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미장원에서 설렜던 기억이.

....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3-05-01 13:10:43
저도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런 기억이 있어요.
맘속으로 설레서 자꾸 보게 되고.. 생각나고. 좋아하는 감정은 분명 맞는데
결혼한 신분이라 어디다 이야기는 하지 않았죠
그냥 그것으로 끝난거구요.

그렇지만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올리진 않았을거 같아요.
그냥 그거 말해봤자 욕만 듣지 이해해주는사람은 없으니까요.
저도 그런 감정 느껴보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런생각은 조금 들어요.
IP : 218.159.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5.1 1:15 PM (220.126.xxx.152)

    저는 미장원은 아닌데 다른 공간에서요, 근데 제가 워낙에 의심많은 성격이라
    저 세심함이나 개인적으로 궁금해하는 관심이나 손길, 눈길이
    '다정함 마케팅'일 수도 있겠다 의심의 눈초리로,ㅋㅋ.
    넌 그림의 떡이야.

  • 2. 아마즈
    '13.5.1 1:16 PM (58.233.xxx.127)

    조선시대는 무슨 자유분방하게 보이는 미국도 유부남 유부녀가 저렇게 함부로 들이대지 못합니다.
    대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 왔는지

  • 3. 경험상..
    '13.5.1 1:18 PM (61.74.xxx.243)

    차라리 미용실에서 그러는건 주변에 오죽이나 남자가 없으면 그럴까.. 싶던데요.
    저도 남편이랑 사이 안좋았을때
    주변에 남자라곤 친구로도 단절된지 오래라.
    기껏해야 동네 미용실에서나 남자 손길 받아보니..(더불어 세심하고 다정한 말투)
    그 느낌이 참..ㅋ

    그래서 저기 아래 원글님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는 가요..
    그만큼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가 보네.. 하고..
    표현을 좀 적나라 하게 하셔서 그렇치..

  • 4. 흐음
    '13.5.1 1:20 PM (222.117.xxx.13)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현실에서 유부녀가 돌싱에게 들이대고 유부남이 유부녀에게 들이대고 그러나요?결혼해서 잠깐 흔들릴 수는 있어요. 근데 대 놓고 맘에 든다고 얘기하는 건 소수고요 그걸 이상하게 보는 게 맞는 거죠.설령 현실에서 비일비재하다고 옳은 건 아니잖아요? 82가 조선시대 같은 게 아니라 어디가서도 그런 얘기하면 이상한 취급 받습니다. 남자들 많이 가는 엠팍이나 클리앙 가도 마찬가지에요.

  • 5. .....
    '13.5.1 1:22 PM (175.182.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잠시 설레는 것과
    머리속이 온통 찾아가고 싶고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하고 싶고,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는 건....정도가 좀 다르지 않나요?
    그분은 좀 심각하신거 같던데요.
    돌이라도 던져 달라고 하는 거 보면 크게 엇나갈 분 같지는 않고
    빨리 그 열병에서 벗어나셨으면 하네요.

  • 6. ........
    '13.5.1 1:26 PM (218.159.xxx.103)

    유부남 유부녀가 들이댔다 이야기 하면 당연 욕먹는건 어디가나 똑같구요. 그건 잘못된거 맞아요...

    현실은 불륜이라는게 꽤 생각보다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82가 조선시대다 하는건 맞지 않구요.

    82가 좀 조선시대 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그렇진 않아요.

  • 7. 상대방은
    '13.5.1 1:27 PM (220.126.xxx.152)

    거의 감지해요, 설레거나 긴장한다는 거요.
    제가 한국에선 인기 없어서 잘 몰랐는데, 외국 나가서 쪼금 인기 있어 보니 알겠어요.
    저쪽에서 나에게 호감 있으면 아무리 아닌 척 감추려고 해도 그게 삘이 와요.
    나중에 보면 감이 실제로 다 맞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60 한혜진씨 임신했나요? 10 2013/08/13 19,957
286159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5 치매 2013/08/13 1,415
286158 페이스북에 모르는 사람이 친구신청해서 허락했는데 1 ... 2013/08/13 1,903
286157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가요? 6 생각 2013/08/13 1,851
286156 지금ebs에서 테스하는군요 1 2013/08/13 1,349
286155 정말 좋은 글과 댓글을 왜 지울까요? 13 유리안나 2013/08/13 1,639
286154 미국 엘에이 가는 저렴한 티켓 어디서 구할까요? 5 ... 2013/08/13 1,422
286153 오일풀링 아직도 하는 분 계세요? 6 오일풀링 2013/08/13 6,240
286152 예전에 tv 자주 나오던 눈썹 아래로 처진 남자 판소리하는 분 .. 3 ... 2013/08/13 1,416
286151 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11 매미소리가 2013/08/13 2,522
286150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6 어린이집 2013/08/13 2,472
286149 소리내어서 엉엉 울고 싶은데 직빵인거 좀.. 21 엉엉 2013/08/13 3,203
286148 굿닥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부원장(곽도원)의 정체는? 2 ㅡㅡ 2013/08/13 4,366
286147 중국 북경 교환학생에 대해 잘 아시는분계시면.. 1 교환학생 2013/08/13 845
286146 “국정원 청사 안에서도 댓글 작업” 확인 5 샬랄라 2013/08/13 987
286145 퇴직금 떼먹힌 제친구 조언즘해주셔요 4 헬프미 2013/08/13 1,745
286144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cool 2013/08/13 551
286143 친구없는 것도 팔자인가... 33 한숨 2013/08/13 12,975
286142 김광규씨 불쌍하네요 29 ㅇㅇ 2013/08/13 19,959
286141 황금의 제국.. 장태주도 집안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성.. ㅇㅎㅇ 2013/08/13 1,867
286140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클럽메드? 5 여행 2013/08/12 1,644
286139 전세살이의 서러움... 3 서러움 2013/08/12 2,233
286138 @@ 할려? ..그럴려? 이거 사투린가요? 5 궁금하네 2013/08/12 1,474
286137 분당이나 성남에 단골 안경점 좀 알려주세요 4 안경점 2013/08/12 3,722
286136 베를린에서 전지현은 눈이 부시네요 6 공통 2013/08/12 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