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쇼핑몰에서 어떤 애엄마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3-05-01 13:31:14
식당가 부터 에스컬레이터 3개층을 계속 같이 내려갔는데
애가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서 가는거예요.
한쪽다리는 유리벽을 쓸듯이 내려가고
옷이랑 신발이 안끼는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러다 다치면 쇼핑몰에 보상하라 난리치지않겠어요?
그건 둘째치고 자기자식 다칠까 걱정도 안돼는건지
보다 못해서 얘 위험해 똑바로 서야지 했더니
그엄마 고개돌려 한번 노려보고선 딸한테 손 내밀더라구요.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IP : 211.23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3.5.1 1:34 PM (223.62.xxx.107)

    보상하라 난리친 것도 아닌데

  • 2. ...
    '13.5.1 1:37 PM (211.234.xxx.175)

    애가 위험한건요
    다친것도 아닌데 그럼 그만인가요

  • 3.
    '13.5.1 1:43 PM (223.62.xxx.125)

    이마트에서 어느 부부가 싸움하느라 자기 아이가 에스컬레이터로 기어가는거 신경도 안쓰는 부부도 봤네요.
    제가 놀래 달려가서 애 데려다주고 당신들 미쳤냐 해도 계속 싸움질.
    제발 자격없는 사람은 애 낳지말았으면 해요.

  • 4. 플럼스카페
    '13.5.1 2:34 PM (175.223.xxx.80)

    저도 제 눈 앞에서 그랬으면 아이한테 조심하라.주의 줬을.거 같아요. 가끔 보는 내가 더 조마조마한 광경보지 않나요?

  • 5. 맞아요
    '13.5.1 3:02 PM (1.231.xxx.229)

    보는 제가 심장이 쫄아드는느낌들어요.

  • 6. 내년에살뺀다
    '13.5.1 5:41 PM (222.114.xxx.86)

    첫댓글 박복..자게에 댓글러들이 많이 나타난지 좀 됐는데..

    요새는 댓글로 은근 시비 거는,또는 부정적글을 써서 게시판 물을 흐려서 결국 떠나게 짜증나게하자..

    이런 계획 같아요^^.

  • 7. ㅠㅠ
    '13.5.1 7:12 PM (211.234.xxx.175)

    엄마야 너무무섭네요.
    남의 자식가지고 대판 싸울 수도 없고
    아 진짜 제발 ㅠㅠ

  • 8. 에효
    '13.5.1 7:50 PM (211.198.xxx.168)

    오늘 아침 영화보러갔더니
    엄마둘이 초등1학년쯤 돼보이는 애들 셋델구
    엘리베이터앞에 있더군요
    근데 애들셋이 거기가 운동장인줄알고 뛰더군요.
    결국 뛰다 서있는 제 팔 치고 지나가도
    애도 엄마들도 전혀 아랑곳이 없더니만
    셋중 하나가 넘어져 울자 말리대요
    진짜~~뭘하고 살면 이리도 개망나니스러워지는지
    짜증스럽더이다.
    최소한의 공중도덕이 이렇게나 무너진 나라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650 어깨가 넓어 슬픈여자 32 울고싶어라 2013/05/23 9,533
255649 노무현 대통령 4주기 추도식 생방 주소 2 보실분 2013/05/23 1,140
255648 사망진단서까지 변조한 CU의 검은 속내? 2 샬랄라 2013/05/23 867
255647 어떤 원피스가 시원할까요? 궁금 2013/05/23 489
255646 종아리 굵은 여자는 바지 길이를 어느 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4 ?? 2013/05/23 1,728
255645 청소노동자 상대 거액 손배소 홍익대 2심도 패소 세우실 2013/05/23 499
255644 자궁근종 수술...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개인병원이 나을까요? 11 고민 2013/05/23 27,348
255643 유부남 만나는 친구..... 27 뚜비맘 2013/05/23 16,205
255642 구월령...이남자 노래도 잘하네요 3 홍홍홍 2013/05/23 1,058
255641 손호영 여친 자살은 남친 손호영과 이별때문? 42 호박덩쿨 2013/05/23 31,265
255640 제주도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급하게....ㅠㅠ 6 ... 2013/05/23 1,315
255639 숨 들이키거나 한숨 내쉴때 가슴팍?이 아픈건 왜인가요? 4 대전 2013/05/23 1,133
255638 돼보려던? 되보려던? 어느 것이 맞나요? 9 맞춤법 2013/05/23 2,110
255637 삼생이 말인데요~~ 8 그런데~ 2013/05/23 2,598
255636 늦은밤 귀가길 3 안전 2013/05/23 778
255635 무서운 사춘기애들보면 아이낳는거 17 ㄴㄴ 2013/05/23 3,513
255634 최근에 일산부페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5/23 1,211
255633 제주올레길 7, 10코스 빼고 좋은데 추천해주세요 4 미즈박 2013/05/23 1,032
255632 머릿결 관리 어떻게 하나요 4 거미여인 2013/05/23 1,573
255631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7 ... 2013/05/23 1,388
255630 생각이 많은(멍 때리는) 아이 주위에 관심없는 아이 고칠수 있을.. 3 .. 2013/05/23 2,603
255629 학교선생님이 전화하셨어요. 24 상담신청합니.. 2013/05/23 5,477
255628 아보카도 제대로 익히는 방법 알려주세요. 9 2013/05/23 1,890
255627 초등학교때 많이 크면 대체로 중고등때 안크나요 6 여아들 2013/05/23 1,042
255626 토익 스피킹 시험 취업에 꼭 필요할까요? 1 해야 할까요.. 2013/05/23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