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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 수퍼에서 화나는 장면을 목격했네요

푸름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3-05-01 22:41:18

오늘 집에 들어 오는 길에 동네 **수퍼에 들렀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는 장면을 보았어요.

어떤 남자가 그곳 직원을 너무 모욕적인 말을 하면서 막 혼내더라구요.

아무 상관없는 제가 들어도 너무 너무 기분 나쁘고 모멸감이 드는 말들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매장 매대 앞에서.

참고로 혼나고 있던 직원은 약간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에요.

평소에 손님들에게 인사도 제일 잘 하고 일도 성실히 잘 하여서 갈때마다 눈여겨 보던 직원이었어요.

근데 가만히 보니 매대 상품이 좀 덜 가지런하다고 그 야단을 맞고 있는 듯 하더군요.

정말 제가 다 화가 나서 직원을 혼내고 있는 남자를 괜히 막 째려보았네요.

그러다 다른 직원에게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점장이라고 하더군요.

나 참 너무 재수없고 짜증나서 점장이란 자가 그 얄량한 지위를 이용해서 부하 직원에게 온갖 모욕을

주고 그렇게 함부로 대하다니..집에 돌아 와서도 한참동안 기분이 언짢아서 어디에라도 풀어야 할거 같아

여기에다 풀어 놓네요.

저 욕같은거 잘 못하는데 저 혼자 막 개** 소** 그러구 있네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골목 상권 다 죽인다는  수퍼인데 이런 거 어디가 찔러야 그 점장 혼내줄 수 있을까요?

게다가 오늘이 노동절인데 정말 화가 나네요.

 

 

IP : 112.14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 10:44 PM (58.124.xxx.141)

    화나신 것은 이해하지만... 그 직원은 그렇게 혼나더라도 자기를 데리고 있어주는 게 고마울 수 있어요 ㅠㅠ 지적장애있는 사람들 취업하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만약 원글님이 그걸 어디에 찌르면 그 직원 짤릴텐데... 그게 과연 그 직원이 원하는 바일지...생각을 깊이 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jjiing
    '13.5.1 10:48 PM (211.245.xxx.7)

    그러게요 장애우인걸 감안하고 채용했을텐데....더 세심히 지도해야지ㅜㅜ 저도 ld마트 갔다가 장애직원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큰소리로 한참동안 야단치는 모습보고 마음이 안좋았던 적 있어요.

  • 3. 메리맘
    '13.5.1 10:54 PM (175.123.xxx.81)

    지적장애인걸 감안하고 채용했겠죠...그렇다고 그렇게 모욕적인 말들을 하면 안돼죠..우리나라 사람들은 훈계할때 욕이나 꼭 그런 사람 비하하는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 4. 참맛
    '13.5.1 11:05 PM (121.151.xxx.203)

    장애가 있다고 함부로 대해선 더더욱 안되죠. 잘리는 한이 있더라도 싸워야죠. 더구나 취업시켜주면 무슨 혜택이 있다고 들은 것도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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