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생활비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3-05-01 15:34:43

제 나이 40 되고보니..

가진거라곤 지금 살고계신 집이 전부이신 양가 어른들 생활비도 드려야하고..

부모님은 연세 드셔서 챙겨야하고.. 아이들은 커가니까 돈이 더 들어가고..

 

힘이 드네요..

아이들도 중딩되고부턴 돈이 더 들어가구요..

고딩 대딩되면 어찌 살아지려는지..ㅠ

 

지금은 30만원씩 양쪽에 드리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받으시는분들은 별거 아니시지만요..ㅠ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 3:37 PM (175.114.xxx.5)

    따로 안드리지만 시댁은 병원비가 들어가네요....

  • 2. 안들어가요
    '13.5.1 3:42 PM (180.65.xxx.29)

    두집다 큰돈은 없어도 70까지 버시고 아직도 공공근로도 하시고 양가 어른들이 다들 엄청 부지런 하고
    알뜰까지 해요 저희 시댁은 한달 생활비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 포함 20만원이라면 말 다했죠?
    세탁기물 받아 화분에 물주고 화장실 청소하고...젊어서 부터 알뜰해서 현금은 두둑하세요

  • 3. 안들어가요.
    '13.5.1 3:47 PM (125.178.xxx.48)

    시어머님도 어떻게든 저희한테 부담주지 않으시려고
    조금씩 일하시고 계시고, 저희 친정 부모님도 아직 일하고 계세요.

  • 4. ...
    '13.5.1 3:53 PM (110.14.xxx.164)

    시가쪽만.. 거의 매달 용돈 30 드리다가
    쓰러지셔서 몇년간 매달 몇백씩 병원비 대드렸어요
    저도 그나마 아이 어릴때라 다행이지 싶네요
    지금같으면 에휴

  • 5. ..
    '13.5.1 4:02 PM (110.14.xxx.164)

    그나마 지금 부모님들은 우리가 부양이라도 하지만..
    우리 늙으면 아이들 사는것도 팍팍해서 부양은 바라지도 못할거고
    지금 아이 키우고 부모 부양하다보니 노후대책은 언감생심이고... 참 큰일이네요

  • 6. ..
    '13.5.1 5:46 PM (180.230.xxx.130)

    저희는 30대 후반이고 시댁에만 50만원씩 드립니다. 두 형제가 분담하고 있는데, 다른 형제는 모르겠네요.시부모님. 70대시고요. 아마 앞으로 점점 늘어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 월급이 아에 50만원 적게 들어온다 생각하면서 지내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남편을 낳아준 부모님이니 부양해야한다...생각하면 오히려 생각이 복잡해지더라고요. 왜 노후보장준비를 못하셨을까..친정에는 용돈 드린적도 없는데, 아무리 형편이 다르다지만 시부모님한테만 드리는 것은 속상하다...이런 생각들 말에요.. 어떻게든 마음이 편해지길 기도드립니다.

  • 7. 저도 마흔
    '13.5.2 10:50 AM (115.143.xxx.138)

    맞벌이에 많이 벌지만 양가 생활비 한번도 드린적 없어요.
    시가에 명절, 제사, 생일때 봉투는 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745 내신4등급 전문대 수시쓰라 할까요? 5 수시 2013/07/29 6,141
280744 제주 성산읍/ 중문 근처 시장 볼만한 곳 있을까요? 6 동문시장말고.. 2013/07/29 8,691
280743 마스크팩중에서 제일 효과본게 어디제품인가요~? 12 촉촉 2013/07/29 6,607
280742 고양이 집사님들~ 3 궁금 2013/07/29 1,086
280741 강남역 부근 맛집 추천요 2 배고파요 2013/07/29 1,972
280740 이렇게 더운날 저녁메뉴는? 19 먹고살자.... 2013/07/29 6,724
280739 우아한 패션 블로그나 카페 찾아요. 1 40대중반 2013/07/29 1,867
280738 전기요금 계산하기 쉽네요 3 가정용 인하.. 2013/07/29 1,835
280737 호텔 숙박 할 때요... 9 ... 2013/07/29 2,218
280736 얼굴 비교 1 과일빙수 2013/07/29 750
280735 뒤통수에다 대고 욕해주고 싶었어요.. 8 어이없다.... 2013/07/29 2,439
280734 아시는분이 소변이 커피색이라는데요? 7 ·· 2013/07/29 3,903
280733 이번주 토요일에도 국정원 규탄 집회하나요? 7 치킨 2013/07/29 776
280732 제 생각에 남편들이 무서워하는 말이 1 2013/07/29 2,623
280731 목 막혀 죽을뻔 했어요 10 콜라 2013/07/29 2,985
280730 긴급 148 victor.. 2013/07/29 20,144
280729 압력솥을 태웠어요 6 옥수수 2013/07/29 1,321
280728 겨자소스에 머스타드소스를 썪어두 되나요? 겨자 2013/07/29 826
280727 화장실을 몇번 안가요. 여름이라그런.. 2013/07/29 909
280726 EM 발효액 2l 샀어요 ㅎㅎ 3 리락쿠마러브.. 2013/07/29 2,526
280725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27 여름 2013/07/29 17,802
280724 사람에게 기대가 없다는 것, 어떤건가요? 16 커피둘 2013/07/29 9,129
280723 구겨진 브라우스 펴는 방법요 6 도와주세요 2013/07/29 1,691
280722 제습기 팝니다 1 장미향기 2013/07/29 1,545
280721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2보) 26 호박덩쿨 2013/07/29 1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