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맞고.. 이글 공감이 가시나요?

ㅇㅇ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3-05-01 15:27:38
무슨일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애들 태우고 있는 차 안에서
남편한테 뺨 맞았다고 
남편 멍들때까지 때리고 
남편이 나중에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분이 안풀려서
나중에 남편 누워있는데 가서 자기 다리 아플정도로 발길질 했다는 글이었는데

이건 누가봐도 여자 잘못이 큰거 아닌가요?

무슨일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애들 태우고 있는 차 안에서
아내한테 뺨 맞았다고 
아내 멍들때까지 때리고 
아내가 나중에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분이 안풀려서
나중에 아내 누워있는데 가서 자기 다리 아플정도로 발길질 했다는 글이었어도

똑같은 댓글이 달렸을지 궁금하네요..




글쓴이 삭제했네요;; 댓글들 정말 다 미친것같았는데..
IP : 218.149.xxx.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5.1 3:32 PM (175.117.xxx.36)

    두 부부가 상담 함 받아봤음 하던데요..
    커서 애들까지 합세해서 폭력가정으로 얼룩지기 전에요..
    아빠가 그러는것도 모잘라 엄마까지 폭력 휘두르면
    앞으로가 걱정 되네요.

  • 2. ....
    '13.5.1 3:33 PM (121.133.xxx.74)

    그분이 과한 면이 없진 않지만 저라도 한번도 아니고 반복해서 남편에게 맞으면 가만히는 못 있을것 같은데요. 남자가 때리면 저도 때릴것 같습니다. 아이들 앞에서라면 참아야 하는게 맞지만 본능적으로 저도 손이 올라갈것 같아요.

  • 3. 똑같은 부부같은데요
    '13.5.1 3:34 PM (180.65.xxx.29)

    폭력은 더한 폭력으로 ...

  • 4. ㅇㅇ
    '13.5.1 3:34 PM (203.152.xxx.172)

    일단 선빵이 잘못한거구요.
    아내가 먼저 때렸는데 남편이 분이 안풀려 그랬다고 해도
    뭐 아내를 먼저 비난할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감안해야 할점은...
    남녀 물리적 힘의 차이와 신체적 차이겠죠...
    아내를 먼저 비난하긴 하겠지만..
    남편이 죽일듯이 아내를 때린것과
    아내가 죽일듯이 남편을 때린것이 물리적 힘의 차이나 신체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니깐요..

    감안을 할뿐 먼저 때린 아내쪽이 잘못했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먼저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때렸다고 남편 글이 올라왔다면
    왠만하면 이혼하시고 이혼 절대 못하겠다 싶으면 상담치료라도 받게 해주라고 할겁니다.

  • 5. 글쎄요
    '13.5.1 3:34 PM (221.162.xxx.139)

    먼저 때린 남자 잘못이 크죠
    저도 남편한테 맞으면 분해서 이성을 잃고 달려 들것 같습니다만

  • 6. ㅇㅇ
    '13.5.1 3:36 PM (182.218.xxx.224)

    맞은 순간에 이성을 잃고 달려들어 팬것까지야 이해한다고 쳐요.
    근데 그 뒤에 한참 지나서 다음날인가....가만있는 남편 발로 미친듯이 찼댔죠?
    미친년이에요 그냥.
    남편이 선빵(;;)을 쳤을 뿐이지...
    근데 본인이 잘못한거 전혀 모르던데요?

    이게 이해가 안가면 남녀 바꿔놓고 읽어봐요.
    여자가 너무 화가 나서 뺨을 한대 쳤는데
    남편이 며칠에 걸쳐서 지랄하면서 때리고 또 때리고...
    악플 천개는 받았을걸요?

    이중성 지겨워요.

  • 7. ㅇㅇ
    '13.5.1 3:37 PM (182.218.xxx.224)

    그리고 여기다가 남자가 여자때린거랑 여자가 남자 때린건 힘의 차이가 있네 이딴소리 하지말아요.
    남자는 뺨한대 친거고 여자는 죽도록 팼다고 본인도 말하는데
    이게 힘의 차이랑 뭔 상관인가요? 비슷한 수준으로 팼을때나 그런 말이 성립하지...
    남자는 힘이 세니까 뺨한대 쳐도 죽일놈이고
    여자는 힘이 약하니까 죽도록 패도 별거아닌가요?

  • 8. ㅇㅇ
    '13.5.1 3:41 PM (203.152.xxx.172)

    이보세요 감안을 할뿐이라고 했잖아요
    자기가듣고 싶고 비난하고 싶은것만 확대해석해서 보이나봐요?
    남자가 죽일듯이 여자를 때린것과
    여자가 죽일듯이 남자 때린것이 잘잘못이 차이가 있다는게 아니잖아요.
    나중에 상처차이나 치료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차이가 나겠죠..
    어른이 아이를 죽일듯이 때리는것과
    아이가 어른을 죽일듯이 때리는것은
    가중처벌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선빵 날린것이 무조건 잘못인거죠..

  • 9. ㅇㅇ
    '13.5.1 3:42 PM (182.218.xxx.224)

    선빵날린 남편 잘못 안했다고 아무도 말안했구요.
    글쓴이도 잘못했다고 하는거잖아요.

    확대해석은 님이 하시네요
    남자가 죽일듯이 여자 때린적이 없는데 왜 맘대로 지어서 쓰세요?
    죽일듯이 때린건 여자예요. 일반론은 딴데가서 얘기하세요.

  • 10. ㅇㅇ
    '13.5.1 3:45 PM (203.152.xxx.172)

    원글이 지금 그 삭제된 원글의 남녀 바뀔경우를 가정해서 얘길 하는것이니
    삭제된 원글의 내용인 남편이 먼저 애들앞에서 선빵 그 이후에 아내가 남편을 죽일듯이 계속 때림
    이걸 남녀 바꿔서 생각하면 아내가 먼저 애들앞에서 남편에게 선빵 그 이후에 남편이 아내를 죽일듯이
    계속 때림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는거잖아요..
    이글의 원글 파악부터 하시죠..

  • 11. ㅇㅇ
    '13.5.1 3:47 PM (203.152.xxx.172)

    지어서 얘길 하자고 든건 이글의 원글님이고..(남녀 바꿔서 가정해서 = 즉 상황을 지어서)
    이 밑의 댓글은 지어서 하는 상황에 대한 댓글이에요. 일반론을 말하자는게 아니고요..

  • 12. 아마즈
    '13.5.1 3:50 PM (58.233.xxx.127)

    남자도 여자한테 맞으면 아프죠.

    아까 그글에서 멍이 들때까지 죽도록 때렸다고 하고
    자고 있는 남편을 발로 찼는데 자기 발이 아플 정도로 찼다잖아요.

    폭력에 왜 남자 여자가를 따로 놓고 생각하는건지
    무조건 폭력은 나쁜거에요. 남자만 나쁜게 아니고...

    선빵 때렸다고 자꾸 남편을 탓하는데 폭행죄에 있어 선빵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 13. .....
    '13.5.1 3:53 PM (222.112.xxx.131)

    그러게 왜 먼저 애보는 앞에서 뺨을 때린답니까?

  • 14. ...
    '13.5.1 3:54 PM (61.105.xxx.31)

    남편이랑 치고 박고로 제목 바꿔야 할듯

  • 15. 아마즈
    '13.5.1 3:56 PM (58.233.xxx.127)

    그럼 아이 앞에서 맞았다고

    그 아이 앞에서 남편을 얼굴에 멍이 들때까지 죽도록 때린건 잘한거구요?

    그냥 둘다 자식앞에서 못할짓한거 아닌가요?

    그걸 왜 선빵했으니 맞아도 당연하느니 뭐니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6. ,,
    '13.5.1 3:56 PM (116.121.xxx.55)

    그 부부 꼭 상담받아야 해요-_-
    그 집 애들이 나가서 다른 애들 안때릴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 17. ,,
    '13.5.1 3:57 PM (116.121.xxx.55)

    때릴 것 같아서

  • 18. 왜 때렸는지..
    '13.5.1 3:58 PM (223.33.xxx.196)

    선빵으로 뺨 때린 거 잘못했지만
    멍들도록 맞고 다음날 사과하고 그리고
    또 맞고...남자가 폭력군은 아닌 것 같네요..

    저 상황이 남자 여자 바뀐 글이라면
    찌질이에 미친놈 되겠죠.

  • 19. 저도
    '13.5.1 4:00 PM (1.213.xxx.131)

    댓글 잘 이해가 안 가더군요. 누가 먼저 손을 댔냐는 차이가 있을 뿐 아내도 문제는 심각하고 애들이 불쌍할 뿐이고.. 정말 상담이라도 받아보려나 싶고.

  • 20. 에이미
    '13.5.1 4:15 PM (61.43.xxx.51)

    아내가 맞고 애들 때문에 가만 있었고 이후 대화로 잘 풀었을 경우에 또다시 똑같은 상황이 발생 했을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내를 만만하게 봐서 습관이 되어버리면요? 남자는 단순하다면서요.
    초장에 잡아야 한다는 말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1. .....
    '13.5.1 4:43 PM (58.231.xxx.141)

    한대맞고 죽도록 때린건데 그걸 선빵때린게 잘못이라는 xxx도 있네요.
    말로하다가 안되니까 히스테리까지...
    하긴 똑같은 인간이니까 편들겠죠.

  • 22. ...
    '13.5.1 4:53 PM (210.123.xxx.219)

    부모 잘못만난 애들이 불쌍해요...

  • 23. 맞을때의
    '13.5.1 5:30 PM (14.52.xxx.59)

    상황이 안써있어서 모르겠지만
    댓글로 너도 맞고싶냐 하는거보니
    그분 성질도 장난 아니었을것 같아요
    남편이 글썼으면 더 기함할 상황이 나왔을걸요

  • 24. ..
    '13.5.1 5:57 PM (125.177.xxx.159)

    부모가 그러고 사니 애도 배우겠지요.

  • 25. ㅇㅇ
    '13.5.1 7:41 PM (203.152.xxx.172)

    한글로 썼는데도 글 이해 못하는 @#%도 있네요.
    남녀가 바뀌어도 선빵으로 한 사람이 더 잘못이고 남녀 신체차이는 감안해야 한다는데
    무조건 여자편 드는걸로 이해하는 머리는 도대체 어떤 조류인지..

  • 26. 선빵은
    '13.5.1 8:41 PM (14.52.xxx.59)

    남자가 잘못했죠
    누가 여기서 남자 잘했다고 하나요?
    근데 신체차이 감안해도 여자분이 더 때렸어요
    입장 바뀐 글이 올라왔으면 아무리 여자가 먼저 때렸어도 어떻게 저런 남자랑 사냐,진단서 떼고 이혼해라,,,라는 글이 올라왔을텐데
    여기선 그 여자분 성장과정 얘기하면서 상담하라 그러지
    남자 사진찍으라는 얘기는 입도 벙긋 안하네요
    그러니 여자가 봐도 이중적이라는 말이 나오죠 ㅠㅠ

  • 27. 초장에 싹 밟아놔야 한다고
    '13.5.1 9:22 PM (118.209.xxx.5)

    발 아프도록 발길질 한 마눌 싹 밟아놓기 위해
    어디 부러질 정도로 남편이 때리면
    그 담엔 그분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341 중1인데 애 방학숙제가 다 수행평가 점수인데 신경 안쓰이는 엄마.. 9 삐친 엄마 2013/08/16 2,217
287340 남친이 금요일에만 연락해요 ㅠ,ㅠ 8 달키 2013/08/16 3,887
287339 4년제 간호학과 어떤가요? 11 궁금 2013/08/16 4,213
287338 새누리 의원들 하는 짓들 좀 보세요. 생중계 중입니다. 43 국정조사 2013/08/16 1,709
287337 우리 집 멍멍이 왜 이럴까요? 10 패랭이꽃 2013/08/16 1,865
287336 [9.3세종체임버홀]<코렐리찬가>무지카글로리피카 코렐.. 알반베르크 2013/08/16 512
287335 긴머리가 안어울리는데 오기로 기르고 있거든요? 4 긴머리휘날리.. 2013/08/16 1,721
287334 (초롱이걱정해주신분들감사해요)애완동물 하늘나라 보내고 얼마나 힘.. 17 초롱이 2013/08/16 1,143
287333 통영 es리조트 다음주가도 좋을까요? 4 실바람 2013/08/16 1,656
287332 KTX 질문이요~ 3 부산가요~ 2013/08/16 1,235
287331 예비신랑과의 성격차이 봐주세요 ㅠㅠ 29 변화 2013/08/16 6,422
287330 16일 원세훈·김용판 한자리에 서나…국정원 국조 최대 관심 1 세우실 2013/08/16 616
287329 집전화 사용중지라는 보이스 피싱... 2 보이스피싱 2013/08/16 1,770
287328 닭발은 무슨 맛인가요? 5 나비잠 2013/08/16 4,639
287327 지루성피부염엔.. 지루성피부염.. 2013/08/16 1,171
287326 안철수씨가 건국65년이라고 하셨었군요-_- 52 루나틱 2013/08/16 5,309
287325 방송국 피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5 ... 2013/08/16 2,928
287324 숨바꼭질때문에...ㅜㅜ(스포없음) 1 ㅠ_ㅠ 2013/08/16 1,073
287323 '언어의 정원' 보신분 있어요? 7 ... 2013/08/16 1,324
287322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특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1 lowsim.. 2013/08/16 592
287321 김문수지사 '무상급식' 전액삭감…"제2의 오세훈되나?&.. 2 애엄마 2013/08/16 1,203
287320 재봉틀 강좌등을 ... 2013/08/16 955
287319 유기견을 입양해 키워보고 싶은데..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뭔가.. 13 외로워 2013/08/16 1,208
287318 김문수 ..세금으로 김장훈 콘서트는 지원하고 2 .. 2013/08/16 874
287317 다시멸치로 만들 수 있는 반찬 가르쳐주세요 5 손맛 2013/08/16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