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없는 부모밑에서 크는 아이들...불쌍해요
같이 있으면 뭐 차려주기 귀찮으니까 돈줘서 밖에서 애들하고 불량식품 사먹게 놔두는 엄마들..
자기 열등감 투사해서 학대하는 엄마들..
자기 우월감 때문에 애도 공부로 잡아대는 엄마들...
자식을 자기욕심대로 키우지 말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자랄때 이유도 모를 차별과 화풀이 대상이 조금 되었던지라 (심하게는 아니고 신경질 부리는 대상으로ㅠㅠ)
집에서 학대받거나 괴롭힘당하는 아이들보면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구나..
자격없는 사람들이 애 낳아서 애가 고생한다...이런 생각 들때가 많아요...
자식한테 잘해주세요...
힘있다고 괴롭히면 나중에 늙어서 고스란히 댓가 준대로 받아요...
1. ..
'13.5.1 1:10 PM (218.238.xxx.159)인간은 다 불완전해요
다른 부모들 판단하기보단 님이 제대로된 부모될 생각을 더해보세요
누구도 자격있다 자신하고 큰소리치고 자식낳는 부모 없을거라봐요2. 근데
'13.5.1 1:11 PM (220.126.xxx.152)그렇게 학대, 방치, 무관심한 부모들은 82 안 해요.
82만 해도 다른 부모들이 얼마나 아이 제대로 키우고
아이 정서 안정시켜 주기 위해 지극정성이고 공부 많이 하는지 보이니까 반성이라도 할 텐데 말이죠.3. ....
'13.5.1 1:12 PM (218.159.xxx.103)애들 보다 부모들이 사실은 더 교육을 받고 공부해야되는데
애만 잡잖아요...
부모가 무조건 애를 사랑하고 훌륭하게 키운다는건.. 우리 상상속에서 있는일이고
현실은 모순 투성이인거 같아요.
의도는 아이 잘키우기 위해서 했다지만
실제로는 자기 욕심이나 투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4. ...
'13.5.1 1:15 PM (218.159.xxx.103)당연히 자기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한명도 없죠.
자기 모습을 자기가 제대로 볼수가 있나요5. 오우
'13.5.1 1:18 PM (220.126.xxx.152)82를 해도 모르나요 ? 저는 여기서 너무 여러 케이스의 부모를 보니까
내가 어느정도의 스펙트럼에 속하는지 대충은 알겠던데.
욕심이나 의지가 너무 적어서 애에게 스트레스는 안주지만 비젼이나 에너지도 별로 못 주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그정도.6. ㅇㅇ
'13.5.1 1:20 PM (118.42.xxx.103)자식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자기마음부터 스스로 다스리고 노력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죠...
가만보면 나쁜 사람들이 애한테 부모한테 잘하라는 강조 (세뇌?)는 더 하더라구요..7. 동감
'13.5.1 1:30 PM (112.171.xxx.151)이세상은 애를 안낳아서 문제가 아니고
부모 자격 없는 사람들이 애를 낳는게 문제 맞아요
제가 학교에 근무하는데 문제 학생뒤엔 반드시 문제 학부모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요8. 동감
'13.5.1 1:32 PM (112.171.xxx.151)당연히 자기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한명도 없죠.
자기 모습을 자기가 제대로 볼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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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습이 내모습입니다9. 82하는 게
'13.5.1 2:00 PM (125.177.xxx.83)육아 가사에 도움이 되면 됐지 마이너스는 안될듯...
벌써 이런 원글만 읽어도 도움되고, 자기를 객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나요?10. 그래서
'13.5.1 2:36 PM (14.52.xxx.59)애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고 키웠는데
애가 독립을 안하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공부로 좀 압력을 줘요
요즘애들이 힘든일도 안하려고 할텐데
언제까지 애를 키워줄순 없잖아요 ㅠㅠ11. 무책임 부모들...
'13.5.1 9:29 PM (118.209.xxx.5)무책임한 부모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자식 낳고
무책임하게 행동해도 아무런 댓가를 받지 않을 줄 알거나
앞날에 대해 생각도 아예 안 한느거 같던데,
알게 모르게
그런 부모들한테는
자녀들이 보복도 합니다.
불효나 무관심,
또는 어떤 도움이 꼭 필요할때
자녀들이 거절해 버리거나
잠수타 버리거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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