2,077
286304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오신분계신가요 팁좀주세요 ^^ 9 123 2013/08/13 1,663
286303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감으려면 청정 2013/08/13 825
286302 박효신 팬분들? 8 반지 2013/08/13 1,764
286301 케이블TV vod월정액...한달만 가입인줄 알았더니 매달이었네요.. 1 ... 2013/08/13 1,899
286300 지갑 안가지고 다니는 아주버니ㅡ.ㅜ 19 부자 2013/08/13 5,246
286299 현명한 친구 금순맹 2013/08/13 1,124
286298 요리 맛있게 잘하는것과 건강과는 상관이 없을까요? 3 ..... 2013/08/13 924
286297 옥션에서 김치냉장고 구입하여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요. 6 김치냉장고 2013/08/13 1,073
286296 눈 알레르기 있으신 분 계세요? 8 40대 2013/08/13 4,828
286295 곰배령 질문입니다. 4 휴가 2013/08/1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