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수학 어떤가요?

....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3-05-01 22:42:48

딸래미가 초등2학년인데요,

이번에 교과서가 바뀌면서 수학익힘책 어려워진건가요?

작년 전과 누가 준게 있어서 작년과 비교해보니 어려워진거

같기도 한데,,

아이가 그냥 저냥 잘따라한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을 어려워하는거 같네요,,

초등2학년부터 어려워하면 어찌해야할지,,ㅠㅠ

우리아이만 이런건가요?

아님 대체적으로 어려워진건가요? ㅠㅠ

IP : 1.245.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
    '13.5.1 10:46 PM (118.223.xxx.203)

    초2면 연산과 독서량을 증가시켜 이해력을
    키우세요
    스토리텔링 수학이 이해력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독서가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 2.
    '13.5.2 1:27 AM (219.251.xxx.135)

    저희 아이도 초2예요.
    항상 시험점수가 좋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단원평가를 본대서 단원평가용 문제집을 푸는데.. 아이가 정말 못 푸는 거예요.
    충격을 받아서 지켜보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더군요.
    정말로, 어떻게 시험을 잘봐왔는지가 궁금할 정도로 원리를 몰랐어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정말' 모른대요.
    수업시간에.. 풀이를 해주지 않으시더군요.
    보여주고 끝.
    풀어보라고 하고 끝.
    즉, 옛날에 우리 공부할 때처럼.. 선생님이 일일이 풀어주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전 학습지도 안 하고, 일체 선행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정말로' 몰라서 못 풀더군요.
    제가 설명해주니까.. 1시간만에 잘 풀기 시작하는데..
    뭐라 할 수 없이 갑갑해져왔어요.

    공교육을 믿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ㅠ ㅠ
    이 배신감과 허무함, 갑갑함을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전 정말로.. 아이만 똘똘하면 사교육 필요 없는 줄 알았거든요.
    (아, 정말 똘똘한 아이라면 알아서 풀겠지요.
    초4인 첫째는.. 제 설명 없이도 잘 풀긴 풉니다...)

    그래서 초2부터 수학학원 보내야한다던 동네 언니들의 조언이 다시 들리더군요.
    아직은 학원보낼 생각은 없지만, 풀이과정을 천천히 보여주는 과정,
    그래서 아이에게 풀이를 시켜보는 과정은.. 꼭 집에서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덧글 남기고 갑니다.

    요약 : 학교에서 선생님이 풀이과정을 찬찬히 설명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어려워한다면, 집에서 어머님이 한 번 더 풀이과정을 보여주고 풀어보도록 시켜보세요.
    이해력 있는 아이라면 그 정도로도 따라올 것이고, 그럼에도 어려워한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300 맥포*스 같은 자석블럭 - 넘 비싼데, 144p는 작을까요? 5 2013/05/30 744
257299 여름반찬 뭐해드세요 8 더운여름 2013/05/30 2,617
257298 대구남자들 많이 가부장적인가요? 50 ㅇㅇ 2013/05/30 19,988
257297 정말 친절한 성형외과 선생님 아시는 분 추천 좀요 7 kindly.. 2013/05/30 1,302
257296 아파트매매를 하고싶은데요 2 아파트 2013/05/30 1,272
257295 서민들은 너무 착해요. 5 dears 2013/05/30 1,032
257294 서울 아무곳이나 파스타 맛있는 곡 추천 부탁드려요 5 shy 2013/05/30 1,108
257293 여자 나이 40이고 류머티스 관절염 가벼운 단계인데.. 선보기전.. 4 ... 2013/05/30 1,922
257292 다리 알 빼는 스트레칭 아시는분.. 다리 부화할.. 2013/05/30 502
257291 노래찾아주세요 5 인나장 2013/05/30 459
257290 호주에서 꼭 사와야할 것들 뭐가 있나요? 7 2013/05/30 2,285
257289 지병이 있으면 결혼하기 힘들겠죠? 9 abc 2013/05/30 3,185
257288 간장게장 국물 지금이라도 따라내고 다시 식혀야할까요? 레몬밤 2013/05/30 355
257287 가방 브랜드뭘까요? 숄더끈 한쪽에 네모난 금속장식 붙은거 8 아른 2013/05/30 1,461
257286 친정엄마 유럽 여행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10 2013/05/30 2,684
257285 해외의 파리바게트 매장..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가요? 19 해외 2013/05/30 3,669
257284 '비포 눈'을 기다리며.... 2 ... 2013/05/30 1,088
257283 잘 하던 아이가 공부에 의욕과 흥미를 잃으면 어떻게 할까요? 3 공부 2013/05/30 1,184
257282 정말 예뻐지고 싶어요. 7 정말 2013/05/30 2,641
257281 헬스3일째 2 기분좋아 2013/05/30 927
257280 박원순 시장님 존경합니다. ㅠㅠ 14 ㅇㅇㅇ 2013/05/30 2,132
257279 요리나 제빵 무료나 저렴하게 배우는 방법 있을까요? 2 .. 2013/05/30 1,286
257278 토마토 스파게티 잘 하시는 분? 질문 드려요 8 요리 2013/05/30 1,503
257277 오래걸으면 고관절이 아파요. 무릎이 아니라요 4 J 2013/05/30 4,348
257276 4~5살 아이들 말하는거 참 이쁘지요 5 이쁘다 2013/05/3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