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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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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같은 드라마 저만 불편한가요?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13-05-02 06:47:50
결론만 놓고 보면 "이산", "동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다 같은 내용같아요.
(장옥정은 비극으로 끝나지만...)

천민 출신 여성이 (참고로 의빈 성씨와 희빈 장씨는 천민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궁에 들어가 일 하다가 임금님을 만나고, 천신만고 끝에 왕의 총애를 받아 아들 낳는 얘기잖아요.

 - 천민 출신 송연이는 도화서 다모로 일하다가 왕의 승은을 입어 왕자 생산.
 - 천민 출신 동이는 장악원의 노비로 일하다가 왕의 승은을 입어 왕자 생산. 
 - 천민 출신 옥정이는 뛰어난 솜씨로 침방나인이 되고 왕의 승은을 입어 왕자 생산.

말투도 바꾸고, 의상도 바꾸고, (마네킹도 나오고, 하이힐도 신고,)
시대상도 바꿔, 역사적 사실도 바꾸고, 
모든걸 21세기 스타일로 바꾸면서 여성의 성역할은 절대 안 바꾸네요.

잠깐 커리어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론은 왕한테 시집가는 이야기. 

왕이 걸핏하면 궁 밖으로 나돌고. 천민이랑 룰루랄라 손잡고 시장 구경다니는 이 마당에
아들을 못 낳는건 부덕의 소치고, 부인을 여럿 거느리는 건 당연하게 나오잖아요.

정통사극에서 이런게 나오면 당시 시대상이 그러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무늬만 사극들은  다른 모든건 21세기 시청자 입맛에 맞추면서
(평등주의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여성에 대한 메시지는 왜 변하지 않을까요?

여자는 세컨드 라도 시집을 잘 가고 아들 낳는게 성공인가요?

그리고 극 속에서 인현왕후, 효의왕후에 대한 묘사도 그래요.
질투하면 안되고, 시어머니를 잘 섬겨야 하고,
남편의 첩들도 거두고 보듬어야 하고,
구식 현모양처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 같아 답답해요.

천한 신분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여성의 일대기를 그리려면,
차라리 장금이처럼 커리어 여성으로서의 성공기를 보여줘도 될텐데...

신데렐라 스토리로 시청자를 대리만족 시켜주고 싶으면
어거지로 애꿎은 역사는 끼워넣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퓨전 사극을 찍을거면 아예 100% 픽션으로 가던지,
이건 뭐... 사극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럽네요.
그냥 한복 입고 찍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IP : 165.123.xxx.2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5.2 6:51 AM (68.49.xxx.129)

    잘모르시나봐요..우리나라 아직도 여성에대해서 많이 보수적인 나라에요..겉으로는 많이 발전했다 해도 아직도 여성에 대한거 뿐만이 아니라 여러면으로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그게 시청자들에 포함돼 있으니가.. 보수적이란게 꼭 나쁘단 것만은 아니지만요..

  • 2. 모든 드라마가
    '13.5.2 6:57 AM (180.65.xxx.29)

    신데렐라 스토리 아닌가요 대부분 우리나라 히트 드라마 다 여자 가난 남자 재벌
    임금께 승은입은 스토리랑 다를게 없어요 82도 진보 사이트 같지만 올라 오는 내용은
    여자 팔자,신데렐라된 친구얘기,신데렐라된 선배얘기,이쁘면 시집잘가나요 이런 얘기가 주잖아요
    장옥정은 그래도 신데렐라 드라마 중 진짜 신데렐라 맞는데
    왜 드라마가 안변하냐 하지만 드라마 주 시청자가 여성이에요
    여자들이 그런 스토리 좋아해요 평등한거 안좋아해요

  • 3. 이게
    '13.5.2 7:02 AM (211.234.xxx.116)

    사극아니고 현대극이라도 동일한 스토리예요22222
    저는 그냥드라마는 드라마일뿐으로 봐요. 여성들의환타지를 자극하는 스토리잖아요

  • 4. 그래서
    '13.5.2 7:17 AM (110.15.xxx.54)

    성균관 스캔들에 반했었나봐요. 기존 사극들에서와는 완전 다른 윤희 때문에요... (시대의 제약을 현명하게 피해간 남장 윤희라는 제한이 있긴 했지만요)

  • 5. 성균관도
    '13.5.2 7:20 AM (180.65.xxx.29)

    윤희는 가난한집 양반 남주는 대단한 집안 남자인데요
    그것도 신데렐라 스토리 맞는데

  • 6. ..........
    '13.5.2 7:22 AM (58.231.xxx.141)

    보수적인건 스스로를 탓해야 할거 같은데요.
    여기 82도 보세요.
    자기 능력키울 생각은 안하고 남자 돈에 빌붙어서 신분상승 해보려는 거지들 천지던데요.
    바로 옆에 베스트글 여자친구 된장 어쩌구 하는 글에 일부 댓글들 꼬라지 보세요.
    저런 사람들이 2013년에도 득실득실한데 장옥정같은 드라마가 안 만들어지겠나요.
    원글님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몸만 2013년에 살고 마음은 그냥 13년도에 살고 있는 인간들 많아요.
    남자가 그런 생각하면 흥~하고 넘기지만 여자 스스로 저딴생각하는거 보면 소름돋고 역겨워요.
    여자들의 판타지가 저딴 신데렐라 스토리밖에 없다는것도 맘에 안들고, 바로 저런게 여성들의 판타지라고 스스로 말하는것도 여자들 스스로가 얼마나 노예근성에 찌들었나를 보여주는거죠.

  • 7.
    '13.5.2 7:25 AM (165.123.xxx.218)

    시대극 뿐만 아니라 현대극도 마찬가지죠.
    헌데, 사극은 과거라는 배경을 이용해서
    여성의 전통적 성역할을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이산에서 효의왕후, 박은혜씨의 역할이 좋은 예인 것 같아요.
    시어머니께 잘 하고, 남편의 첩도 잘 돌보구요.)

    시대상을 통해 성차별과 성역할이 정당화한다면,
    신분차별이나, 반상의 구별도 엄격하게 묘사해야 하는데,
    그런건 요즘 입맛에 맞춰서 바꿔버리잖아요.

    왜 성역할만 바뀌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 8. 그래도
    '13.5.2 7:25 AM (121.131.xxx.90)

    그건 펙트를 기반으로 덧칠이나 했다고 치고
    현대 드라마는 재벌남에게 시집을 가든 재벌남이 황,송, 하옵게도 반했는데 떨려나던지
    재벌님의 간택이 현대 여성의 궁국적 꿈 같더구먼요
    성공도 재벌남의 간택이 목표
    착한 것도 재벌님의 간택이 보상

    그럼에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까이는 건 오히려 가족 드라마인 걸 보면
    많은 수의 대리만족이 간택에 있디 때문이겠죠
    여기서도 결국 시집 ' 잘' 가서 편하게 사는게 최고라 하는데
    소비자(= 시청자) 의 입맛에 맞아야 장사를 하죠 공익광고도 아닌데요

  • 9. 동감
    '13.5.2 7:26 AM (14.36.xxx.56)

    저도 그래요.

  • 10.
    '13.5.2 7:35 AM (165.123.xxx.218)

    현대극은 그래도 사극보다는 다른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신데렐라 틀 안에서도 조금 더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던지 (시크릿가든, 더킹투하츠 등)
    돈많은 남자에게 시집가는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보여준다던지 (차칸남자, 미스리플리, 야왕 등)

    헌데 사극 속의 여성상은 정말 답답할 정도로 변하지 않네요.
    더군다나 그 주인공들이 정실부인, 정비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기분이 나쁘구요.

    첩이 되더라도, 세컨드가 되더라도
    부와 권력을 가진 남자에게 시집가면 그만인가요?
    그 남자의 정실부인은 남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구요?

    사극이니까 허용이 된다면,
    사극 속의 시대상을 좀 더 정확하게 그려내야 지요.
    철저한 신분사회 조선에서 왕과 천민이 친구가 되고,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이 와중에
    여성상만 그 시대상을 강요한다는게 아이러니 하다는거지요.

  • 11. 보나마나
    '13.5.2 7:46 AM (223.62.xxx.26)

    시청자들이 대부분 여자들이라서
    구미에 맞는 소재를 하다보니
    멋진 남자를 보여줘야하고
    그러려니 부잣집 남자여야하고....

    저도 그런거 싫어서 직장의신같은 드라마가 좋ㅇ네요

  • 12. 네!!!
    '13.5.2 7:49 AM (211.234.xxx.67)

    현실에서도 똑같죠

  • 13. 별로요
    '13.5.2 7:54 AM (121.131.xxx.90)

    좀 더 진취적이냐가 아니라 메시지 혹은 스토리의 방향이
    간택에 있다는 거죠

    당시 사회가 여성의 자립 진취적 성향에 대해 지극히 폐쇄적인데
    여주가 그런 성격에 사랑에 빠지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그림 자체를 그릴 수가 없죠
    언어도단적인 성격이니까요

    허난설헌이 다른 문제가 있어서 주위로부터 모잔 바난을 받고
    황진이가 매춘이 적성에 맞아서 기생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약용이 노베 폐지 내놨다가 미친놈 취급을 받았듯이
    그 배경에 시크릿 가든 여주 성격으로 나오면
    당시자 는 발달장애고 남주는 컴플렉스라 그런 여자에게 끌렸다 소리 들을 겁니다
    시대적 배경은 케렉터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죠
    옷 머리야 지금 취향에 맞춰 바뀌놓고 퓨전이라 우기면 할 말 없겠지만
    팩트를 재해석 한다고 뒤집을 순 없어서 그런가보다
    억지로 이해한다고 쳐도- 내 이해는 안 필요하겠지만
    현대극 보면 가끔 폭폭 합니다
    하기야 현실은 더 폭폭하죠 ㅎㅎㅎㅎ

  • 14. 121.131님
    '13.5.2 8:16 AM (158.130.xxx.222)

    여주가 진취적이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시대상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면서
    여성상만 구시대적으로 그리는게 모순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산에서
    궁녀를 취하는건 왕의 고유 권한인데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야 합방을 하는
    현대적인 상황을 투영하면서
    동시에 일부다처제는 당연시 하는게
    모순덕이라는 거죠.

    그리고 드라마가 공익광고는 아니지만
    공중파는 사회에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수준이 그것밖에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15. ..
    '13.5.2 8:38 AM (203.226.xxx.20)

    어제 재방송보는데, 시대극이면 어느정도 공감이가게 해줘야지 옥정이 빨래터에서 왕이랑 밀당하는거 오글 오글..

  • 16. 책임이 있죠
    '13.5.2 8:42 AM (121.131.xxx.90)

    있어야 하고 시청료 강제 징수 하면서 없으니까 님과 제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습니까

    사극 여성의 진취성이 제 얘기의 핵심이 아니구요
    그걸 어거지로 이해한다면 사극이라 치고
    현대극이 웃긴다는거죠
    제가 글을 너무 길게 써서 핵심 전달에서 좀 벗어난듯 합니다만

    이산은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비빈은 후에 첩지가 내려지는 경우도 있고
    일부다처였기 때문에 혼인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다처국가애서 다처와 상관없는 혼외정사는 처첩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시,핵심으로 가자면
    사극은 팩트가 아니라는 비난의 위험 피하고
    퓨전은 원하는 것만 섞느라 교묘하게 피하고
    깔린 돗자리인 현대극에서까지 그러니
    그 빌어먹을 놈의 간택전은 언제까지 가나 따분하다는 거죠

    재벌남 아니먄 재벌가능 재능남 이라도 나와서
    여주들이 저를 골라주세요 맘 졸이니까요

  • 17. 현대물이 더 문제
    '13.5.2 9:09 AM (211.60.xxx.194)

    사극에선 어쩔수없는 시대적인 상황때문인거같아요
    왕이 천민여자와 사랑에 빠져 후궁도 안들이고 왕비삼고 이런건 있을수없는 일이었잖아요
    궁중사극이야 다 내용이 그렇죠
    왕 승은 입어 왕자생산해서 부귀영화 누리는게 궁에 사는 여인들의 목표였고 또 그럴수밖에 없었죠
    요즘 하는 꽃들의 전쟁도 마찬가지죠
    정치적이익을 위해 일부로 수단으로 여자를 임금에게 접근시키고 아들낳게 하려고 야단이죠
    어쩔수없었어요 살아남으려면요
    문제는 현대극이죠
    임금밖에 남자가 없던 궁의 여인네들도 아니면서 모두 재벌남에게 목을 매죠
    드라마속 재벌남은 둘중 하나죠
    1모범생에 젠틀한 남자
    2반항적이고 야생적이나 속은 상처투상이인 남자

    그리고 드라마속 여자 또한 세 종류죠
    1가난하고 착하고 발랄한 캔디
    2가난하고 신분상승욕구 강한 여자
    3부자이고 욕심많고 질투많은 여자

    이렇게 다섯 종류의 남녀가 나와 온갖 우여곡절끝에 1번 여자가 재벌남을 차지하죠
    모든 드라마가 예외가 없어요
    그리고 1번 여자는 시집가서 만약 반항아 재벌남과 결혼은 하면 남편을 시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고 인정볻는 아들로 둔갑시키고
    매운 시집살이를 하다가 결국 시부모 사랑까지 받고
    에효 다 똑같아요
    이게 우리가 원하는 얘기인지도 모르죠

  • 18. ok
    '13.5.2 10:16 AM (59.9.xxx.20)

    이글에 박수..
    주체성없는 여성관..정말 신물납니다

  • 19. ..
    '13.5.4 2:53 AM (180.230.xxx.31)

    시크릿가든도 신데렐라죠~주원(현빈)이 백화점사장이잖아요.
    더킹~은 안봐서 모르겠고.

    그런 설정들은 시청자들 때문에 생긴다고 봐요.
    막장이니 뭐니 하면서 막상 막장으로 안가면 시청률이 안나오니까요.
    전원일기.대추나무사랑걸렸네.등등이 소재 고갈도 있지만 시청률이 안나와서 내린거 아녜요?

    나도 사실 내주변에 있는 얘기들 보다 겪어 보지 못한대서 더 호기심을 느끼니까요.



    지금 방송하는 장옥정은 이제껏 많이 본 장옥정인데도 신선하네요~
    아마 주인공 둘의 조합이 끝내주는 것도 있고 대사도 뭐랄까 격이 있어요.

    장희빈이 사약 받고 죽는 것 까지 알고 있으면서도 이 드라마가 이렇게 기다려 진다는 건
    매력쩐다는 거죠~ㅋㅋ(죄송해요.요즘 디시 장옥정갤러리에 자주 있다보니ㅋㅋ)


    저는 평소 사극을 볼 때
    그 시대의 여성의 지위야 뭐 알고 있고, 신분제도까지 있었던 때이니(지금은 돈이 신분이죠..ㅡㅡ)
    사람차별이야 말하면 우습죠..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있죠. 대장금 때도 그랬고 중국사신 와서 난리 치고 장금이가 맛난거 대접하고
    했잖아요! 그런 것이 참 거슬렸어요. 수출해서 좋다 할 때도 그런 것들이 떠올라 씁쓸하더라구요~

    장옥정에서는 유아인이 스스로를"짐"이라고 하기도 하고 "과인"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짐"이라고 했다고 무진 욕먹는 거에요.그것 좀 쓰면 안되나요.
    너도 나도 욕하니까 잘보는 사람들도 조심스런 맘에 그런 말을 합디다~

    정말 씁쓸해요~

  • 20. ..
    '13.5.4 2:56 AM (180.230.xxx.31)

    그리고 하이힐은

    꽃신에다가 굽을 달은 거에요~~~~~~~

    한효주쯤 되는 키였다면 구지 그런 신은 안신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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