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린이날이라 원에서도 음식 준비를 하지만 음식 협조를 해주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달라고 문자가 왔어요..
샌드위치, 치킨, 피자, 과일 등..... 이렇게 써서요...
자율적인거니 그냥 안 하려고 했는데 막상 날자가 다가오니 신경 쓰이고..
혹시나 울 아들 구박(??^^) 받는건 아닌가 마음도 쓰이네요...
음식해서 아침 차량에 보내려면 완전 새벽에 일어나야 되고 아니면 일부러 갖다주러 가야 되는데 교통이 편칠 않고 제가 운전도 못 해요..걷기엔 멀고..
게다가 이번주 부터 점심시간 알바를 시작해서 시간 여유가 없고 몸도 힘들거든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고민됩니다..
좀 힘들어도 준비해서 보낸다...
그냥 쿨하게 잊는다...어느게 좋을까요??
혹 준비 안 면 아이에게 영향이 있을까요??
도움 주실 분들 연락달라고 해서 저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제가 눈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