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주변에 저보다는 나이가 많은 아이 엄마가있는데 그집 큰아이 이야기 예요
중간고사 수학시험에 다 풀어놓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걸 안했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시험 감독 선생님이 그걸 지적안해주고 다음날 알게 됐다는거예요
이 엄마말은 시험지랑 답지를 수거(?)해 가면서 답지 가 휑한걸 못보냐 그건 직무유기다.
재시험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그래서 담임선생님도 아닌 교장실로 바로 전화를 했더군요
저보고도 동의를 구하듯 이야기하는데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도 선생님이 걷어서 그냥 시험지랑 답지가 갯수가 맞는지
확인만 하지 않나요? 자식일인 저렇게 이성을 잃게 되는지,
이미 땡 쳐서 답지 기재도 못 해요. 원글님 말씀이 맞으세요.
옮겨 적는걸 시험중에 감독이나 부감독이 확인해 주기도 하지만 반드시 의무는 아닙니다.
그 학생이 직무유기네요. 확인해야 하는 건 학생입니다.
네, 점두개님 말씀처럼 시험 중간에 돌아다니면서 그것도 못봤냐? 이런 생각이더라구요
시험 중간에야 애가 당연히 적겠지 생각하는거죠.
시험 종 치면 머리손~했잖아요.
시간 지나면 끝이죠.
시간 내 답지작성까지가 다 실력인거구요.
선생님이 직무유기면 학생은 뭔가요?
시험보는 애가 답지에 안 옮기고 뭐하고 있었던거예요?
답지 걷어갈때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건지...
선생님들이 시험중간에 돌아다닌다하더라도
대부분 애들이 답지를 안보이게 돌려놓지 않나요?
선생님한테 뭐랄 상황이 아닌것같네요
직무유기 좋아하시네-.-
아무리 자식일이래도 어쩜 저렇게 뻔뻔할수 있죠?
시험본 당사자 탓을 해야지 왜 엄한데로 화살을 돌리는지
시험 한두번 볼것도 아닌데 큰 실수했으니 다음부터 정신
단디 챙기라 해야지 무슨 교사한테 덤태기를 씌우나요
무식한 여자 같으니라고 ㅉㅉ
직무유기요? 조만간 시험 대신 안 풀어줬다고 고소하시겠어요.
종 치면 모든 상황 종료.
수거해가다가 백지상태봐도 구제방법 없어요.
100% 학생 잘못입니다. 교육청 혹은 청와대에 전화해도 학부모만 돌+아이 취급 받을 거예요.
누구만 시험시간은 더 주라는 얘기와 같잖아요.
답안지 따로 받았고, 그곳에 따로 옮겨야 하니 시간 배분 생각하며 시험봤어야줘.
그 학부모는 정말 많이 이상하신데요..? 학교를 안 다니셨나봐요.. 홈스쿨링으로 공부하셨나...
저초6때..
저희 반에 공부잘하는 여자애가 IQ검사할때 시간내에 OMR 카드에 마킹을 다 못해서 울었거든요..
담임샘이 검사지 다 거두고 그 애만 앞에서 따로 마킹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땐 몰랐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불공평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늘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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