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결혼하는데 아버지 형제분들 예단은 무엇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안달루시아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3-05-01 14:32:40

엄마가 안계서서 제가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오빠 결혼이 한달정도 남았는데 아빠 형제분이 5명이에요,

예단같은건 다 생략하고 예단비를 차라리 집구하는데 사용하라고 얘기는 됐어요..

그런데 아빠께서 그냥 지나가기에는 그래도 서운하시다며 예단비와는 상관없이 간단하게라도

아빠 형제분들께 선물같은걸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고민을 많이 하시길래 제가 한번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저도 무얼 해야할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는....-_-

경험많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꾸벅..

 

 

IP : 121.169.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1 2:41 PM (112.154.xxx.38)

    차렵이불 하세요..
    다들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예단으로 보통 이불 한 채 드리는데,
    차렵이불이면 그 기준에도 합당하고,
    아주 저렴해 보이지 않으면서, 실상은 저렴한 편이거든요...

  • 2. ...
    '13.5.1 2:47 PM (110.14.xxx.164)

    이불 하실거면 좋은걸로 하시고요 - 저렴한건 처치 곤란이기도 하고 부피가 커서 전해 주기도 불편해서요
    전 은수저 부부 세트로 했어요
    상품권도 괜찮을거 같고요

  • 3. ...
    '13.5.1 3:17 PM (218.236.xxx.183)

    침대용 스프레드 10만원 정도만 주면 예쁜거 살 수 있어요.
    백화점 비싸면 코스트로 가시면 침구는 가격대비 디자인이 괜찮아요..

  • 4. 등촌동살쾡이
    '13.5.1 3:22 PM (175.197.xxx.10)

    보통 이불을 많이 하죠~
    저희 집은 놋그릇 세트 했더니 대박 좋아하시던데요..ㅎㅎ

  • 5. 다른집에서
    '13.5.1 3:35 PM (180.65.xxx.29)

    그동안 예단비 받았으면 하셔야 하는건 맞아요
    원글님 아버님이 장남이라 스타트면 생략 하셔도 되고

  • 6. 몽몽
    '13.5.1 4:16 PM (124.56.xxx.226)

    아버지가 하고 싶으시다는데 생략하라는 둥 그런 얘기는 딸이 할 수 있는 얘긴 아닌 것 같고요. 예단비 안 받아도 주위 친척들한텐 부모님 당신들이 부담하셔서 선물 돌리기도 하세요. 인사는 되고 부담은 안돼야 하니까 계절에 맞게 얇은 베드 스프레드 겸 여름 차렵이불로 쓸 수 있는 게 좋겠네요. 아버지 생각하는 원글님 마음이 예뻐요.

  • 7. ...
    '13.5.1 5:22 PM (222.109.xxx.40)

    결혼식 끝나고 형편되는대로 현금으로 드리세요.
    결혼전에 현금예단 하게 되면 그걸로 부조돈으로 사용하니 별 의미가 없어요.
    이불은 형편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요.

  • 8. 플럼스카페
    '13.5.1 6:49 PM (211.177.xxx.98)

    저희도 친정 남동생 결혼하는데 예단비 보내지 말라고 엄마가 하셨데요.동생댁 될 아가씨가 형편이 어려워서 혼수도 거의 안 해요. 엄마가 집이고 혼수고 거의 해주시네요.
    대신 친척들한테 돌리는 이불은 엄마가 당신이 사서 며느리가 주는 거라고 돌리신다 하셨어요. 예단비 안.받는데 뭐하러 하냐고 했는데 며느리 뒷말듣는거 엄마가 자존심 상하신데요. 그냥 차렵이불이 제일 무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65 도대체 이치현은 왜 안 늙는걸까요..^^ 18 ㅇㅇ 2013/06/02 6,852
258164 대상 포진 백신 아시는분 4 멋진인디아 2013/06/02 1,716
258163 아기이름 도와두세요~~ 15 절실 2013/06/02 1,331
258162 방사능. ᆞ 시사매거진2580 원폭 잔인한 대물림보세요 3 녹색 2013/06/02 1,890
258161 연예인이 광고한 돈가스, 등심함량 미달 7 참맛 2013/06/02 2,057
258160 스웨덴 애그팩 비누 좋은것같아요 1 비누 2013/06/02 2,118
258159 한국의 외노자는 불구속되는 불편한 현실 2 무섭 2013/06/02 1,448
258158 박원숙씨 연기 너무잘하시네요 37 백년의유산 2013/06/02 7,183
258157 등산조끼좀 봐주세요.. 아빠 입으실거에요. 2 .. 2013/06/02 800
258156 최악의 전력난 맞나요??? 10 진홍주 2013/06/02 2,036
258155 밖에서 알차게 시간보내는 방법은? 4 미궁 2013/06/02 1,019
258154 달라졌어요 지금 재방송을 봤어요. 음.. 2013/06/02 1,184
258153 모든 드라마에서 꼭 여자만 존댓말 하네요 10 드라마 2013/06/02 1,766
258152 누나들 이건 무슨 심리인가여?? 7 김게이 2013/06/02 1,764
258151 연극 '슈퍼맨처럼' 보신 분 계시나요? 2 ..... 2013/06/02 372
258150 저도...아는 만큼 알려드립니다~~아이 데리고 단기해외 연수후 .. 104 물어보세용 2013/06/02 24,590
258149 리치오안나, 빅토리아 스니커즈 아시는 분 심발 2013/06/02 677
258148 [장도리]2013년 6월 3일 샬랄라 2013/06/02 608
258147 스컬트라 한지 6개월 지났는데요... 1 미용 2013/06/02 5,177
258146 전 요리 잘하는 남자 말고 음식 잘하는 남자가 되고싶습니다外 6 bodybu.. 2013/06/02 1,642
258145 이마트 다녀오려는데 거기 뭐가 맛있어요?????? 6 양파깍이 2013/06/02 1,966
258144 60만원으로 야유회해요 3 다즐링 2013/06/02 924
258143 참 출생의비밀 성유리 3 ..... 2013/06/02 2,371
258142 박근혜 60%지지율, 문재인 호남에서조차 6 % 지지율. 11 취임백일여론.. 2013/06/02 6,476
258141 16개월 장난끼 많은 아들... 잡아주긴 이른거죠? 4 ... 2013/06/02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