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상포진일까요?

ㅜㅜ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13-05-01 18:08:15

2주일전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고 쓰러져서 자고 또 자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왼쪽 뒤통수를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것처럼 뜨끔뜨끔 아프네요.

어제 낮부터 그랬는데 저녁때 심해져서 진통제 먹고 잤더니 오늘 오전엔 훨씬 간격은 덜하긴한데 뜨끔한건 있긴했어요.

1시간에 한두번 정도..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다시 송곳으로 찌르듯 뜨끔거리는게 자주 있네요.

왼쪽 귀까지 아픈느낌인데...귀 안쪽에 일줄전부터 뽀루지가 하나 생겼는데 더 곪지도 않고 그전보단 지금 낫고 있는 단계인거같긴해요...만지면 그전엔 막 아팠는데 오늘은 만져도 뽀루지는 있는데 그다지 아프진 않은 상태구요.

왼쪽 잇몸에도 2~3일전부터 노랗게 곪았어요.

 

혹시 귀랑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머리쪽까지 두통처럼 번진건지...아님 이런게 대상포진일수도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서요..

 

일단 머리는 뜨끔한 통증이  자주 있을땐 두피만 건드려도 좀 시큰하게 아픈 느낌이 있긴한데...안 아플땐 두피 막 주물러봐도 하나도 아프진 않구요...눈으론 못봤지만 만져보면 물집이나 뽀루지는 두피엔 없구요.

 

방금 20여분전에 갑자기 겁이나서 대상포진 검색하다보니 갑자기 그때부터 찌르는 통증이 없어지긴했네요...

지금 현재는 두피 만져보면 하나도 안 아픈데 고개를 막 흔들면 살짝 시큰할때도 있구 괜찮을때도 있구요.

 

대상포진 아니겠죠?

 

 

 

IP : 119.6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 6:11 PM (219.249.xxx.235)

    제가 한번씩 그러는데 그게 두피에 지루염인가 하여튼 피부과 가서 약지어주는거 먹으면 싹 나아요.

  • 2. ㅜㅜ
    '13.5.1 6:15 PM (119.67.xxx.200)

    아~고맙습니다

  • 3. .....
    '13.5.1 6:41 PM (14.52.xxx.196)

    몸의 딱 절반인 반쪽만 아파요. 머리, 혓바닥, 얼굴, 몸통, 팔, 다리... 무조건 반쪽만 아파요.
    물집도 반쪽만 생기고요.

  • 4. ...
    '13.5.1 7:44 PM (222.109.xxx.40)

    대상 포진 같기도 해요.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확인 하셔요.
    얼굴 부분은 휴유증이 남아요.

  • 5. **
    '13.5.1 8:32 PM (125.176.xxx.32)

    저도 대상포진이 무엇인지도 모를때 머리부분으로 왔어요.
    머리만 빗으면 따끔거리고 아프길래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보이지 안았지만 수포가 형성되어 빗에 닿을때마다 아팠던거죠.
    피부과에가서 항바이러스제 처방받고했지만 거의 한달이상 밖에도 못나갔어요.
    얼굴이 많이 부었거든요..
    수포가 머리에서 얼굴쪽으로 내려오는데 안과도 다녀야 했어요.
    옆에 가족이 있으면 아픈부분 잘 살펴보라고 하세요.
    혹시 수포가 보이는지.
    수포가 보이지 않는다면 증상만으로 대상포진이라고 진단하기 힘들어요.

  • 6. ㅜㅜ
    '13.5.1 8:33 PM (119.67.xxx.200)

    두피도 왼쪽만 아프고 한번씩 귓속도 뜨끔하게 아프고 물 삼킬때보니 식도쪽도 왼쪽만 약간 시큰한 느낌이 있네요...늘 그런건 아닌데 한번씩 그러는게..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내일 혹시 모르니 피부과 함 가봐야겠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7. ㅜㅜ
    '13.5.2 10:50 AM (119.67.xxx.200)

    어젯밤 식구들한테 머리속 보라고 하니 아무것도 없다네요..
    오늘 아침 일찍 피부과 가서 증상 얘기하니 수포나 발진이 없어서 확진은 힘든데 찌르듯 뜨끔뜨끔 아픈 증상이 일반적인 두통이랑은 다르다고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다고....대상포진에 준한 치료를 하자고 하시네요.
    아닐수도 있냐니까 아닐수도 있다고...
    그렇지만 긴가민가해서 며칠 보내고 나중에 대상포진이어서 치료 받으면 치료도 늦고 일찍 치료받는게 맞다고 본다고....
    단골 한의원 가서 진료받으니 어차피 대상포진이 간에 열이 많이 쌓인거니까 간에 열 빼는 침고 약을 먹으면 대상포진 안 올수 있다고 하시고...
    그래서 일단 침맞고 한약을 먹기로했어요...피부과 항바이러스제 처방 받았는데 오늘 한약 먹어보고 차도 없으면 내일부터 피부과 약 먹으려구요..
    아직 겉으로 증상이 없고 수포나 발진이 없으니 피부과에서도 확진은 못하더라구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처방해주더라구요.

    경과 보고였습니다.

  • 8. 펴나니
    '13.6.25 12:34 PM (175.192.xxx.71)

    대상포진 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큰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614 [급] 이번 연휴에 제주도를 가려는데 렌터카가 없대요...ㅠㅠ 5 소쿠리 2013/05/31 1,240
257613 장윤정씨 대단해 보여요.. 17 대단 2013/05/31 11,951
257612 19금 글 말입니다... 3 저 밑에 2013/05/31 2,074
257611 아이에게 집착또는 자랑하는거.... 5 ... 2013/05/31 1,734
257610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도판" 이라네요.. 16 원팅 2013/05/31 3,304
257609 강아지 미용하고 귀 털거나 긁는경우 흔한가요 3 . 2013/05/31 1,578
257608 (급)공인중개사님들께 문의드려요 9 부동산 2013/05/31 1,280
257607 <신종 보이싱피싱> 주의 하세요. 9 조심하세요... 2013/05/31 3,693
257606 큰맘먹고 머리 했는데 삼각김밥머리가 되었어요..완전 짜증나요.ㅠ.. 5 ㅜㅜ 2013/05/31 4,162
257605 남편 혹은 결혼예정인이신분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20 어렵네 2013/05/31 3,101
257604 지나치게 속물적인 글이 싫은 이유는 이래서 같아요. 5 가끔 2013/05/31 1,303
257603 '5·16 정신' 기리는 한국야쿠르트…소비자 “왜곡된 역사의식”.. 5 ㅇㅇ 2013/05/31 780
257602 현오석 ”韓 근로시간 연간 1천900시간대로 줄이겠다”(종합) .. 2 세우실 2013/05/31 531
257601 우연히 설종보라는 화가분의 그림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11 ........ 2013/05/31 1,822
257600 트위터에는...말라위 현지언론, 10만명 중 360명 이미 여권.. 4 덥네요. 2013/05/31 1,112
257599 이 영화 제목 혹시 아시는 분? 쑝쑝 2013/05/31 510
257598 초1 학교에 보낼 미니 화분식물 추천해주세요.. 9 ^^ 2013/05/31 1,246
257597 박근혜, 135조 풀테니까 역사왜곡 참아라? 1 손전등 2013/05/31 608
257596 전세 재계약 할때 되니 세입자가 완전히 을이 되네요 4 허허 2013/05/31 2,069
257595 골프 좀 치신 님들..비거리가 늘긴 하나요? 4 구력 2013/05/31 2,095
257594 어제 베스트글중에서 4 evemom.. 2013/05/31 982
257593 철 모를때 가입한 종신보험.. 2 보험싫다 2013/05/31 1,743
257592 여긴 나이대가 어떻게 되죠? 9 에헤라. 2013/05/31 898
257591 의류압축팩, 몇개월 지나도 공기 들어오지 않는 것 있을까요? 엉터리살림꾼.. 2013/05/31 1,000
257590 제가 절대 안사는 불매기업 38 소녀도시락 2013/05/31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