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음식 협조를 해달라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3-05-02 07:46:30

내일 어린이날이라 원에서도 음식 준비를 하지만 음식 협조를 해주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달라고 문자가 왔어요..

샌드위치, 치킨, 피자, 과일 등..... 이렇게 써서요...

자율적인거니 그냥 안 하려고 했는데 막상 날자가 다가오니 신경 쓰이고..

혹시나 울 아들 구박(??^^) 받는건 아닌가 마음도 쓰이네요...

음식해서 아침 차량에 보내려면 완전 새벽에 일어나야 되고 아니면 일부러 갖다주러 가야 되는데 교통이 편칠 않고 제가 운전도 못 해요..걷기엔 멀고..

게다가 이번주 부터 점심시간 알바를 시작해서 시간 여유가 없고 몸도 힘들거든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고민됩니다..

 

좀 힘들어도 준비해서 보낸다...

그냥 쿨하게 잊는다...어느게 좋을까요??

혹 준비 안 면 아이에게 영향이 있을까요??

 

도움 주실 분들 연락달라고 해서 저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제가 눈치 없는건가요???

IP : 119.7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 7:49 AM (119.71.xxx.30)

    참고로 원아 삼백명 정도의 큰 어린이집이예요...

  • 2. 말만 자율
    '13.5.2 7:54 AM (125.142.xxx.34)

    참 생각없는 어린이집.
    말그대로 자율이라니 하지 마세요.

  • 3. ...
    '13.5.2 8:05 AM (119.71.xxx.30)

    피자나 치킨, 과일, 음료 등 간단한 메뉴는 이미 접수가 다 됐다고 해요....

  • 4. 저희 아이
    '13.5.2 9:13 AM (211.187.xxx.53)

    어린이집도 포트락파티를 해요.
    매년.
    전 괜찮더라고요.
    한 이삼인분 정도로 유부초밥 해줘요.
    올해는 두명이라 더 많이 해줘야겠지만요.
    꼭 원의 편의를 위한게 아니리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 좀 더
    특별한 음식을 주고싶기 때문아닐까요.
    그리고 바쁘신 엄마들은 하지 않아도 괜찮은것 같던데요.
    우리아이가 한반에 40명인데 음식하는 엄마들은 절반이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 5. ...
    '13.5.2 10:03 AM (110.12.xxx.180)

    보통은 어린이집 전체를 상대로 하지 않고,
    자기 반만 간단한 어린이집 선물을 돌리는경우가 많죠.
    대부분 그 반 상대로 간단하고 조그마한 선물을 돌려요.
    전체 원생다가 상대가 아니라....

  • 6. ㅇㅇ
    '13.5.2 10:42 AM (211.234.xxx.133)

    저는 둘째 태어나고 얼마 안되어서 그런 파티음식으로 김밥 두줄 ~ ^^ 싸오라길래
    김밥집가서 꼬마김밥 사서 보냈어요
    정 힘드시면 사서 보내시면ᆢ ^^

  • 7. 무지개
    '13.5.2 7:25 PM (58.226.xxx.146)

    여긴 선택이 아니고 필수에요.
    작년에도 올해도 일주일 전부터 안내문 보내서 메뉴 미리 알려 달라고 했어요.
    딸기 씻어서 잘라서 보냈는데 사진 보니까 딸기는 저만 보냈더라고요. 양이 적어보여서 올해는 더많이 보내려고 해요.
    왠 뽀로로 요구르트만 너무 많던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원생도 많고 선택이면 그냥 넘어가세요.
    저흰 다해서 50명 정도고 필수라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49 신세계백화점 장난감코너에서... 오수앓이 2013/06/16 723
263048 해비치호텔 4인가족 숙박 무리일까요? 10 제주 2013/06/16 7,740
263047 밤10시 이전엔 맘대로 뛰어도 되나요? 17 층간소음 2013/06/16 1,659
263046 제 아이피를 검색 해봤는데 모르는 글들이 검색되네요 3 ... 2013/06/16 1,171
263045 대구에서 곰팡이맛이 나요. 미래소녀 2013/06/16 383
263044 우리세대에는 자식 독립시킵시다 12 제발 2013/06/16 2,476
263043 빈티지코렐 때탄거 어떻게 ? 6 초보 2013/06/16 1,617
263042 원글 내리셨길래 제 글 내릴게요. 50 .... 2013/06/16 9,062
263041 갑자기 쓰러진 이모님 3 ,,,, 2013/06/16 1,978
263040 미친 시댁 2 20년전 2013/06/16 2,600
263039 둘째셋째낳는건 큰애가 한몫하는거같아요 9 2013/06/16 1,683
263038 웃겨서요. 웃으세요. 1 2013/06/16 793
263037 8세 초등여아.. 음악 줄넘기 6 삼키로 2013/06/16 1,373
263036 침대위에 까는 대자리 어떤가요 3 대자리 2013/06/16 2,642
263035 표진원 선생님(닥터의승부) 뵈었어요~ㅋ 1 닥터의승부 2013/06/16 4,206
263034 술먹고 새벽에 전화하는 시아버지 22 에휴 2013/06/16 6,120
263033 올해 나이 마흔인데 셋째 욕심내면 이기적인거죠... 22 외국에서.... 2013/06/16 3,251
263032 관절이 안좋으면 요가 별로인가요? 2 2013/06/16 1,512
263031 컴에서 문서저장한거요... 6 평생 왕초보.. 2013/06/16 1,531
263030 어제 무도에 정준하씨 거실 티테이블.. 궁금 2013/06/16 4,024
263029 헬스걸권미진씨처럼 드라마틱한 감량후 유지하시는분 계신가요? 5 .. 2013/06/16 2,439
263028 자꾸 엄마한테 말대꾸를 해요. 10 7세엄마 2013/06/16 1,586
263027 내방역 상추 급 나눔 16 호호맘 2013/06/16 1,881
263026 혹시 asos원피스 사이즈 아시나요? 1 asos 2013/06/16 9,867
263025 군포시 금정동에서 양재동까지.. 3 2013/06/16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