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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병문안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3-05-01 10:28:22

엄마가 교통사고 입원하셨어요. ㅠㅠ

수술 받고 입원해 계신데 병원밥이 영 입맛에 안 맞나봐요.

전 완전 요리 초짜 새댁이고요, 어떤 도시락이 좋을까요?

닭죽은 어떨까요? 이거 아침에 끓여서 냄비 그대로 가져가서 점심때 먹으면 안 변할까요?

도토리묵 무침은 어떤가요?

도시락 추천 부탁해요.

IP : 211.49.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3.5.1 10:33 AM (124.49.xxx.162)

    오곡밥에 나물 종류가 잘 먹혀요 장조림이나 사골국도 좋아하시구요
    도토리묵도 좋은데 오래두고 먹기는 힘들죠
    닭죽도 한끼씩 통에 담아서 병원 냉동칸에 넣었다가 아침에 데워드시면 되요
    모든 음식을 매일 못해날라요 힘들구
    그냥 작은 통 여러개 준비해서 음식을 나눠서 담아서 냉동고에 넣어서 드세요
    세번 정도의 분량으로 나누면 되요 질리지 않고

  • 2. 쌈채소
    '13.5.1 10:34 AM (118.36.xxx.172)

    청양고추 썰어서 담고...각종 쌈채소랑 된장 가져가면
    아주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

  • 3.
    '13.5.1 10:38 AM (221.141.xxx.48)

    짭짤한 마른반찬.
    멸치볶음 진미채 장조림 약고추장 이런거요.

  • 4. 저도
    '13.5.1 10:50 AM (39.115.xxx.91)

    저도 찰밥 추천이요 . 엄마 입원하셨을때 입맛이 너무 없어하셨는데요, 찰밥에 짭짤한 반찬 유일하게 드셨어요. 전 찹쌀에 팥만 넣고 했어요. 여기 키친토크에 검색하시면 나와요. 압력밥솥에 하는거요.

  • 5. ,,
    '13.5.1 12:18 PM (182.216.xxx.215)

    위에 추천하신 반찬들과 감자 고구마 단호박 소화잘되는 떡들도 좋아요.
    엄마가 병원에 입원 많이 하시는데 감자 고구마 엄청 쪄다 날랐네요..ㅡㅡ;;
    같이 병실 쓰시는 분들 한두개 줄 수도 있구요.

  • 6. ...
    '13.5.1 6:34 PM (222.109.xxx.40)

    어머니 좋아 하시는 음식으로 잡숫고 싶어 하시는 걸로 해다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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