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수학 어떤가요?

....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3-05-01 22:42:48

딸래미가 초등2학년인데요,

이번에 교과서가 바뀌면서 수학익힘책 어려워진건가요?

작년 전과 누가 준게 있어서 작년과 비교해보니 어려워진거

같기도 한데,,

아이가 그냥 저냥 잘따라한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을 어려워하는거 같네요,,

초등2학년부터 어려워하면 어찌해야할지,,ㅠㅠ

우리아이만 이런건가요?

아님 대체적으로 어려워진건가요? ㅠㅠ

IP : 1.245.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
    '13.5.1 10:46 PM (118.223.xxx.203)

    초2면 연산과 독서량을 증가시켜 이해력을
    키우세요
    스토리텔링 수학이 이해력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독서가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 2.
    '13.5.2 1:27 AM (219.251.xxx.135)

    저희 아이도 초2예요.
    항상 시험점수가 좋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단원평가를 본대서 단원평가용 문제집을 푸는데.. 아이가 정말 못 푸는 거예요.
    충격을 받아서 지켜보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더군요.
    정말로, 어떻게 시험을 잘봐왔는지가 궁금할 정도로 원리를 몰랐어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정말' 모른대요.
    수업시간에.. 풀이를 해주지 않으시더군요.
    보여주고 끝.
    풀어보라고 하고 끝.
    즉, 옛날에 우리 공부할 때처럼.. 선생님이 일일이 풀어주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전 학습지도 안 하고, 일체 선행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정말로' 몰라서 못 풀더군요.
    제가 설명해주니까.. 1시간만에 잘 풀기 시작하는데..
    뭐라 할 수 없이 갑갑해져왔어요.

    공교육을 믿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ㅠ ㅠ
    이 배신감과 허무함, 갑갑함을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전 정말로.. 아이만 똘똘하면 사교육 필요 없는 줄 알았거든요.
    (아, 정말 똘똘한 아이라면 알아서 풀겠지요.
    초4인 첫째는.. 제 설명 없이도 잘 풀긴 풉니다...)

    그래서 초2부터 수학학원 보내야한다던 동네 언니들의 조언이 다시 들리더군요.
    아직은 학원보낼 생각은 없지만, 풀이과정을 천천히 보여주는 과정,
    그래서 아이에게 풀이를 시켜보는 과정은.. 꼭 집에서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덧글 남기고 갑니다.

    요약 : 학교에서 선생님이 풀이과정을 찬찬히 설명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어려워한다면, 집에서 어머님이 한 번 더 풀이과정을 보여주고 풀어보도록 시켜보세요.
    이해력 있는 아이라면 그 정도로도 따라올 것이고, 그럼에도 어려워한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17 박원순, 서울시 살림 잘 사네요. 10 참맛 2013/05/20 1,965
254416 코끝이 간지러운건 왜그런건가요? ... 2013/05/20 2,537
254415 무슨 라면이 젤 맛있나요? 42 .. 2013/05/20 3,975
254414 ‘5·18 정신 훼손·역사왜곡’ 반성 없는 <조선>&.. 3 0Ariel.. 2013/05/20 571
254413 일산밤가시건영9단지아시는분 2 느림의미학 2013/05/20 2,094
254412 아기를 빨리 나오게 하려면 7 살다보면.... 2013/05/20 1,730
254411 보통 육아도우미 일의 범위... 두둥실 2013/05/20 666
254410 보아 미샤 광고 말이죠. 2 .... 2013/05/20 1,808
254409 운동 끊은지 5년만에 188 ... 2013/05/20 15,088
254408 5·18묘지에 매주 꽃바구니가 배달된 사연은? 두달전 뉴스.. 2013/05/20 698
254407 끈기없는 아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중3) 에고 2013/05/20 540
254406 매일 술 마시면서 걷기 운동 1시간씩 하는것과 금주 하는것(적당.. 3 판단 부탁합.. 2013/05/20 4,196
254405 23일 봉하열차 이용 고객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펌) 2 봉하열차 2013/05/20 1,018
254404 헤드헌터통하면 취업이 좀더 쉬울까요? 8 애엄마.. 2013/05/20 1,855
254403 네살아이 X다리 소아정형외과 가봐야할까요? 서울대 소아정형외과 .. ^^ 2013/05/20 1,967
254402 딸아이의 극심한 생리통, 완화시킬 수있는 방법 좀! 24 아라치 2013/05/20 15,965
254401 차 구입 비용 -보통 몇 달치 월급정도 드나요? 5 자동차 2013/05/20 1,253
254400 전범기 사용한 외국 밴드 뮤즈 1 미둥리 2013/05/20 599
254399 결혼할때, 부모님 안계신경우... 10 질문 2013/05/20 7,745
254398 서울에서 오전출발해 5시정도 올려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8 후딱 갔다올.. 2013/05/20 736
254397 에효 드뎌 자전거 결정했어요. 15 드뎌 2013/05/20 1,733
254396 전복을 구입해야할텐데 4 환자가 있어.. 2013/05/20 698
254395 띠궁합 질문요 1 경주최씨 2013/05/20 868
254394 미용실갔다가 차가 견인될뻔했는데요.. 4 꿀차 2013/05/20 1,512
254393 목동 하이페리온 옆 행복주택 건설 예정 「ㅎㅂ」 2013/05/2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