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나를 엄마친구의 아들중 비교적 잘생기기 인기있는 친구놈과 비교하면서 얘기하셨는데 "내 친구 아들은 이러이러 한데 너는 왜 그러지 못하니 " 라고 얘기하면 짜증이 확생기고는 했는데~~
"엄마 친구는 아들한테 차도 사주고 핸드폰도 사주고 했는데 엄마는 왜 못사줌?" 이러면 엄마도 끽소리를 못하셨죠.
자기 남편이나 아이들을 남의 남편과 아이들과 비교하는 습성 때문에 아래 준중형 차량을 타고 다니기 싫다로 결론이 나왔군요.
된장녀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지나친 비교는 정신적인 비참함만 불러올 뿐이죠.
차라리 처음부터 아반테를 구입해서 타고 다녔다면 뭐라하지 않았겠지만 이미 BMW 에 맛이 들린 이상은 그 이하의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뭐 방법은 비교대상이 없는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이 존재 합니다.중형차량지만 비교 대상이 전혀 없는 "GM VOLT " 같은 전기차량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죠.
60 KM 까지는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다 배터리 방전되면 내장된 엔진이 가동되면서 600 KM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죠.만족감 과시욕 그리고 친환경적 이라는 자부심까지 딱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차량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장된 엔진은 1500 CC 엔진인데 RPM 가변식이 아니라 발전기만 돌리고 있기 때문에 배기량만으로 비교할수 있는 차량이 아니죠.
보통 주변을 보면 좋은 차량 차타 다운 그레이드가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아내들의 주장도 한몪하죠 여자들끼리 모이면
비교질을 너무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외제차나 고급차가 여자들에게 어필하기 좋은면이 있지만 낚시에 성공하고 나면 유지비가 부담스럽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돈이 없어서 차 팔야야 한다 한동안 차 못굴린다" 이렇게 가야 여친이 수긍할겁니다. 뭐 한 1 년후 EF 소나타 정도 구입하는 꼼수를 부려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BMW 팔아서 떨어져 나가는 여친이라면 뭐 욕밖에 안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주변 지인이 하는 얘기가 "내가 아우디 끌고 다니면 몇개월 안에 여자 생긴다" 라는 우스개 아닌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여자들 전부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남친은 그야말로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교 대상이 없는 차량" 이것이 핵심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