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3-05-02 10:12:23
초5 학년이에요 
학교 수학은 쉬우니...거의 백점 맞고 
와이즈만 다닌지 일년정도 되었어요 
요즘 심화문제를 풀면서 ...
엉뚱하게 문제를 해석하는데 ..
예를 들면 
정사각형  한변의 길이가 10센치이다 .가로를 1/4로 줄이고 세로를 2와 3/5배로 늘인다면 도형의 면적은?
하는 문제를 푸는데...세로 배로 늘이는건 이해하면서 
가로 1/4를 1/4센치로 줄인다고 이해하고 풀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1/4센치라고도 안나와있는데..어떻게 이렇게 푸냐 했더니만...
1/4로!!!!줄인다고 나와있지 않냐고 반문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엉뚱하게 해석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국어를 못하거나 책을 안읽는다거나 수학을 못하거나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럴까요..?
문제를 대강 읽어서  틀리지 계산실수가 별로 없는아이에요 .
그래서 그럴까요? 난독증도 아니고...
문제를 대강   읽는 아이니 서술형도 제가 볼때는 중구난방입니다 .ㅠㅠ
이런 아이는 같은 문제집을 여러번 풀릴까요..
아니면 여러가지 문제집을 풀려야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40.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3.5.2 10:51 AM (121.136.xxx.249)

    오답노트를 쓰고 있나요?
    문제를 꼼꼼히 읽지않은 경우니 문제집은 많이 풀리는것은 효과가 없을꺼 같아요
    요새 교과서에 해결방법이 나오는거 같은데 처음엔 시간이 걸려도 그렇게 풀어보게 하심이 어떨까요?
    구하고자 하는것
    주어진 조건

    풀이과정
    이런식으로 노트에 쓰고 문제에서 찾아서 쓰는 거요

  • 2. ㅎㅎ
    '13.5.2 11:02 AM (121.161.xxx.243)

    제 딸아이도 가끔 그래요.
    한국말이 미묘하잖아요, 그래서 말 하나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ㅎㅎ
    게다가 서술형 문제가 대부분 복잡한 복문이라
    중간에 쉼표를 찍어줘야 문제에서 원하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중학교도 수학문제가 국어문제 같은 게 종종 있으니
    아이에게 문제를 씹듯이 꼼꼼하게 읽으라고 자꾸 주지시켜 주세요.
    문제집 많이 푼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같아요.
    평소 독서할 때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51 갤럭시 노트10.1이랑 아이패드는 다른건가요? 1 ... 2013/05/20 861
254350 대형마트에서 빈병 받아주나요? 2 궁금 2013/05/20 1,207
254349 (급질) 다른 학원 영어샘 셋이 애 하나를 끌고갔다는데 11 yaani 2013/05/20 1,905
254348 견과를 먹으면 명치부분이 미치도록 쓰려요 왜이런건가요 4 .. 2013/05/20 1,747
254347 아고라청원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합니다" 9 웃음 2013/05/20 792
254346 도로연수 말인데요.. 2 운전연수 2013/05/20 1,048
254345 제 큰아버지 상갓집에 아이들이 안가는게 맞는가요? 12 안나양 2013/05/20 4,703
254344 8년만에 몸무게 앞자리수 바뀌었어요. 축하해 주세요~~~~ ^^.. 11 쩜쩜 2013/05/20 2,536
254343 아이 관련 요점이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하고 싶은 말... ... 2013/05/20 509
254342 섬유유연제 어떻게 버리나요...;; 8 유연제 2013/05/20 9,135
254341 정관장 유통기한이 3개월 지났는데... 2 정관장 2013/05/20 964
254340 켈로이드에 시카케어 효과 있나요?? 2 .. 2013/05/20 10,409
254339 강아지 키우시나요?? 24 강아지 2013/05/20 2,141
254338 [단독]일동후디스 분유서 세슘 또 검출…벌써 세 번째 2 ㅇㅇㅇ 2013/05/20 937
254337 초등아이들 시리얼 어떤거 좋아하나요 4 2013/05/20 802
254336 서울,수도권분들, 밀양어르신들을 위해 뒤돌아봐주세요. 1 녹색 2013/05/20 642
254335 주말반으로 수영을 배우고 싶은데.. 자유형 마스터 얼마나 걸릴까.. 4 초보 2013/05/20 2,964
254334 고양이가 진짜 털이 많이 빠지나요? 10 고양고양이 2013/05/20 1,550
254333 전두환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라 1 세우실 2013/05/20 599
254332 일베충들 근무지 홈플러스 게시판 불났군요. 14 우리는 2013/05/20 2,470
254331 30대女,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6 포컬 2013/05/20 3,787
254330 양배추 슬라이서에 채썰때 어떻게 자르면 편리할까요? 6 Loggin.. 2013/05/20 1,536
254329 인스턴트 커피 2 커피 2013/05/20 1,106
254328 쌍둥이 산모.. 휴직 언제부터 하셨어요? (심한 감기증상 포함요.. 2 광화문연가 2013/05/20 1,344
254327 교회 전도사 등 성직자도 근로자…産災로 인정해야 10 호박덩쿨 2013/05/20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