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예요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ㅠㅠ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3-05-01 21:14:53

너무나 우울해요

돈벌며 아이들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형편때문에 일하기 시작한 이후 아이들 습관도 나빠지고

엉망진창 생활하더니 학교도 어떻게 다니는지 모르겠고

지난주 공개수업 가니 한명도 아닌 둘다 공부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ㅠㅠ

큰애는 뭐가 불안한지 틱 증상까지 보이고

전 하루도 쉬지 않으면 안되고 ㅠㅠ

제 삶이 다 엉멍이 되어가네요

아이들만 없음 그냥 이세상 하직하면 되는데...

 

IP : 210.20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3.5.1 9:15 PM (1.231.xxx.40)

    세월 흘러
    그래서 살게한 고마운 아이들...됩니다
    힘내세요~!

  • 2. 토끼언니
    '13.5.1 9:25 PM (118.217.xxx.75)

    큰아이가 아프고 연달아 작은아이가 아프고..
    결국 제몸까지 아파왔을때.. "엉망진창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내세요.
    이고비만 넘기면 또 잘 살아왔다라는 생각이 드는날이 올거예요.
    잘해오셨고.. 앞으로 더 좋은날만 찾아올것입니다.

  • 3. 용기
    '13.5.1 9:39 PM (220.127.xxx.146)

    저도 20대 중반에 싱글이 되어 아들만 2 ...

    도저히 살 길이 막막하여 입양 시키고

    세상 끝내고 싶었지만...

    지금은 1째는 장학금으로 명문대 졸업 미국 유학중이고

    2째는 장학금으로 명문대 3년생 입니다

    많이 힘 드시겠지만 어머니가 용기 내셔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면...

    꼭 훌륭한 아이들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28 먹고 싶다, 먹고 싶어. 4 어어 2013/05/02 762
248027 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클래식 연주회 정보 아시는분 ~~~ 4 단비 2013/05/02 440
248026 치마 속에 뭐 입으세요? 4 .. 2013/05/02 1,668
248025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2 ... 2013/05/02 688
248024 외모 보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 어쩌죠? 5 고민 2013/05/02 1,465
248023 대딩딸 통금시간??? 21 대딩맘 2013/05/02 6,566
248022 구글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는데 어찌 풀수있나요? .. 2013/05/02 1,498
248021 오늘 출근길에 겪었던 섬찟한 경험... 6 for퓨처 2013/05/02 2,686
248020 취득세 감면이 6월 말일까지인가요? 2 나행운7 2013/05/02 770
248019 여름용 구스침구 어떤가요? 1 .... 2013/05/02 990
248018 . 6 속상해 2013/05/02 1,525
248017 5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2 300
248016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뭘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는 남편. 20 아정말 2013/05/02 2,900
248015 kt-sk로 인터넷 티비 갈아타려 합니다. 절약 2013/05/02 443
248014 요가원 추천부탁드려요. 서초 방배근.. 2013/05/02 511
248013 미용실 갈려구 동네까페들어가서 검색하는데,,,, ㅇㅇㅇ 2013/05/02 402
248012 상추,부추 씨앗? 모종? 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다이소? 2013/05/02 951
248011 중학생 아이 먹일 오메가,유산균 있나요? 5 코스트코 2013/05/02 1,387
248010 실거래가 1억7천정도인 아파트담보대출로 삼천정도 받는다면... 3 .. 2013/05/02 1,163
248009 늘 시엄마편 남편.. 4 .. 2013/05/02 1,172
248008 일반주택인데 옆집대화소리 들리는 집 많은가요????? 4 ㅇㅇㅇ 2013/05/02 1,300
248007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569
248006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2,994
248005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42
248004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