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따라쟁이 인생 중간결산..

메이데이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3-05-01 12:06:33


저도 소문난 팔랑귀라 뭐가 좋다..하면
귀가 당나귀만해지면서 당장이라도 엄청 좋아질 것 같은,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요.

82쿡에서 보고 따라한 것들..정리 좀 해 보자면

채소 볶음...이거 때문에 한동안 토마토만 죽어라 사댔지요.
                 처음에 와- 했는데 금방 지겨워져서 뚝..
                 다이어트 효과는 별로 없었슴다.

해독주스... 이것도 또 집에서 다진다고 팔 빠지는줄 알았네요. 그 다음엔 어느 사이트에서 사다 먹었는데 역시 한달 먹고 뚝.
                 한달이라 그런지 별 효과는 없었어요.

오일풀링.. 한동안 해 보다 제가 보철이 워낙 많아서 이가 시큰거려 중단했어요.
                딴건 모르겠고 구취제거에는 탁월한 것 같아요. 

시어버터.. 외국에 있을때 시어버터 광풍이 불었는데 그때 한국 잠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시어버터 주문한 일.
                여러개 사서 친구들한테도 나누고 그랬는데 이것도 4분의 1도 못 써보고 중단..전 원래 기름진 인간이라 그런지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동안 쉬다가..

마스크팩 붙이기가 좋다고 해서 한 이주 열심히 햇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그런데 82에 분 약쑥,진피, 당귀 광풍을 또 지나칠 수 없었죠. 
약쑥,진피 세안에 다시 버닝.. 약쑥은 좀 하다 얼굴이 너무 자극되는거 같아 중단했고 진피는 지금도 하고 있어요.
화농성 여드름에 수분부족 지성 피부인데 진피 세안이후 큰 여드름이 많이 줄었어요. 
문제는 눈 밑에 없던 주름이 생기네요. ㅜㅜ


그러던 차 
바하 각질제거스킨에 또 탄력받아
아이허브의 문을 두드리고 말았네요.
바하 스킨 쓰고 있는데 각질은 사라진 대신 피부가 지나치게 얇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기미 같은게 올라오는 것도 같고요. 

또 지금 질염이 있어서 유산균도 먹고 있고요.
지금 또 팔랑팔랑 하려고 하는건 마그네슘.. 정도가 있네요.

82에서 알게 되 따라한 것 중 
진짜 제일 제일 최고로 효과 본 건
근력운동 해라!

한 석달 헬쓰 다니면서 근력운동 하는 동안은
피곤함도 안녕
질염도 안녕
뒤태도 예뻐지고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 같네요. 

나름 중간결산해서
피부도 가야 할 방향을 잡으려 합니다. 
이번에 산 진피만 다 쓰고 나면
당분간 진피세안은 쉬려고요..눈밑 주름 때문에.
바하는 이틀에 한번 정도만 쓰려고 해요.

전 아무래도 마스크팩이 잘 맞는것 같아서
저렴 마스크팩으로 보습관리하고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올 여름까지 당분간 그 어떤 광풍에도 휩쓸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있으나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IP : 121.131.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수정
    '13.5.1 12:12 PM (123.142.xxx.188)

    어머~~
    부지런하시네요.

    제가 따라한 건 시어버터 하나뿐..
    그마저도 반도 못쓰고 한켠에...

    지금 제가 해보고 싶은건 해독쥬스네요.

  • 2. 원조 조정치
    '13.5.1 12:33 PM (14.52.xxx.59)

    브이볼 샀는데
    아들이 엄마 건담됐다고 울어서 못해요

  • 3. ..
    '13.5.1 7:02 PM (211.177.xxx.43)

    저도 마스크팩과
    저녁 세안후 누워서 로션 크림 바르기
    누워서 바르니 여유로워져서 듬뿍 바르고 효과도 더 좋은듯해요.

  • 4. 원글
    '13.5.2 10:02 AM (121.131.xxx.108)

    그러고보니 누워서 바르기도 따라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20 에어컨 행사 언제 시작하나요? 아들하나끝 2013/05/13 1,029
252019 사랑의 완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 2013/05/13 2,514
252018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제습기 2013/05/13 1,442
252017 중학교때 선생님 찾아뵐려는데 작은선물 어떤거...? 2 .. 2013/05/13 1,813
252016 주진우 기자 대한 뉴욕타임즈 기사 보니.. 딱 우리나라가 중국 .. 11 국격은 개뿔.. 2013/05/13 2,655
252015 장르 드라마 전성시대 미둥리 2013/05/13 792
252014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요... 21 고민새댁 2013/05/13 16,508
252013 5월17일에 전주 가는데 당일에 숙박 구할수 있을까요? 4 도움감사 2013/05/13 1,254
252012 가족이란? 7 언니란게 도.. 2013/05/13 919
252011 '긴급조치로 투옥' 서강대 교수 등 4명 39년만에 무죄 2 세우실 2013/05/13 667
252010 네티즌이 밝혀낸 윤창중의 만행~(인턴 감금까지)ㅎ 7 참맛 2013/05/13 3,206
252009 다리를 접질렀는데 병원 가야하겠죠? 4 아기엄마 2013/05/13 1,065
252008 내년에 조기입학 시키려고 해요 31 고민 2013/05/13 4,017
252007 살 뺴고 싶어요 7 도움을 청합.. 2013/05/13 2,134
252006 요즘은 조화도 참 곱고 예쁘고 세련되게 나오네요. 6 인테리어 2013/05/13 1,649
252005 처음 본 애기 엄마가.. 11 허거덩 2013/05/13 3,655
252004 방금 전에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 ㅇㅇ 2013/05/13 1,049
252003 여자는 살림만 잘해도 반은 성공하는듯 싶어요. 51 손님 2013/05/13 15,730
252002 어버이날 안챙긴지 몇년되었어요. 16 2013/05/13 5,668
252001 회사 복지 좋다는게 이런거였구나..... 2 ... 2013/05/13 2,554
252000 프라이팬에 팝콘 튀기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팝콘 2013/05/13 4,972
251999 콜렉트콜이라 자꾸 스맡폰에 전화가 오는데 이거 스팸이죠?.. 1 신종사기 2013/05/13 753
251998 여름가방 1 ........ 2013/05/13 1,080
251997 나이 30넘어가니 집안에서 갈굼이 심해져요.. 1 .... 2013/05/13 1,065
251996 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현실화 우려 2 세우실 2013/05/13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