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환 공포증이었네요..

.. 조회수 : 4,814
작성일 : 2013-05-01 22:54:03

구멍 똥글똥글한게 뭉태기로 있는거만 보면

왠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어요.

소용돌이도 그렇고... 환 공포증이었네요.

이 심리 기저를 뒤흔드는 공포심의 원인은..

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IP : 211.187.xxx.2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5.1 10:56 PM (39.113.xxx.241)

    글만 읽어도 소름이 쫙~~~ ㅠㅠ

  • 2. 아...
    '13.5.1 10:59 PM (1.247.xxx.14)

    싫어요.. 저는 자잘한 단추가 줄줄히 빽빽히 달려있는 옷보는 것 너무 힘들어요

  • 3. 기린목
    '13.5.1 11:01 PM (211.36.xxx.85)

    아 소름 돋아요 ㅜ ㅜ

  • 4. 메일랑
    '13.5.1 11:03 PM (211.246.xxx.24)

    저도 제목만 봐도 기분이 싸~해져요ㅠ

  • 5. ..
    '13.5.1 11:04 PM (117.53.xxx.229)

    명란젓 못드시겠네요.

  • 6. ..
    '13.5.1 11:07 PM (211.187.xxx.226)

    원글이입니다. 명란젓 잘먹어요. ㅋㅋㅋㅋㅋ 미세하니깐요

    어릴때부터 나도 모르게 그랬어요. 본능처럼.

  • 7. 어릴적
    '13.5.1 11:07 PM (211.234.xxx.244)

    방안에 나방이 날아들어 알을 깠는데
    그 동글동글한ᆢ 으악ᆢ
    세상이 좋아져 그게 환공포증이란걸 알게됨
    나만 그런게 아니란거 오히려 위로가 됩니다

  • 8. 이어서
    '13.5.1 11:08 PM (211.234.xxx.244)

    수박씨 모여있는것도 징그러워요ᆢ 으악ㅠㅠ

  • 9. 근데요
    '13.5.1 11:09 PM (39.113.xxx.241)

    그게 그런갑다

    그랬는데 어느날 부터 환공포증? 이런 말을 듣고 그런걸 알고 부터 다들 그런다는거 듣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

  • 10. 못 먹겠네요
    '13.5.1 11:09 PM (175.210.xxx.147)

    문어다리~ㅎㅎ

  • 11. 저도
    '13.5.1 11:27 PM (218.38.xxx.105)

    환공포증 무서워요. ㅠ ㅠ 토끼인형 나온 광고 넘 시러요. ㅠㅠㅠ

  • 12. 환공포증
    '13.5.1 11:32 PM (218.146.xxx.146)

    환공포증 있는 사람 꽤 많아요.
    전 환공포증은 없지만 헤모포비아(피 공포증)이 있어요.
    영화 보다가 피 나오면 거의 쓰러지다시피 해요. 같이 영화보는 사람이 손과 팔을 막 주물러줘야 함.
    울 언니 애기 낳고 나서 환자복에 피 묻어있는 거 보고 또 쓰러졌어요ㅠ

  • 13. ㅋㅋㅋㅋ
    '13.5.1 11:36 PM (218.238.xxx.159)

    댓글들 귀여워요 ㅋㅋㅋㅋ

  • 14.
    '13.5.1 11:57 PM (1.228.xxx.145)

    환공포증 뜻:군집공포증이라고도 하는 환공포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나, 이 환공포증이라는 것은 실존하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병이라고 하네요. 명확히 정의가 되어 있는 병명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점 꼭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퍼왔어요
    한마디로 네티즌들이 만든 공포증이라는거죠

  • 15. ........
    '13.5.2 12:18 AM (122.35.xxx.66)

    어우... 제목에서만 봐도 쭈볏거리고.. 머리가 찌릿거려요..
    혼자서만 아시면 안될까요?? ㅠ

  • 16.
    '13.5.2 12:30 AM (1.232.xxx.203)

    가상이라고요??
    그럼 동글동글한 거 모여있는 거 못쳐다보겠는 거, 소름끼치는 거 어떻게 설명해주시겠어요??
    간지럼 안타는 사람은 간지럼타는 게 뭔지 이해 못하면 간지럼타는 게 실존하지 않는 건가요?
    저기요, ㅋ님! 출처도 없어서 어디서 몇 마디 퍼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이가 없네요.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마냥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 17. 쓸개코
    '13.5.2 12:46 AM (122.36.xxx.111)

    이것도 환공포증인지..
    알던 친구 하나가 수박을 못먹었어요. 그 알알이 작은입자가 너무 소름끼친데요.

  • 18. 마녀홀릭
    '13.5.2 2:04 AM (124.80.xxx.225)

    저는 참외 씨요. 안 그랬는데 첫애 임신때부터. 참외씨가 너무 너무 징그러워졌어요.

  • 19. 쓸개코
    '13.5.2 2:16 AM (122.36.xxx.111)

    아.. 환 공포증과는 상관없지만 제가 정말 징그럽게 생각되는것은 감자싹이 나서 뿌리로 자란것이에요;;;
    괴물의 촉수가 되어 제손을 감싸 옥죄일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혀요!
    그래도 도려내고 먹긴합니다..;;;

  • 20. 세라*
    '13.5.2 3:28 AM (175.223.xxx.51)

    장구벌레 등딱지의 알들
    연꽃씨방의 그 구멍들
    일정한 간격으로 빽빽히 들어차있는 동그랗고 맨질한 그것들
    아아아아악

  • 21. 서영맘
    '13.5.2 8:55 AM (110.13.xxx.129)

    자동세차 할때마다 빙글빙글 걸레가 다가오면 가슴을 꽉 쥐어짜는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귀차니즘이라 꾹 참고 자동세차합니다^^

  • 22. 저는
    '13.5.2 9:21 AM (58.180.xxx.117)

    실제로 보면 괜찮은데 사진으로 보는게 공포 그자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083 BGF리테일, 편의점 CU점주 자살에 대국민사과 1 세우실 2013/05/30 852
257082 다리쪽이랑 배쪽이 너무가려워요ㅠㅠ 1 가려워서 2013/05/30 827
257081 아모스 제품 구입은 ... 2 ans 2013/05/30 2,670
257080 적금 가입--> QR인증서 복사 안돼요 ㅠㅠ 스마트뱅킹 2013/05/30 443
257079 미씨들 옷 파는 쇼핑몰에서 티셔츠를 샀는데.. 6 .... 2013/05/30 2,215
257078 별거 아니지만 참외 먹을때... 23 참외 2013/05/30 4,487
257077 어제 시어머니때문에 번화가 한복판에서 울었어요 35 짱딴 2013/05/30 13,629
257076 주식해서 수익률이 5천만원 이상이면 수수료가 세금내나요?? 5 주식초보 2013/05/30 2,133
257075 역류성 식도염,제가 하는 방법. 2 역류성 2013/05/30 2,808
257074 여행지 안내 부탁 1 50대에.... 2013/05/30 460
257073 폴로는 직구가 안되나요? 3 제발 2013/05/30 1,016
257072 기간제교사 자리 찾고 있습니다. 2 처음 2013/05/30 1,624
257071 아이핀 인증 꼭 해야하나요? 2 뭐지? 2013/05/30 763
257070 결정장애 중증환자인 저에게 종지부를 좀 찍어주세요 3 한달째 고민.. 2013/05/30 993
257069 미드 위기의 주부들이요 3 미드 2013/05/30 1,162
257068 새벽4시 기상해서 운동하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3/05/30 7,297
257067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2 도움주세요 2013/05/30 402
257066 한포진 앓고 있으신 분이나 완치 되신분 계시나요? 6 한포진 2013/05/30 14,475
257065 이번엔 일베 여고교사 논란.. "여고생 냄새나고 더러워.. 8 헤르릉 2013/05/30 4,324
257064 자기 애 학대수준으로 엄마도 있나요? 15 red 2013/05/30 3,918
257063 조세피난처로 불법 자본유출…금감원 ”엄정 조사” 5 세우실 2013/05/30 591
257062 멍자룡이 가고 공준수가 왔습니다. 5 ... 2013/05/30 1,619
257061 (생애 최고로 고통스럽네요) 4개월째 치열로 고생.. 염증이랑 .. 2 치열 2013/05/30 1,796
257060 코스트코 명주솜 이불 어떨까요? 4 봄나리 2013/05/30 3,365
257059 피아노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께 3 피아노 2013/05/30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