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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 숙제 해달라는 부탁

..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3-05-01 18:08:24

글은 펑할 게요

 

답변들감사합니다.

IP : 211.33.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라고75
    '13.5.1 6:10 PM (221.143.xxx.237)

    그언니가 이상해요.

  • 2.
    '13.5.1 6:10 PM (219.254.xxx.30)

    저라도 너무 화날듯 해요
    거절하신거 아주 잘 하셨어요
    안 그랬음 앞으로도 계속 부탁했을거예요

  • 3. 아이쿠
    '13.5.1 6:11 PM (121.160.xxx.45)

    모래지옥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셨네요.
    어영부영 들어주셨다가는 앞으로 숙제전담반이 되셨을지도 몰라요.

  • 4. ...
    '13.5.1 6:11 PM (119.201.xxx.196)

    미쳤구나..애가 자기실력내에서 숙제를 해야지..모르는 단어는 사전찾아보면 될테고.숙제 대신 해주는거 아이에게 뭐가 도움되냐고 이런건 양심상 못해준다 하삼.

  • 5. 레기나
    '13.5.1 6:13 PM (121.166.xxx.215)

    세상에........... 저런 애엄마가 진짜 있군요

  • 6. 혈압이야
    '13.5.1 6:13 PM (58.236.xxx.74)

    무식한사람들은 지식노동에 대해 왜그리 공짜로 다 가져가려고 하죠 ?
    학교에서 아이 수준에 맞는 걸 내줬을 텐데 숙제를 본인이 대신 하는 건 또 뭐고.

  • 7. 저도
    '13.5.1 6:14 PM (210.57.xxx.4)

    남동생숙제 부모가 저한테 다시켰어요 ㅠㅠ 공감돼네요 짱나죠...

  • 8. ..
    '13.5.1 6:17 PM (211.33.xxx.113)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 숙제 언니가 해봤자 아들에게 득될것도 없고 아들이 숙제를 할 능력이 안되면 선생님 한테 전화를 해서 아들숙제 수준을 좀 낮춰달라고 부탁을 하던가

    아니면 선생님께 아들 나머지 공부를 부탁하던가 아님 영어 과외선생님을 구하던가 그래야 하는것 아닌가요?

  • 9. ...
    '13.5.1 6:25 PM (110.14.xxx.164)

    뭐 이리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은지 ..

  • 10. 헐...
    '13.5.1 6:37 PM (180.67.xxx.11)

    아니 자기 애 숙제를 왜 남한테...

  • 11.
    '13.5.1 6:42 PM (117.53.xxx.229)

    전 밑에 남직원이 계약서를 해석해달라더라구요.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죠.
    동호회에서 어떤 놈이 책 번역을 해달라지를 안나.
    해줄거같더니 이러더라구요.

  • 12. 레기나
    '13.5.1 6:44 PM (121.166.xxx.215)

    윗님 돈 달라 그러세요 왜 이러나 남의 노력을.........

  • 13. 뭐냐
    '13.5.1 6:48 PM (175.223.xxx.46)

    그 언니 이상하네요. 직장에서 업무 시간에 사적 부탁을 하는 것도 이상하고, 과제 숙제에 대한 기본 개념리 없는 것도 이상하고.

  • 14.
    '13.5.1 6:49 PM (117.53.xxx.229)

    당연히 안해줬죠. 나중에 남직원보고 뭐라하니 무슨 말 하냐더라구요. 지금은 지방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 15. 뒤집어보기
    '13.5.1 6:51 PM (119.203.xxx.233)

    원글님 말씀 맞고, 저라도 기분 안좋았겠지만, 원글님께 부탁하는 그 엄마 마음이 전혀 이해가 안되진 않네요. 지금 여기 쓰신 것 처럼 바빠서 안되겠다고 하기보다, 일단 그 아이나 엄마가 시작은 해보고 안되는 부분만 도와드리겠다는 식으로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그 언니분이 잘한건 없지만, 자식 일이라면 자존심, 염치, 이런거 순간 다 잊어버릴 때가 있거든요 엄마라는 사람은요.

  • 16. 우왓
    '13.5.1 6:56 PM (211.234.xxx.201)

    그숙제해줬다고했으면 화낼뻔했습니다
    잘하셨어요
    그리쉽다고 생각하면 지들이하지
    공부하라고내준숙제를 남한테해달라니 ..
    그엄마되는분도 영별로네요

  • 17. 미친..
    '13.5.1 6:58 PM (184.152.xxx.220)

    요즘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나봐요. 제 자식 숙제 자기가 하는 거야 자기가 이뻐 그런다지만 남들한테 까지 피해를 주나 모르겠네요. 그리 키운 자식들이 자라나서 뭐가 될지 뻔하네요.

  • 18. ...
    '13.5.1 7:03 PM (121.168.xxx.43)

    뒤집어 볼 필요 없는 사안입니다.
    저도 엄마지만.... 자존심 염치라는 거.. 엄마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아무리 자식일이라 해도.

    그게 있어야 자식들에게도 염치와 부끄러운 일을 가르칠 수 있어요.

    특히 공부에 있어서 숙제의 의미가 전혀 모르는 엄마는 그 자식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 언니의 자식을 위해서라도 거절한 거 잘한 겁니다.

    자기 숙제를 엄마를 통해서 해결하는 거.. 교육상으로 아이에게 절대 보여선 안될 일이죠.

  • 19. ....
    '13.5.1 7:07 PM (58.124.xxx.141)

    뭔 또 애엄마 일이라고 편을 듭니까. 요새 세상에 숙제도우미도 많고 학원다니면 학원선생님한테 봐달라고 해도 되는 것이고 돈으로 안되는 거 없습니다. 그런데도 원글님 불러서 부탁한 건... 안면에 철판 깔면 공짜로 해결되는데...왜? 이런 심뽀죠. 하다못해 인터넷으로 단어 하나하나 사전 찾아봐도 초등영어는 해결됩니다....

  • 20. ㄹㄹㄹ
    '13.5.1 8:02 PM (58.226.xxx.146)

    원글님 잘 빠져나오셨어요. 까칠한거 아니고, 그 회사언니가 이상한거에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 이걸 왜 뒤집어 봐요 ;;
    그 언니가 회사에 아이 숙제를 가지고 온 자체가 아이 망치는 무식한 부모 짓인데.
    아이가 못할만한 숙제면 옆에서 어떻게 하는건지 방법을 가르쳐 줘야지요.
    자기도 잘 몰라서 답 알려줄 능력이 안되는건 상관없이,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하면 될 일인데. 그 방법조차 못알려주는 수준이라면 공부방이나 학원이나 과외 하게 하면 되고,
    학교 숙제가 아닌데 못하는거였으면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해서 사교육 시키면 되는거고요.

  • 21.
    '13.5.1 8:31 PM (80.202.xxx.250)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 언어가 영어도 아니라서 여기 사시는 한인분들의 공통된 화두가 이곳말이죠. 근데 제가 좀 남들보다 빨리 말이 틔었어요. 그런데 제가 알고지내는 한인들중 한분이 전화가 와서 하신다는 부탁이 여기서 대학다니는 자기 지인(한인)의 리포트 -책 읽고 감상문 쓰는거-를 해달라고, 전 그분의 그 지인을 만난 적도 없고요.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받은 부탁 중에 가장 황당한 부탁이었어요. 물론 거절했죠.

  • 22. ...
    '13.5.1 8:49 PM (59.5.xxx.202)

    참 어이 없는 부탁이네요. 본인이 아이 숙제를 도와주던가... 능력이 안 되면 숙제 못해가는 거구요.
    그 사람 참 염치 없네요.

  • 23. 여기도 그런 사람 있었쟎아요
    '13.5.1 9:06 PM (118.209.xxx.5)

    아이 숙제를 게시판에 올리고 해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안 해줄 거면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지 말라고....

    남의 젯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한다는 속담에서 나온 표현인데
    무시기가 감나와라 배나와라래, -_-;;

    정말 어이없었던 글이라 생생히 기억합니다.

  • 24.
    '13.5.1 9:3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는 숙제가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그런 숙제부탁은 남의 귀한 시간 노동력을 빼앗는것도 문제지만
    애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 25. 염치 없는게 아니라 습관
    '13.5.2 10:39 AM (58.236.xxx.74)

    그런 사람들 공통점이 걍 습관이에요.
    아무한테나 아무거나 다 부탁해대고,
    거절해도 별 생각없어요.
    저도 첨엔 그런 인간들 만나면 나를 물로 보는 거 같아서 승질났는데,
    승질낼 일이 아니더라구요. 하기 귀찮다고 하면 간단해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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