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사건 판사는 자식이 없었나요

정신차리자 대한민국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3-05-01 22:44:17
방금 우연히 기사를봤습니다.
2007년 사건이네요. 그때는 자식이 없어서 이런사건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두돌도 안된아기를 때려죽였네요.
발로차고 젖병을 쑤셔넣어 입속에 상처가있고
때리는걸 막으려고 손에 상처가 남았네요.

법의학적증거가 있는데 왜 형량이 징역 일년 육개월에 집행유예삽년인가요?
그 판사는 자식이 없나요?

그또래의 자식이있는데 기사를 읽고 너무 분해서 눈눈물이 납니다.

IP : 114.203.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원문
    '13.5.1 10:44 PM (114.203.xxx.20)

    http://m.media.daum.net/media/society/newsview/20130501191106178

  • 2. 분해요
    '13.5.1 11:02 PM (14.53.xxx.103)

    도저히 분해서 잠이 않오네요.어린천사는 좋은곳으로 갔길...

  • 3. ..
    '13.5.1 11:06 PM (118.217.xxx.27)

    얼마전 지향이사건도 그렇고 이런 뉴스 볼때마다 정말 너무 맘아프고 정치인 법조인들에게 분노가 생겨요.왜 아동학대에 이렇게 관대한건가요?얼마나 더 아이들이 희생되어야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죗값을 치루게 될런지요.

  • 4. ㅠㅠ
    '13.5.1 11:14 PM (218.238.xxx.188)

    살인을 저지른 건데 어떻게 집행유예가 나올 수 있나요..... 아이들을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한 죄는 평생 감옥에서 살게 해도 모자란 죄인데요..ㅠㅠ 이 나라 법 어떡하나요....

  • 5. 저 역시....
    '13.5.1 11:22 PM (183.98.xxx.65)

    작년에 이 기사 접하고 몇날며칠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었지요.
    성민이 또래의 아기가 있기에...더욱 마음 아파하며 잠못이뤘던것같아요....
    그 악마들 이름바꾸고 다른곳에서 어린이집한다던데.......
    자식도 있는 것들이 그랬다는게 안믿겨졌어요.

    본인들의 죗값을 충분히 받길......


    날개도 못펴고 간 어린 천사는 좋은곳에서 잘 있기를 기도합니다.

  • 6. 판사가 사형감
    '13.5.1 11:30 PM (223.62.xxx.64)

    정말 우리나라 너무 범죄에 관대해요
    일전에 청부살인한 여자가 멀쩡하게 트큽병실에 쳐 지내고 있고
    울 나라 판사들 지만 잘살면되고 무슨법이 이리 가해자만 감싸는지

    아동범죄는 더 크게 다루어져야하는데 판사도 여자 애기엄마들로 물갈이 했으면해요
    매맞고 죽는 아이들 참 너무 불쌍합니다!!!!!!!!

  • 7. 자식이
    '13.5.2 12:14 AM (114.203.xxx.20)

    자식이 있고 없고가 바른말이 아니네요...

    자식없으셔도 인자하고 따뜻한 사람도 많고..
    어린이집 원장부부는 자식키워본 사람이 저러는거니...

    판사도 공범이라는 댓글이 마음을 더 무겁게하네요..

  • 8. 아름드리어깨
    '13.5.2 12:32 AM (39.117.xxx.208)

    판사가 문제가 아니고요.
    형량이 거의 정해져있어요. 우발적 살인이면 형량 낮아요.
    아동학대에 대해 법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것도 원인이면 원인이고요.

    그리고 어떤 경우든 사건에 대해 판사가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는 건 좋지 않아요.
    내 자식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 순간 그 사건은 객관적인 잣대를 벗어나는거에요.

  • 9. 원글
    '13.5.2 1:49 AM (114.203.xxx.20)

    아름드리어깨님의 판사가 중립을지켜야한다는 면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여전히 저 형량이 동의도 못하겠고 이해가 안가서요. 
    물론 판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아동인권에 관련한 총체적인문제겠지만
    이건 학대를 넘어선 살인사건이고 사망원인이 우발적보다는 상습적인 구타로인한 것으로 밝혀졌고 정황이 어린이집원장말고 외부인의 접촉이 없었는데... 

    솔직히 그 아이가 사회고위 지도층의 아이거나 같은 상황에도 아이아버지가 거액을 들여 김앤장같은곳에 변호를 맡겼으면 판결이 달랐을꺼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사촌언니가 변호사인데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이런저런 구조적문제등도 설명듣고.. 

    어쨌거나 아이는 죽었고 너무 슬픈현실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91 다이어트4주 폭식1주 8 노예 2013/08/02 3,218
282290 오늘 4시에 주진우기자 나와여.. 3 국민티비 2013/08/02 1,514
282289 오리 로스구이 할때.. 기름 제거 하고 구우시나요? 3 로스구이 2013/08/02 1,949
282288 추석 상여금의 경우 몇프로를 제하고 통장에 들어오나요? 8 답답한아짐 2013/08/02 5,094
282287 벽걸이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1 .. 2013/08/02 1,470
282286 남자복 병아리 눈물만큼도 없는 제 인생에 대해서..저는 한탄을... 18 ..... 2013/08/02 6,101
282285 식약처, 일본산 수산물 섭취 권장 4 먹거리 2013/08/02 1,754
282284 이게 사실인지 ??? 3 .... 2013/08/02 2,145
282283 20평대 아파트 부엌 수납 어쩔까요ㅜㅜ 10 도와주세요 2013/08/02 5,107
282282 손없는 날이 중요한가요? 7 손? 2013/08/02 3,390
282281 연인,부부 오래 좋은사이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요? 게시판 글보고.. 7 고민고민 2013/08/02 2,511
282280 신종 사기전화 일까요,,,? 6 2013/08/02 1,955
282279 3일 오후 7시 ‘국정원 규탄’ 촛불 집회 ‘인증샷’ 보내주세요.. 3 우리는 2013/08/02 1,376
282278 급급!! 에버랜드에서~~ 4 전철 2013/08/02 1,603
282277 다리가 넘 아파요~ 플리즈 2013/08/02 800
282276 ”우리가 보험외판원도 아니고…”현직 소방관들의 탄식 2 세우실 2013/08/02 1,668
282275 인터넷 회사 갈아탈려구요.. 조언좀~ 1 글쎄 2013/08/02 770
282274 리모델링한 신라 호텔 "파크 뷰" 다녀오신 분.. 12 나도 가~아.. 2013/08/02 3,899
282273 아기태어나서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보건소에서 해도 괜찮을가요 ? 2 .. 2013/08/02 1,210
282272 에어컨청소 어떻게하세요? 상상 2013/08/02 1,054
282271 찬물 샤워를 두번이나 했네요 6 더위 2013/08/02 1,997
282270 시험을 망쳤어요 3 속상 2013/08/02 1,310
282269 (방사능급식) 어린이집, 보건복지부에 이렇게 민원넣었습니다. 같.. 3 녹색 2013/08/02 1,272
282268 개/고양이 키울까 고민+물고기 키운 경험과 비교 그리고 질문--.. 14 SuhSqu.. 2013/08/02 1,341
282267 어린이 야외물놀이용 썬블락(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썬블락 2013/08/02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