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상포진일까요?

ㅜㅜ 조회수 : 4,888
작성일 : 2013-05-01 18:08:15

2주일전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고 쓰러져서 자고 또 자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왼쪽 뒤통수를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것처럼 뜨끔뜨끔 아프네요.

어제 낮부터 그랬는데 저녁때 심해져서 진통제 먹고 잤더니 오늘 오전엔 훨씬 간격은 덜하긴한데 뜨끔한건 있긴했어요.

1시간에 한두번 정도..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다시 송곳으로 찌르듯 뜨끔거리는게 자주 있네요.

왼쪽 귀까지 아픈느낌인데...귀 안쪽에 일줄전부터 뽀루지가 하나 생겼는데 더 곪지도 않고 그전보단 지금 낫고 있는 단계인거같긴해요...만지면 그전엔 막 아팠는데 오늘은 만져도 뽀루지는 있는데 그다지 아프진 않은 상태구요.

왼쪽 잇몸에도 2~3일전부터 노랗게 곪았어요.

 

혹시 귀랑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머리쪽까지 두통처럼 번진건지...아님 이런게 대상포진일수도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서요..

 

일단 머리는 뜨끔한 통증이  자주 있을땐 두피만 건드려도 좀 시큰하게 아픈 느낌이 있긴한데...안 아플땐 두피 막 주물러봐도 하나도 아프진 않구요...눈으론 못봤지만 만져보면 물집이나 뽀루지는 두피엔 없구요.

 

방금 20여분전에 갑자기 겁이나서 대상포진 검색하다보니 갑자기 그때부터 찌르는 통증이 없어지긴했네요...

지금 현재는 두피 만져보면 하나도 안 아픈데 고개를 막 흔들면 살짝 시큰할때도 있구 괜찮을때도 있구요.

 

대상포진 아니겠죠?

 

 

 

IP : 119.6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 6:11 PM (219.249.xxx.235)

    제가 한번씩 그러는데 그게 두피에 지루염인가 하여튼 피부과 가서 약지어주는거 먹으면 싹 나아요.

  • 2. ㅜㅜ
    '13.5.1 6:15 PM (119.67.xxx.200)

    아~고맙습니다

  • 3. .....
    '13.5.1 6:41 PM (14.52.xxx.196)

    몸의 딱 절반인 반쪽만 아파요. 머리, 혓바닥, 얼굴, 몸통, 팔, 다리... 무조건 반쪽만 아파요.
    물집도 반쪽만 생기고요.

  • 4. ...
    '13.5.1 7:44 PM (222.109.xxx.40)

    대상 포진 같기도 해요.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확인 하셔요.
    얼굴 부분은 휴유증이 남아요.

  • 5. **
    '13.5.1 8:32 PM (125.176.xxx.32)

    저도 대상포진이 무엇인지도 모를때 머리부분으로 왔어요.
    머리만 빗으면 따끔거리고 아프길래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보이지 안았지만 수포가 형성되어 빗에 닿을때마다 아팠던거죠.
    피부과에가서 항바이러스제 처방받고했지만 거의 한달이상 밖에도 못나갔어요.
    얼굴이 많이 부었거든요..
    수포가 머리에서 얼굴쪽으로 내려오는데 안과도 다녀야 했어요.
    옆에 가족이 있으면 아픈부분 잘 살펴보라고 하세요.
    혹시 수포가 보이는지.
    수포가 보이지 않는다면 증상만으로 대상포진이라고 진단하기 힘들어요.

  • 6. ㅜㅜ
    '13.5.1 8:33 PM (119.67.xxx.200)

    두피도 왼쪽만 아프고 한번씩 귓속도 뜨끔하게 아프고 물 삼킬때보니 식도쪽도 왼쪽만 약간 시큰한 느낌이 있네요...늘 그런건 아닌데 한번씩 그러는게..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내일 혹시 모르니 피부과 함 가봐야겠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7. ㅜㅜ
    '13.5.2 10:50 AM (119.67.xxx.200)

    어젯밤 식구들한테 머리속 보라고 하니 아무것도 없다네요..
    오늘 아침 일찍 피부과 가서 증상 얘기하니 수포나 발진이 없어서 확진은 힘든데 찌르듯 뜨끔뜨끔 아픈 증상이 일반적인 두통이랑은 다르다고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다고....대상포진에 준한 치료를 하자고 하시네요.
    아닐수도 있냐니까 아닐수도 있다고...
    그렇지만 긴가민가해서 며칠 보내고 나중에 대상포진이어서 치료 받으면 치료도 늦고 일찍 치료받는게 맞다고 본다고....
    단골 한의원 가서 진료받으니 어차피 대상포진이 간에 열이 많이 쌓인거니까 간에 열 빼는 침고 약을 먹으면 대상포진 안 올수 있다고 하시고...
    그래서 일단 침맞고 한약을 먹기로했어요...피부과 항바이러스제 처방 받았는데 오늘 한약 먹어보고 차도 없으면 내일부터 피부과 약 먹으려구요..
    아직 겉으로 증상이 없고 수포나 발진이 없으니 피부과에서도 확진은 못하더라구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처방해주더라구요.

    경과 보고였습니다.

  • 8. 펴나니
    '13.6.25 12:34 PM (175.192.xxx.71)

    대상포진 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큰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39 야구때문에 죽겠네요.. 19 내가 어쩌다.. 2013/06/13 2,260
261938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 컴퓨터 단층촬영(CT) 1 CT 2013/06/13 857
261937 골수 공여한 댓가로 보상을 너무 크게 요구하는 친척들... 60 세상살이 2013/06/13 16,408
261936 라텍스추천좀 해주세요. 고민중..... 2013/06/13 433
261935 하이라이트 와 인덕션 중 선택 요 별이별이 2013/06/13 957
261934 호박볶음할때 왜 맛없게 보이는건지 11 호박볶음난제.. 2013/06/13 1,693
261933 셋째가 생긴 것 같아요..어쩌죠? 29 ㅠㅠ 2013/06/13 3,432
261932 운동할때 화장 지우고 하세요? 4 운동할때 2013/06/13 1,636
261931 댓글시인 '제페토'의 시 - <모피> 1 --- 2013/06/13 1,163
261930 오웰 '1984' 판매 5800%↑ '감시' 의미 곱씹는 미국 1 샬랄라 2013/06/13 580
261929 늙으면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할텐데. 9 .. 2013/06/13 2,678
261928 한영실씨 보톡스 맞으신지 얼마안되셨나봐요 2 ᆞᆞ 2013/06/13 1,493
261927 랑콤 로션타입 클렌징 2 랑콤 2013/06/13 717
261926 아기사랑 vs 꼬망스. 뭐가 좋을까요? 11 곰3마리제주.. 2013/06/13 6,909
261925 여러분들이라면 이런경우 여성분을 도와주시겠죠? 10 난감... 2013/06/13 1,479
261924 김미숙이 광고하는 RG 메조플러스 뭐 그런 화장품 효과 있나요?.. 1 기미잡티주근.. 2013/06/13 3,931
261923 여왕의 교실 보셨어요? 11 재밌네요 2013/06/13 3,154
261922 벽걸이 에어컨 2 miso 2013/06/13 648
261921 카스에서 인기 많은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도 인기 많을 걸까요?.. 14 ・・ 2013/06/13 3,577
261920 허리엔 딱딱한 바닥이 푹신한 소파보다 낫겠죠?? 3 .. 2013/06/13 2,124
261919 스키니진은 보통 한사이즈 크게 2 ska 2013/06/13 1,897
261918 양주 팔아도 되나요? 2 열무 2013/06/13 790
261917 아리따움에서 살만한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2 미래주부 2013/06/13 1,534
261916 강화마루가 끈적거려요. 3 마루 2013/06/13 2,369
261915 지인에게 택배로 물건같은거 받으면 보통 잘 받았다고 문자정도 하.. 14 YJS 2013/06/13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