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사교육 없이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중학교 올라가니 뭔가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유명한 카페들 두세곳 정도 아는데 정보도 너~무 많고, 그런데 막상 실제적인 도움은 안되는거 같아요.
수학이나 과학쪽에 개인 블로그나 좀 내실있는 카페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넘쳐나는 정보는 처음엔 정보인 줄 알았는데,그런거 들여다 보느라 시간만 낭비하는 거 같고,
마음만 더 불안, 불편해 지는 것 같아서요.
소신있게 공부하거나, 공부시키시는 분들의 블로그같은 게 있다면 도움이 되겠다 싶네요.
친정, 시댁 첫째라 도움 받을 윗 동기들도 없고,...큰 애다 보니 뭔가 안갯속 같은 기분에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아이가 가능성은 있는 거 같은데, 저도 공부를 좀 한 편이긴 하나 좀 더 제가
정리된 상태이면 좋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