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에 "기도는 골방에 가서,,," 대략 이런 문구의 글 말입니다..

기도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3-05-01 10:20:27

아주 아주 예전에 어느분 께서도 관련된 글을 82에 남기셨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신자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공감만 하며 읽었는데요

엊그제 무슨 책에서 그 글을 인용한 글이 있더라구요

초심자 인지라 집에 있는 성경에서 찾아 내어서 읽긴 햇는데

진지한 속 뜻을 알고 싶어서요.

혹시, 설명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제가 요즘 딱 그 심정이라서요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 -;;

IP : 112.21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 10:26 AM (203.226.xxx.56)

    전 불교신자인지라 성경구절은 잘 모릅니다만 기도는 자기 내면 깊은 곳의 침묵의 자리(모든 생각이 끊어진 상태)에 들어야 신을 조우항 수 있단 의미인 듯합니다. 수치심에서 숨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요. 원글님 무슨 일이신지 모르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_()_

  • 2. ...
    '13.5.1 10:50 AM (118.38.xxx.85)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기도 한답시고 교회나 랍비들이 있는곳에서 유세를떨고 요란을 피우는것을
    예수님이 경고하며 한 말씀 이지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조용히 하라. 진정성를 가지고 하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진정한, 기도를 하라.

    뭐 이런 뜻으로 알고 있읍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성경은 여러번 읽었지만.

  • 3. 윗분 말씀 ...
    '13.5.1 11:49 AM (115.89.xxx.169)

    윗분 말씀이 맞아요.. 당시에는 유대교였고 - 바리새인, 랍비, 제사장들이 '믿음'을 과시할 때였어요.
    제사장 자체가 아주 높은 직분이었고 지금처럼 자기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생활과 정치가 종교와 떼어질 수 없는 시대..)

    그때 나 이렇게 믿음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자기 과시하는 행위를 하지 말고,
    진정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라는 뜻으로 나온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96 하루는 요가 하루는근력 어때요? 4 2013/09/04 1,898
294895 허벌 라이프 살거 있나요? 1 .... 2013/09/04 1,308
294894 답답해서 도움좀 청할께요 4 ... 2013/09/04 1,491
294893 어떤 가스보일러 쓰시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5 보일러고민 2013/09/04 1,429
294892 누구나 느낄수 있지만 가르쳐 줄 수 없는 것---행복 1 행복 2013/09/04 1,133
294891 모낭염 같은데요 4 가려워 2013/09/04 3,020
294890 여름에 신는 앞부분만 있는 스타킹, 어디 팔까요? ㅠㅠ 7 ... 2013/09/04 1,304
294889 (펌)아내 수입이 더 많다면?…男 "자랑스럽다".. 6 ... 2013/09/04 1,998
294888 중2딸 아빠가 머리채 끌고가 방에서 야단을치내요 ㅠㅠ 54 ㅠㅠㅠㅠ 2013/09/04 16,497
294887 주식투자는 어디서 어떻게 배울수 있나요 7 소소하게 2013/09/04 2,021
294886 부동산 아저씨가 저희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다네요?화가나서리원!!.. 7 복덕방 2013/09/04 3,401
294885 발바닥 앞부분 가운데가 부어 아픈데, 족저근막염일까요? 발바닥 통증.. 2013/09/04 1,951
294884 체했을때 굶는게 나은가요 죽이라도 먹는게 나은지 9 ,,,,,,.. 2013/09/04 5,588
294883 급여계산 잘하시는분~~ 6 2013/09/04 1,294
294882 회사에서 개인영수증을 받아간다는데 6 궁금 2013/09/04 1,109
294881 피부관리실 끊어 놓은거 끝까지 가고 싶어요. ㅠㅠ 6 소심녀 2013/09/04 2,701
294880 논문에서 교신저자 표시~~부탁드립니다^^ 5 .. 2013/09/04 7,818
294879 고추가격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31 ,,, 2013/09/04 3,897
294878 초등 공개수업후 소감록 쓸때 뭐라고 쓰시나요? 2 .... 2013/09/04 3,426
294877 결혼하면 배우자 외의 이성과는 일체 관계를 끊어야하는가... 9 ... 2013/09/04 4,336
294876 MBN 김미화의 공감 보셨나요? 3 .... 2013/09/04 2,088
294875 약골 중1. 홍삼 먹여볼까요? 7 약골맘 2013/09/04 1,747
294874 남자랑 골프 치러 가면 이상한가요? 26 골프 2013/09/04 6,965
294873 무릎이 시큰 ㅅㅋ 2013/09/04 1,834
294872 찹쌀의 푸른 곰팡이 걷어냈는데 5 버려야 하나.. 2013/09/04 1,998