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미장원에서 설렜던 기억이.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05-01 13:10:43
저도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런 기억이 있어요.
맘속으로 설레서 자꾸 보게 되고.. 생각나고. 좋아하는 감정은 분명 맞는데
결혼한 신분이라 어디다 이야기는 하지 않았죠
그냥 그것으로 끝난거구요.

그렇지만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올리진 않았을거 같아요.
그냥 그거 말해봤자 욕만 듣지 이해해주는사람은 없으니까요.
저도 그런 감정 느껴보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런생각은 조금 들어요.
IP : 218.159.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5.1 1:15 PM (220.126.xxx.152)

    저는 미장원은 아닌데 다른 공간에서요, 근데 제가 워낙에 의심많은 성격이라
    저 세심함이나 개인적으로 궁금해하는 관심이나 손길, 눈길이
    '다정함 마케팅'일 수도 있겠다 의심의 눈초리로,ㅋㅋ.
    넌 그림의 떡이야.

  • 2. 아마즈
    '13.5.1 1:16 PM (58.233.xxx.127)

    조선시대는 무슨 자유분방하게 보이는 미국도 유부남 유부녀가 저렇게 함부로 들이대지 못합니다.
    대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 왔는지

  • 3. 경험상..
    '13.5.1 1:18 PM (61.74.xxx.243)

    차라리 미용실에서 그러는건 주변에 오죽이나 남자가 없으면 그럴까.. 싶던데요.
    저도 남편이랑 사이 안좋았을때
    주변에 남자라곤 친구로도 단절된지 오래라.
    기껏해야 동네 미용실에서나 남자 손길 받아보니..(더불어 세심하고 다정한 말투)
    그 느낌이 참..ㅋ

    그래서 저기 아래 원글님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는 가요..
    그만큼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가 보네.. 하고..
    표현을 좀 적나라 하게 하셔서 그렇치..

  • 4. 흐음
    '13.5.1 1:20 PM (222.117.xxx.13)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현실에서 유부녀가 돌싱에게 들이대고 유부남이 유부녀에게 들이대고 그러나요?결혼해서 잠깐 흔들릴 수는 있어요. 근데 대 놓고 맘에 든다고 얘기하는 건 소수고요 그걸 이상하게 보는 게 맞는 거죠.설령 현실에서 비일비재하다고 옳은 건 아니잖아요? 82가 조선시대 같은 게 아니라 어디가서도 그런 얘기하면 이상한 취급 받습니다. 남자들 많이 가는 엠팍이나 클리앙 가도 마찬가지에요.

  • 5. .....
    '13.5.1 1:22 PM (175.182.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잠시 설레는 것과
    머리속이 온통 찾아가고 싶고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하고 싶고,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는 건....정도가 좀 다르지 않나요?
    그분은 좀 심각하신거 같던데요.
    돌이라도 던져 달라고 하는 거 보면 크게 엇나갈 분 같지는 않고
    빨리 그 열병에서 벗어나셨으면 하네요.

  • 6. ........
    '13.5.1 1:26 PM (218.159.xxx.103)

    유부남 유부녀가 들이댔다 이야기 하면 당연 욕먹는건 어디가나 똑같구요. 그건 잘못된거 맞아요...

    현실은 불륜이라는게 꽤 생각보다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82가 조선시대다 하는건 맞지 않구요.

    82가 좀 조선시대 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그렇진 않아요.

  • 7. 상대방은
    '13.5.1 1:27 PM (220.126.xxx.152)

    거의 감지해요, 설레거나 긴장한다는 거요.
    제가 한국에선 인기 없어서 잘 몰랐는데, 외국 나가서 쪼금 인기 있어 보니 알겠어요.
    저쪽에서 나에게 호감 있으면 아무리 아닌 척 감추려고 해도 그게 삘이 와요.
    나중에 보면 감이 실제로 다 맞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13 이효리 여전히 이쁘네요 11 2013/06/01 3,498
257712 저기 쌤해밍턴 재밌고 웃기지 않나요..ㅎ 6 외국이라 더.. 2013/06/01 2,331
257711 보코 결승전 보시는분? 3 미둥리 2013/06/01 871
257710 다이어트 중인데 튀김하고 순대 너무 먹고싶어요. 10 다른거 다 .. 2013/06/01 3,535
257709 이불 언제 버리세요? 이불 2013/06/01 731
257708 남편이 카약사자고 조르네요. 카약 타보신 분? 4 궁금 2013/06/01 2,394
257707 순천 잘아시는 분들 순천여행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7 여행 2013/06/01 1,902
257706 2013 노짱 캐릭터 논 분양합니다. 3 6월5일 2013/05/31 1,038
257705 외국인도 한국에 들어올때 8 궁금 2013/05/31 1,755
257704 왕좌의 게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배우끼리 열애설이 났네요 12 허걱 2013/05/31 4,069
257703 땡큐, 이효리와 셰프로 변신한 이지연..재밌네요.. 3 ㅇㅇ 2013/05/31 3,006
257702 흙침대 질문한 사람인데 디자인때문에 맘이 오락가락 하고 있어요 6 그여름 2013/05/31 1,737
257701 아이오페 에어쿠션 클렌징 잘 되시나요? 13 해피엔딩을 2013/05/31 4,705
257700 뽀록지가 났는데요. 4 궁금 2013/05/31 631
257699 야식시켰습니다 11 레기나 2013/05/31 2,485
257698 378422 번 글, 영어문장 어디가 틀렸는지 모름 손전등 2013/05/31 788
257697 박미선씨는 이제 그만 좀 쉬었음 좋겠어요 66 어후 2013/05/31 19,871
257696 떡국떡이 끓이니 갈색으로 변해요 3 먹어도 2013/05/31 9,427
257695 중3인데 영어 무무 어떤가요 2 영어요 2013/05/31 1,601
257694 영어질문... 틀린곳이 어딘가요? 6 그림그리기 2013/05/31 825
257693 (원글이)라는 표현. 19 언제부터 2013/05/31 2,206
257692 남양알로에 유니베라도 남양회사에서 하나요? 2 남양 2013/05/31 1,328
257691 긴~ 저지 원피스 어디서 사나요? 1 원피스 2013/05/31 1,165
257690 장터에 전문판매인 아닌데 여러물건 올리시는 분들 1 장터 2013/05/31 966
257689 다들 이러고 사시나요 28 정말 2013/05/31 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