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이가 이번에 대학교 들어갔어요
애아빠가 통금을 11시로 정해서 불만이 아주 많아요
다행히 학교는 30분거리라 그동안 꼬박꼬박 잘 들어오더니 어제저녁엔 정말 이런 부모 없다고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그리고 물어보래요 통금 11시 부모는 우리집 밖에 없다고
저도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래동 요즘 하 세상이 어수선해서
가끔씩 필요한때는 12시가지 허용한다고 했는데도 우리딸은 과잉보호라고 박박 우겨요
여기 대딩딸 있으신 분들만 조언좀 해주셔요
제아이가 이번에 대학교 들어갔어요
애아빠가 통금을 11시로 정해서 불만이 아주 많아요
다행히 학교는 30분거리라 그동안 꼬박꼬박 잘 들어오더니 어제저녁엔 정말 이런 부모 없다고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그리고 물어보래요 통금 11시 부모는 우리집 밖에 없다고
저도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래동 요즘 하 세상이 어수선해서
가끔씩 필요한때는 12시가지 허용한다고 했는데도 우리딸은 과잉보호라고 박박 우겨요
여기 대딩딸 있으신 분들만 조언좀 해주셔요
전 10시까지 였어요
과도 과제 많은 과라 밤새는건 기본이요 실습실서 먹고자는게 대부분이었는데 통금 땜에 10시도 전에 들어갔어요
부모님은 세상 험하고 대학 갔다고 무절제할까봐 그랬다지만 돌아보면 많이 아쉽네요
11시는 이르고 12시나 차 끊기기 전에 오는걸로 하심은 어떨지
삼십분 거리면 지금시간도 괜핞고
열한시 삼십분까지는 괜찮을듯
올해 신입생된 저희 딸도 11시가 통금입니다
가끔 그보다 더 늦어 질때도 있는데 그 보다 늦어지다고 문자보내오면 허용은 하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정해진 통금시간은 지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아무리 늦더라도 대중교통 끊어진 이후의 귀가는 택시를 못타게하고 아빠가 태우러 몇번 갔더니 대중교통 끊기기 전에 귀가는 하고 있습니다
저흰 특별히 통금시간 같은 거 없어요.
합당한 이유만 대면 12시 넘어도 상관 없는데 그렇게 늦게 다닌적은 정작 없어요.
오히려 딱 정하시기보다는 자유롭게 해주시면 일찍 다닐수도 있지 싶은데요?
저희딸, 기숙사 들어가더니 개떼마냥 몰려다니며 맥주에 치킨에 영화본 이야기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군요. 물론 새벽에.. 허억!
그런데 그러지 마라..보다는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가 왜 걱정하는지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나누시고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부모가 왜 걱정하는지를 좀 헤아려 주!십!사!! 간청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무슨 일이고 나이 스물이 넘었으니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학비 대주는 거 외에는 모두 네 판단이다, 결과 역시 네가 책임지고 누릴 것이다. 부모가 아무리 사랑해도 널 대신할 수는 없으며 특히 몸과 마음이 아픈 일에 대해서는 십원어치도 나눌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했죠.
아주 냉정하고 단호하게요.
그리고 통금으로 아이를 통제할 수 없다는 거 그 나이 겪어봐서 아시잖아요..? ㅎㅎ
버스로 십오분 거리였는데, 6시30분까지였어요.
저희 부모님 참 대단하셨죠. 과잉보호는 이게 과잉보호인거죠.
11시면 제 기준으론 적절해 보여요.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순간부터 통금 해제됐어요.
매일 11시에 들어온다는 건 아니죠? 요즘 딸가진 부모들 많이 너그러워졌다는 생각에^^
대학때 실험이 10시에 끝난적도 있고
팀프로젝트 모임이 12시까지 이어진 적도 있고
과 행사하다가 다 같이 전철 끊겨서 밤샌적도 있고
총학선거 할때는 계속 집에 못 들어가고 학교에서 살고 그래서
대학생이면 솔직히 통금을 적용하는게 좀 이상해요. 미대 같은 경우에는 야간작업도 하고
인문대여도 낼 시험이거나 큰 레포트 있으면 도서관에서 다 같이 밤새고 하지 않나요.
이제 좀 있으면 성인인데...통금은 좀 그렇지 않나요? 물론 세상이 험하니 늘 조심하라는 교육은 해야겠지만 그것하고 그냥 통금하는 건 조금 별개의 문제인듯..
알아서 일찍 들어오는게 좋은 거지 통금때문에 질질 끌려오다시피 아슬아슬 들어온다면 그건 문제가 좀 있죠. 원인과 결과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그것보다는 언제 어디에 있는지 밝히게하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고요.
학과 특성도 중요할것 같아요.
일반적인 학과 (모여서 밤샘작업하고 실기나 공연등이 중요한 전공아니면)
같으면 30분 거리의 학교다니며 통금시간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 이후는 당연히 집에 와서 자야 할 시간이죠..
뭐... 솔직히 대학가 모텔 낮이 더 붐비지요...
몸조심 시킬려고 통금이 있는건 좀 아닌거 같고.. 그래도 어디 있고 누구랑 있고 확인되는 선에서 가끔씩은 풀어주셔도...
그러니까요. 요샌 고등학생들도 공부하느라 12시까지 야자하기도 하는데 하물며 대딩에게 통금이라니...
윗분 말씀처럼 딸을 잘 키우셨다면 통금 없어도 바르게 삽니다.
11시가 통금으로 부적절 하단 생각은 안드는데....
다만, 요즘 중,고딩들도 학원에서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혹은 자습하다가 집에 오잖아요.
입시를 위해서는 새벽까지 밖으로 돌리면서 대학생이 되자마자 통금.. 은 좀 우습단 얘기지요.
저희도 대학 다니는 딸 둘 특별한 통금 시간은 없구요
대중 교통 끊기기 전까지 알아서 들어 옵니다.
어디에 누구와 무슨 일로 있는지만 전화해서 알려 주면
12시 넘어서 들어와도 야단은 치지 않구요,
그냥 좀 일찍 다녀라 주의만 주는 편이에요.
단 외박의 경우는 당일 통고는 절대 안 되구요
적어도 2~3일 전에 사유 말하면 허락해 줍니다.
전 1시간 거리였는데 9시 넘어서 집에 들어온 적은 거의 없네요.
전 11시였는데 엄마아빠가 10시부터 저나하셨었죠 ㅡㅡ 그 당시엔 정말 너무 싫었는데 술자리들은 보통 9시정도부터 시작하니 ㅠ 그런 자리 거의 들어가자마자 집에 오고 그랬네요. 단점은 선배들과 술자리 참석을 못해서 못 친해진거구요. 장점은 나쁜 일들이 생길수 있는걸 미연에 방지한거구요. 아마 술 취하고 그러면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수도 있으니까요. 저희집은 딸만 둘이라 더 엄하셨던 거 같아요.
11시면 별로 심하지도 않네요......
저도 암묵적 통금이 있긴 했는데,
10시 넘으면 학교나 버스정류장에
아버지께서 차 대놓고 기다리셨어요.
밤길 절대 못걸어 다니게 하셨어요.
귀찮기도 했지만 정말 감사한 일이었죠.
감시나 통제가 아니라 부모 입장에서 무척 걱정되고
보호할 책임을 느껴서란 걸 이해시켜 보세요.
와...............
제가 옛날사람인가요?
전 집이 방이동이고 학교는 신림이여서 1시간 20분잡고 통학했어도
10시 전에 들어왔습니다.
암묵적 통금은 11시 였구요.
부모님께서는 제가 11시 훨 전에 들어오니까
가끔, 11시 넘어도 이해해주셨구요...
11시면 적당한 겁니다 ㅡㅡ
오히려 남자친구가 있을땐 더 일찍들어갔어요
9시에 재깍재깍 들어갔습니다.
부모님께서 더 걱정하고 이러실까봐요,,,,
11시가 통금시간이라시길래 깜짝놀랬네요.
매일같이 11시 전후로 따님이 집에 들어오는건 아니죠?? 밤 11시 너무 늦네요..
겨울같은때는 밤7,8시만되도 어두컴컴한 곳은 엄청 으스스해서 정말 무서운데요..;
특수한 과(예체능 과)가 아닌이상 항상 늦게 끝나지는 않아요.. 딱히 과제가 있거나 시험기간이 아닌이상..
저도 대학생때는 엄청 부지런히 학교다니고 특별한일(시험기간, 술자리) 없으면 해지기전에 재깍재깍 귀가했어요.
통금시간 정해노으시되.. 학교생활(mt, 술자리) 다 이해할테니 늦기전에 꼭 전화해서
부모님 걱정하지 않게 하라고 단단히 일러두시면 될듯하네요.
셤기간에는 도서관에서 밤을 새기 때문에 통금시간은 딱히 정하기 않았네요.
제발 공부만 하지말고 남자에 관심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신촌 Y대 다닙니다.
헉;;;; 저는 10년전 신입생이었는데..ㅠㅠ (시간아 왜이렇게 빨리가니)
기숙사에 살았어서 그런지 통금있는 애들 보면 좀 안쓰러웠어요.
물론 먹고 놀고 뭐 이런 것도 있지만.. 조모임이나 프로젝트 하다보면 시간 넘어가는 경우 많고..ㅠㅠㅠ
평소에 늘 늦지는 않을테니까 통금을 딱 정하기보다는 어느 시간 이상 지나면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알려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015 | 진로)울 아이는 무얼 해야 할까요? 6 | 암것도 몰라.. | 2013/06/13 | 1,086 |
262014 | 프렌차이즈 음식점 하시는분들~` 2 | .... | 2013/06/13 | 1,126 |
262013 | 남자친구를 조금만 덜 좋아하고 싶어요. ㅠㅠ 5 | Cantab.. | 2013/06/13 | 1,797 |
262012 | 막 말하는 수녀님.. 15 | .. | 2013/06/13 | 4,180 |
262011 | 야구하는 넘들이 제일 인성이 더러운것같아요. 31 | 구름 | 2013/06/13 | 4,485 |
262010 | 자궁 근종 수술을 받아야 한대요. 2 | 추천 | 2013/06/13 | 1,689 |
262009 | 지렁이로 음식물쓰레기 분해시키는거 해보신분?? 5 | 음식물쓰레기.. | 2013/06/13 | 1,572 |
262008 | 자게로 옮겨요... 빠삐*빙수관련.... 1 | 무섭네요 | 2013/06/13 | 1,057 |
262007 | 신문 배달 3 | 우체부 | 2013/06/13 | 577 |
262006 | 박원순 시장, 서대문구 현장시장실을 시작합니다~ 1 | garitz.. | 2013/06/13 | 512 |
262005 | 오늘 버스 타고 가더 주부들 대화를 들어보니 궁금한점 한가지 4 | 리나인버스 | 2013/06/13 | 1,731 |
262004 | 가지나물만 하면 망쳐요 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 | 2013/06/13 | 2,283 |
262003 | 이재은 배우로서 재능과 미모가 아까워요 38 | .. | 2013/06/13 | 16,847 |
262002 | 기숙학원에 대해 1 | 고2딸 둔 .. | 2013/06/13 | 819 |
262001 | 4대강 사업비 들인 수변 공원, 썩어가는 흉물로… 1 | 세우실 | 2013/06/13 | 689 |
262000 | 도쿄 9 | ㄹㅁ | 2013/06/13 | 1,273 |
261999 | 홍삼 말린거 어케 해야 하나요? 1 | 홍삼 | 2013/06/13 | 2,475 |
261998 | 수사기록 감춘 검찰, 전두환 추징금 환수 의지 있나 | 샬랄라 | 2013/06/13 | 536 |
261997 | [방사능먹거리] 국내 '아사히맥주'도 안전하지 않다 2 | 네오뿡 | 2013/06/13 | 1,616 |
261996 | 입시에 대비해서 영어 에세이를 쓴다면.. 6 | 암것도 몰라.. | 2013/06/13 | 951 |
261995 | 코너지점 주차는 정말 민폐예요. 2 | ........ | 2013/06/13 | 1,050 |
261994 | 임신전/임신 초기, 운동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1 | 준비매니아 | 2013/06/13 | 2,585 |
261993 | 향수와 바디로션중 향이 더 오래가는건 뭘까요? 5 | 좋은향 | 2013/06/13 | 1,999 |
261992 | 엑세스오류? | .. | 2013/06/13 | 524 |
261991 | 친정엄마한테......전화... 4 | 나 | 2013/06/13 |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